가톨릭 성경읽기

6월 24일 성경읽기 진도표 (잠언 5-9)

피어나네 2023. 6. 24. 00:00
반응형

 

 

잠언 5장 지혜에 주의를 기울이고 슬기에 귀를 기울이라는 이야기부터 9장 우둔함이라는 여자는 안절부절못하고 어리석어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이야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잠언 5장
    낯선 여자를 조심하여라
    젊은 시절의 아내.

  • 잠언 6장
    보증의 위험
    게으름뱅이와 개미
    사악한 사람의 운명
    주님께서 싫어하시는 것
    간통에 관한 경고

  • 잠언 7장
    지혜를 받아들여라
    간음녀의 유혹

  • 잠언 8장
    지혜가 부른다
    지혜의 자기소개
    지혜와 창조
    지혜의 말씀을 듣는 이의 행복

  • 잠언 9장
    '지혜'라는 여인의 초대
    현인과 빈정꾼
    '우둔함'이라는 여자의 초대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6월 24일
성경읽기 진도표
잠언 5-9

 

 

 

 

6월 24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6월 24일 잠언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6월 24일 성경읽기 진도표

 

6월 24일
잠언 5-9성경읽기
진도표 다운로드

0624_잠언_성경읽기.jpg
0.32MB

 

 

 

 

잠언 5-9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잠언 5장

 

낯선 여자를 조심하여라.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를 기울이고 내 슬기에 귀를 기울여라. 그러면 네가 현명함을 간직하고 네 입술이 지식을 보존하리라.

정녕 낯선 여자의 입술은 꿀을 흘리고 그 입속은 기름보다 매끄럽지만 그 끝은 쓴흰쑥처럼 쓰디쓰고 쌍날칼처럼 날카롭다. 그 여자의 발은 죽음으로 내려가고 그 걸음은 저승을 향한다. 그 여자는 생명의 길에 뜻을 두지 않으니 제 앞길이 흔들림을 깨닫지도 못한다.

그러니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들어라. 내가 하는 말에서 벗어나지 마라. 그 여자에게서 멀리 떨어져 걷고 그 집 문에 가까이 가지 마라.

다른 이들에게 네 명예를 넘겨주고 네 세월을 난폭한 자에게 빼앗기며 낯선 자들이 네 재산으로 배를 불리고 네 노고의 결실이 낯모르는 자의 집으로 가게 된다.

마침내 몸과 살이 스러지는 지경에 이르러 너는 통곡하면서 한탄하게 되리라.

“어쩌자고 내가 교훈을 싫어하고 내 마음이 훈계를 업신여겼단 말인가? 스승님들의 소리를 듣지 않고 선생님들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다가 회중과 공동체 한가운데에서 하마터면 처참한 불행에 빠질 뻔하였구나.”

 

젊은 시절의 아내.

네 저수 동굴에서 물을 마시고 네 샘에서 솟는 물을 마셔라. 네 샘물이 바깥으로 흘러 버리고 그 물줄기가 거리로 흘러서야 되겠느냐? 그것은 너 혼자만의 것 네 곁에 있는 낯선 자들이 가져서는 안 된다.

네 샘터가 복을 받도록 하고 네 젊은 시절의 아내를 두고 즐거워하여라. 그 여자는 너의 사랑스러운 암사슴, 우아한 영양 너는 언제나 그의 가슴에서 흡족해하고 늘 그 사랑에 흠뻑 취하여라.

그런데 내 아들아, 너는 어찌 낯선 여자에게 흠뻑 취하고 낯모르는 여자의 가슴을 껴안으려 드느냐? 사람의 길은 주님 눈앞에 펼쳐져 있고 그분께서는 그의 모든 행로를 지켜보신다.

악인은 제 악행에 붙잡히고 제 죄의 밧줄에 얽매인다. 그는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아 죽게 되고 너무 어리석어 길을 잃게 된다.

 

 

성경읽기목록

 

 


 

잠언 6장

 

보증의 위험.

내 아들아, 네가 이웃의 보증을 섰다면 네가 낯선 이의 담보를 섰다면 너는 네가 한 말에 말려들고 네가 한 말에 붙잡힌 것이다.

내 아들아, 네가 이웃의 손에 걸려든 것이니 이제 이렇게 하여 거기에서 벗어나라. 네 이웃에게 가서 엎드려 졸라 대어라. 잠도 자지 말고 졸지도 마라.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산양처럼, 새잡이의 손에서 벗어나는 새처럼 너도 벗어나라.

 

게으름뱅이와 개미.

너 게으름뱅이야, 개미에게 가서 그 사는 모습을 보고 지혜로워져라. 개미는 우두머리도 없고 감독도 지도자도 없이 여름에 양식을 장만하고 수확 철에 먹이를 모아들인다.

너 게으름뱅이야, 언제까지 누워만 있으려느냐? 언제나 잠에서 깨어나려느냐? “조금만 더 자자. 조금만 더 눈을 붙이자. 손을 놓고 조금만 더 누워 있자!” 하면 가난이 부랑자처럼, 빈곤이 무장한 군사처럼 너에게 들이닥친다.

 

사악한 사람의 운명.

쓸모없는 인간과 간악한 사람은 입에 거짓을 담고 돌아다닌다. 눈을 찡긋대며 발로 말하고 손가락으로 신호를 한다. 그의 마음에는 사악이 자리 잡아 악을 꾸미고 언제나 싸움만 일으킨다. 그래서 갑자기 재앙이 들이닥쳐 순식간에 망하면 구제할 길이 없다.

 

주님께서 싫어하시는 것.

이 여섯 가지를 주님께서 미워하시고 이 일곱 가지를 그분께서 역겨워하신다. 거만한 눈과 거짓말하는 혀 무고한 피를 흘리는 손 간악한 계획을 꾸미는 마음 악한 일을 하려고 서둘러 달려가는 두 발 거짓말을 퍼뜨리는 거짓 증인 형제들 사이에 싸움을 일으키는 자다.

 

간통에 관한 경고.

내 아들아,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고 어머니의 가르침을 저버리지 마라. 그것들을 언제나 네 마음에 새겨 두고 네 목에 감아 두어라. 그것이 네가 길을 다닐 때 너를 인도하고 잠잘 때 너를 지켜 주며 깨어나면 너에게 말벗이 되어 주리라.

계명은 등불이고 가르침은 빛이며 교훈이 담긴 훈계는 생명의 길이다. 그것들이 너를 악한 여자에게서, 낯모르는 여자의 아양 떠는 혀에서 지켜 주리라.

너는 마음속으로 그런 여자의 아름다움을 탐내지 말고 그 눈짓에 걸려들지 마라. 창녀는 빵 한 덩어리면 되지만 남의 아내는 귀중한 생명을 노린다.

누가 불을 품에 안고 다니는데 옷을 태우지 않을 수 있겠느냐? 누가 숯불 위를 걸어가는데 발을 데지 않을 수 있겠느냐? 제 이웃의 아내와 간통하는 자가 그러하다. 그 여자를 건드리는 자는 누구도 벌을 면하지 못한다.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남의 것을 훔친 도둑도 가볍게 다루어지지 않는다. 붙잡히면 그는 일곱 곱절로 갚아야 하고 심하면 집에 있는 재산을 모조리 내놓아야 한다.

남의 여자와 간통하는 자는 지각없는 자 자신을 망치려는 자만 그런 짓을 한다. 매를 맞고 치욕을 당하여 그 수치가 지워지지 않는다.

그 남편은 질투로 격분하여 복수하는 날에 조금도 사정을 보지 않는다. 그는 어떠한 보상도 거들떠보지 않고 아무리 많은 선물을 준다 해도 받으려 하지 않는다.

 

 

성경읽기목록

 

 


 

잠언 7장

 

지혜를 받아들여라.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고 내 계명을 마음에 간직하여라. 내 계명을 지켜라. 네가 살리라. 내 가르침을 네 눈동자처럼 지켜라. 그것들을 네 손가락에 묶고 네 마음속에 새겨 두어라.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고 예지를 친지라 불러라. 그러면 그것들이 너를 낯선 여자에게서, 매끄러운 말을 하는 낯모르는 여자에게서 지켜 주리라.

 

간음녀의 유혹.

내 집 창문에 기대어 창살 사이로 내다보다가 어수룩한 자들 속에서 누군가를 보게 되었다. 청년들 속에서 지각없는 젊은이 하나를 지켜보게 되었다.

그는 그 여자가 사는 거리 모퉁이 쪽으로 길을 건너 그 집을 향해 걸어간다. 날 저물녘 어스름 속에, 한밤의 어둠 속에 걸어간다.

보아라, 여자가 창녀 옷을 입고서 교활한 마음을 품고 그에게 마주 온다. 여자는 안절부절못하고 그 발은 집 안에 붙어 있지 못한다. 한 번은 거리에 갔다가 한 번은 광장에 가고 길목마다 지켜 선다. 이제 그 젊은이를 붙잡아 입 맞추고 뻔뻔스러운 얼굴로 말한다.

“내가 친교 제물을 바쳐야 했는데 오늘 그 서원을 채웠답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을 맞으러 나와 당신 얼굴을 찾다가 이제야 찾아냈어요.

내 침상에 덮개를 깔았는데 화려한 이집트산 아마포랍니다. 잠자리에 몰약과 침향과 육계향도 뿌렸어요. 자, 우리 아침까지 애정에 취해 봐요. 사랑을 즐겨 봐요. 남편은 집에 없어요. 멀리 길을 떠났거든요. 돈 자루를 가져갔으니 보름날에나 집에 돌아올 거예요.”

이렇게 갖가지 달콤한 말로 꾀고 매끄러운 입술로 유혹하니 그가 선뜻 그 여자 뒤를 따라가는데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와 같고 벌받으러 쇠사슬에 묶여 가는 미련한 자와 같다. 화살이 간장을 꿰뚫을 때까지 목숨을 잃을 줄도 모르는 채 그물 속으로 재빨리 날아드는 새와 같다.

아들들아, 이제 내 말을 들어라. 내가 하는 말에 주의를 기울여라. 네 마음이 그런 여자의 길로 빠져 들지 않게 하여라. 그런 여자의 행로로 들어서지 마라. 그런 여자가 쓰러뜨려 희생된 자들이 많고 힘센 자들도 모두 그에게 살해되었다. 그 집은 저승으로 가는 길이라 죽음의 안방으로 내려가게 된다.

 

 

성경읽기목록

 

 


 

잠언 8장

 

지혜가 부른다.

지혜가 부르고 있지 않느냐? 슬기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 않느냐? 지혜가 언덕 위, 거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네거리에 서 있다. 성읍 어귀 성문 곁에서, 여러 대문간에서 외친다.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른다. 너희 인간들에게 내 목소리를 높인다. 어리석은 이들아, 영리함을 터득하여라. 우둔한 이들아, 마음을 깨쳐라.

들어라, 나는 고귀한 것들을 말하고 내 입술에서는 올바른 것들이 흘러나온다. 내 입은 진실을 말하고 내 입술은 불의를 역겨워한다.

내가 하는 말은 모두 의로울 뿐 거기에는 교활한 것도 음흉한 것도 없다. 그 모든 말이 깨닫는 이에게는 옳고 지식을 찾는 이에게는 바르다.

너희는 은이 아니라 내 교훈을 받고 순수한 금이 아니라 지식을 받아라. 지혜는 산호보다 낫고 온갖 귀중품도 그것에 비길 수 없다.”

 

지혜의 자기소개.

“나 지혜는 영리함과 함께 살며 지식과 현명함을 얻었다. 주님을 경외함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의 길을, 사악한 입을 미워한다.

나에게는 조언과 통찰이 있다. 나는 곧 예지이며 나에게는 힘이 있다. 내 도움으로 임금들이 통치하고 군주들이 의로운 명령을 내린다. 내 도움으로 제후들이 다스린다. 의롭게 판결하는 수령들도 모두 마찬가지다.

나를 사랑하는 이들을 나는 사랑해 주고 나를 찾는 이들을 나는 만나 준다. 나에게는 부와 영예가 있고 오래고 존귀한 재산과 번영도 있다. 내 열매는 금보다 순금보다 낫고 내 소출은 순수한 은보다 낫다.

나는 정의의 길을, 공정의 길 한가운데를 걷는다. 그리하여 나는 나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그들의 보물 곳간을 채워 준다.”

 

지혜와 창조.

“주님께서는 그 옛날 모든 일을 하시기 전에 당신의 첫 작품으로 나를 지으셨다. 나는 한처음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영원에서부터 모습이 갖추어졌다.

심연이 생기기 전에, 물 많은 샘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산들이 자리 잡기 전에, 언덕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그분께서 땅과 들을, 누리의 첫 흙을 만드시기 전이다. 그분께서 하늘을 세우실 때, 심연 위에 테두리를 정하실 때 나 거기 있었다.

그분께서 위의 구름을 굳히시고 심연의 샘들을 솟구치게 하실 때, 물이 그분의 명령을 어기지 않도록 바다에 경계를 두실 때, 그분께서 땅의 기초를 놓으실 때 나는 그분 곁에서 사랑받는 아이였다.

나는 날마다 그분께 즐거움이었고 언제나 그분 앞에서 뛰놀았다. 나는 그분께서 지으신 땅 위에서 뛰놀며 사람들을 내 기쁨으로 삼았다.”

 

지혜의 말씀을 듣는 이의 행복.

“그러니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들어라.

행복하여라, 내 길을 따르는 이들! 내 교훈을 들어 지혜로워지고 그것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

행복하여라, 내 말을 듣는 사람! 날마다 내 집 문을 살피고 내 대문 기둥을 지키는 사람!

나를 얻는 이는 생명을 얻고 주님에게서 총애를 받는다. 그러나 나를 놓치는 자는 제 목숨을 해치고 나를 미워하는 자는 모두 죽음을 사랑한다.”

 

 

성경읽기목록

 

 


 

잠언 9장

 

'지혜'라는 여인의 초대.

지혜가 일곱 기둥을 깎아 자기 집을 지었다. 짐승을 잡고 술에 향료를 섞고 상을 차렸다. 이제 시녀들을 보내어 성읍 언덕 위에서 외치게 한다.

“어리석은 이는 누구나 이리로 들어와라!” 

지각없는 이에게 지혜가 말한다.

“너희는 와서 내 빵을 먹고 내가 섞은 술을 마셔라. 어리석음을 버리고 살아라. 예지의 길을 걸어라.”

 

현인과 빈정꾼.

빈정꾼을 꾸짖는 이는 수치만 당하고 악인을 나무라는 이는 오점만 남긴다. 빈정꾼을 나무라지 마라. 그가 너를 미워하리라. 지혜로운 이를 나무라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지혜로운 이에게 주어라. 그가 더 지혜로워지리라. 의로운 이를 가르쳐라. 그가 견문을 더하리라. 지혜의 시작은 주님을 경외함이며 거룩하신 분을 아는 것이 곧 예지다.

정녕 나로 말미암아 네가 살 날이 많아지고 너의 수명이 더해진다. 네가 지혜롭다면 너를 위해 지혜로운 것이다. 네가 빈정대면 너 혼자 그 책임을 져야 한다..

 

'우둔함'이라는 여자의 초대.

우둔함이라는 여자는 안절부절못하고 어리석어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그 여자는 자기 집 대문에, 성읍 언덕에 자리 잡고 앉아 길을 가는 이들을, 제 길을 똑바로 가는 이들을 부른다.

“어리석은 이는 누구나 이리로 들어와라!” 

지각없는 이에게 우둔함이 말한다.

“훔친 물이 더 달고 몰래 먹는 빵이 더 맛있다!”

그러나 어리석은 이는 그곳에 죽은 자들만 있음을, 그 여자의 손님들이 저승 깊은 곳에 있음을 알지 못한다.

 

 

성경읽기목록

 

 


 

1년 365일 성경읽기 진도표

 

 

매일 성경읽기 진도표

1년 365일 성경읽기

pieonane.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