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세례명 메히틸다는 메크틸다, 메크틸드, 메히틸드, 메히틸디스, 메히틸트, 멕띨다, 멕틸다 같은 이름으로 불립니다. 천주교 여자세례명 메히틸다 2분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모았어요. 축일로 구분한 아래 세례명 목록을 클릭하면 해당하는 메히틸다 가톨릭 성인의 스토리로 이동합니다. 본받고 싶은 메히틸다를 찾아 가톨릭 성인의 믿음과 가치를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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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히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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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히틸다 여자세례명 목록
1. 메히틸다
- 세례명 축일
5월 31일 - 호칭 구분
성녀 - 가톨릭 성인 이름
Mechtilde - 신분과 직업
동정녀, 수녀원장 - 활동 연도와 지역
1125-1160년 에델슈테텐
메히틸다 세례명과 같은 이름
메크틸다, 메크틸드, 메히틸드, 메히틸디스, 메히틸트, 멕띨다, 멕틸다.
메히틸다 이야기
독일 바이에른(Bayern) 지방 안덱스(Andechs)의 백작 베르톨트(Berthold)와 소피(Sophie)의 딸로 태어난 성녀 메히틸다(Mechtildis)는 불과 다섯 살 때부터 부모들이 그들의 영지인 디센(Diessen)에 세운 베네딕토회 수도원에서 자랐다.
수녀들에게 교육을 받은 성녀 메히틸다는 신심 깊고 모범적인 소녀로 자랐고, 기도와 고행 실천에도 열심이었다. 그녀의 약점은 성미가 급하고 말을 지나치게 빨리하는 것이었는데, 성장한 뒤에는 이 또한 완전히 극복하였다. 오히려 그녀는 거의 침묵으로 일관할 때가 많았고, 가끔 천사와 담화할 동안에만 입술을 움직일 뿐이었다고 한다.
1153년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 교구의 주교가 그녀를 에델슈테텐 수도원의 원장으로 임명하고 개혁 임무를 맡겼다. 그녀는 순종이 희생보다 뛰어나다는 말씀을 듣고 주어진 과업을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성취했다고 한다.
그녀는 또한 병자들을 치유하는 은사를 받았는데, 말 못 하는 이를 완쾌시키고 동료 수녀의 시력을 회복시키는 기적을 행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녀는 자주 탈혼 상태에 빠졌고, 긴 시간 동안 계속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1160년 5월 31일 디센에서 선종한 성녀 메히틸다는 그 마을의 한 성당에 안치되어 공경을 받고 있다. 그녀는 디센의 성녀 메히틸다로도 불린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2. 메히틸다
- 세례명 축일
11월 19일 - 호칭 구분
성녀 - 가톨릭 성인 이름
Mechtilde - 신분과 직업
수녀, 신비가 - 활동 연도와 지역
1240/1-1298년 하크본
메히틸다 세례명과 같은 이름
마띨다, 마띨디스, 마틸다, 마틸디스, 마틸트, 메크틸다, 메크틸드, 메히틸드, 메히틸디스, 메히틸트, 멕띨다, 멕틸다.
메히틸다 이야기
성녀 메히틸다(Mechtildis)는 독일 중부 튀링겐(Thuringia) 지방에서 가장 유력한 귀족인 하크본 가문의 딸로 아이슬레벤(Eisleben) 인근 헬프타(Helfta)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7살 때 부모에게 이끌려 당시 로더스도르프(Rodersdorf)의 베네딕토회 수도원의 수녀로 있던 언니 제르트루다(Gertrudis)를 방문하러 갔다. 이때 수도원 생활에 깊이 매료된 성녀 메히틸다는 수도원에 남겠다며 부모를 졸라, 결국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도원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하느님의 도우심과 언니의 보살핌 속에서 성녀 메히틸다는 학업뿐만 아니라 수도 생활에 필요한 덕행과 기도에서도 탁월한 발전을 이뤘다. 18세에 종신서원을 한 그녀는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여학교의 교사가 되어 어린이들의 교육을 담당했다.
그리고 천부적인 아름다운 목소리와 음악적 재능을 이용해 성가대와 성음악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나중에는 ‘헬프타의 나이팅게일’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1258년 수녀원장이 된 언니 제르트루다가 형제들에게 받은 작센(Sachsen) 지방 헬프타의 새 부지로 수도원을 옮길 때 성녀 메히틸다도 함께 따라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성 마리아 수도원 학교의 교장이 되었다.
3년 뒤 그 수도원 학교로 다섯 살밖에 안 된 성녀 제르트루다(Gertrudis the Great, 11월 16일)가 교육을 받으러 들어왔다. 성녀 메히틸다는 나이 어린 성녀 제르트루다가 장성할 때까지 돌봐주고 뛰어난 신비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그녀 또한 수많은 초자연적인 은총을 체험했다.
그녀의 제자인 성녀 제르트루다가 그리스도의 발현을 체험한 후 자신의 신비체험을 글로 쓰려고 할 때, 처음에는 쓰지 말도록 경고했으나 주님께서 그녀의 마음을 움직여 위대한 신비가의 대표작인 “하느님 사랑의 사자(使者)”(Legatus Divinae Pietatis)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성녀 메히틸다도 1292년 그동안 자신이 경험한 초자연적 은총과 내적인 삶의 비밀을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기 시작하면서, 7년간 자신에게 계시된 내용을 기록했다. 그녀는 자신이 저술한 “특별한 은총에 관한 책”(Liber Specialis Gratiae)에서 하느님을 찬양하기 위해 모든 감각을 사용하는 것을 논하고, 예수 성심에 대한 신심을 특별히 강조했다.
1290년경부터 심한 병고로 고통을 받던 성녀 메히틸다는 1298년 11월 19일 헬프타 수도원에서 선종하였다. 예수 성심에 대한 특별한 신심을 갖고 있었던 그녀는 마지막 순간에도 “자비로우신 예수님!”을 부르며 눈을 감았다. 성녀 메히틸다는 공식적으로 시성식이 거행된 바는 없으나 그 때문에 그녀에 대한 공경이 줄어들지는 않았다.
헬프타의 성녀 메히틸다 또는 마틸다(Mathildis)로도 불리는 그녀의 축일은 교황청의 특별한 허락을 받아 그녀가 속한 수도회 내에서 2월 26일 또는 27일에 기념해 왔다. 오늘날에는 베네딕토회와 시토회 그리고 트라피스트회 등에서 그녀의 선종일에 맞춰 11월 19일에 축일을 기념하고 있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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