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7월 20일 성경읽기 진도표 (집회 39-42)

피어나네 2023. 7. 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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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39장 모든 조상의 지혜를 찾고 예언을 공부하는 데에 몰두하는 율법학자 이야기부터 42장 서로 마주하면 짝을 이루고 있는 만물을 어느 것도 불완전하게 만들지 않으신 자연 이야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집회서 39장
    율법 학자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 집회서 40장
    인간의 비참함
    여러 가지 금언
    구걸

  • 집회서 41장
    죽음
    불경한 자들의 운명
    명성
    부끄러움

  • 집회서 42장
    딸 가진 아버지의 걱정
    여자들을 조심하여라
    제5부 하느님의 영광 : 자연 안에서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7월 20일
성경읽기 진도표
집회 39-42

 

 

 

 

7월 20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7월 20일 집회서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7월 20일 성경읽기 진도표

 

7월 20일
집회서 성경읽기
진도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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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표 7월 20일 집회서 성경읽기 진도표

 

 

집회서 39-42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집회서 39장

 

율법 학자

그는 모든 조상의 지혜를 찾고 예언을 공부하는 데에 몰두한다. 그는 유명한 사람들의 말씀을 보존하고 여러 격언의 뜻을 절절이 꿰뚫어 파악한다. 그는 금언의 숨은 뜻을 캐고 수수께끼 같은 격언을 쉽게 풀이한다.

그는 고관들 사이에서 봉직하고 통치자들 앞에 모습을 보인다. 그는 이방 민족들의 땅을 두루 다니며 사람들 사이에서 좋고 나쁜 것을 체험으로 깨닫는다.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 자신을 만드신 주님을 찾는 일에 마음을 쏟고 지극히 높으신 분 앞에서 기도한다. 기도 중에 입을 열어 자신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청한다.

위대하신 주님께서 원하신다면 그는 지각의 영을 충만히 받으리라. 그리하여 그분 지혜의 말씀을 쏟아 내고 기도 중에 그분께 감사를 드리리라.

그는 의견과 슬기를 올바로 갖추고 그분의 신비를 묵상하리라. 그는 자신이 배운 대로 교훈을 펼쳐 보이고 주님께서 주신 계약의 법을 자랑하리라.

많은 이들이 그의 지각을 칭찬하고 그 지각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으리라. 그에 대한 기억은 없어지지 않고 그의 이름은 대대로 살아남으리라.

뭇 민족이 그의 지혜를 이야기하고 회중이 그에 대한 칭송을 드높이리라. 그가 장수하면 천 명의 이름보다 큰 이름을 남길 것이요 죽더라도 여한이 없으리라.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내게는 아직 할 말이 많으니 보름달처럼 온갖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경건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시냇가에 피어나는 장미처럼 번성하여라.

유향처럼 향기를 내뿜고 백합처럼 꽃을 피워라. 소리 내어 함께 주님을 찬미하고 그분의 온갖 업적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이름에 위엄을 드리고 그분을 찬미하며 그분께 감사하여라. 입술에 노래를 담고 수금을 타며 감사드릴 때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위업은 너무나 훌륭하고 그분의 모든 분부는 제때에 이루어지리라.” 

아무도 “이게 무어냐? 어찌된 일이냐?”고 말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은 제때에 풀리기 때문이다. 그분의 말씀으로 물이 모여들고 그분의 말씀 한마디로 그 물이 저수지가 된다.

그분께서 명령하시면 뜻하시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고 아무도 그분의 구원하시는 능력을 막지 못한다. 모든 인간의 일은 다 그분 앞에 있고 그분의 눈앞에서 숨겨질 수 없다. 그분께서는 영원에서 영원까지 내려다보시니 그분 앞에는 도무지 신기한 것이 없다.

아무도 “이게 무어냐? 어찌된 일이냐?”고 말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이 필요에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그분의 복은 강물처럼 넘쳐흘러 마른땅을 홍수처럼 적신다.

그러나 그분께서 물을 소금밭으로 바꾸실 때처럼 이민족이 그분의 분노를 상속받으리라. 그분의 길은 경건한 이들에게는 평탄하지만 무도한 자들에게는 장애가 된다. 좋은 것은 처음부터 선인들을 위해서 창조되었지만 나쁜 것은 죄인들을 위해서 창조되었다.

사람이 사는 데 꼭 필요한 것은 물과 불과 쇠와 소금 고운 밀가루와 우유와 꿀 포도즙과 기름과 옷이다. 이 모든 것이 경건한 이들에게는 선이 되지만 죄인들에게는 악으로 변한다.

징벌을 위해 창조된 바람도 있으니 화가 나면 채찍을 마구 휘두른다. 종말의 때에 바람은 제 힘을 떨치며 자신을 만드신 분의 진노를 가라앉히리라. 불과 우박과 굶주림과 죽음 이 모든 것도 징벌을 위해서 창조되었다.

맹수의 이빨과 전갈과 독사와 불경스러운 자들에게 벌을 내려 파멸시키는 칼, 이것들은 주님의 명령을 기꺼이 받아들여 땅 위에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가 때가 되면 그분의 분부를 어김없이 실천한다. 그러므로 나는 처음부터 확신을 가지고 깊이 생각한 끝에 이러한 말을 글로 남긴다.

“주님의 모든 업적은 좋으니 그분께서는 때에 맞춰 필요한 것을 모두 마련하시리라. 아무도 ‘이것이 저것보다 나쁘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이 때가 되면 좋은 것으로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제 온 마음과 입을 모아 찬미가를 부르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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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40장

 

인간의 비참함

어머니 배 속에서 나오는 날부터 만물의 어머니에게 돌아가는 날까지 모든 사람에게 몹시 힘든 일이 맡겨졌고 무거운 멍에가 아담의 아들들에게 지워졌다. 그들의 고민과 마음의 두려움 다가올 일에 대한 걱정, 그것은 바로 죽음의 날이다.

영광의 왕좌에 앉은 자부터 먼지와 재를 뒤집어쓴 비천한 자에 이르기까지, 자주색 옷을 입고 왕관을 쓴 자부터 누더기를 걸친 자에 이르기까지, 분노와 질투와 고난과 불안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격노와 분쟁에 싸여 있다. 자리에 누워 쉬는 시간에도 한밤의 잠이 그의 의식을 혼란케 한다.

쉬면서도 거의 또는 전혀 쉬는 것 같지 않고 자면서도 낮에 일하는 것 같으며 제 마음의 허깨비에 쫓겨 싸움터에서 도망쳐 나온 자와 같다. 절박한 순간에 잠에서 깨어나 두려워할 이유가 없었다는 사실에 놀란다.

사람에서 동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체에 그리고 죄인들에게는 일곱 배나 더 죽음과 피와 분쟁과 칼 재난과 굶주림과 파괴와 재앙이 닥친다. 이 모든 것은 사악한 자들을 거슬러 창조되었으니 그들 때문에 홍수가 일어났다. 땅에서 난 것은 모두 땅으로 돌아가고 물에서 난 것은 모두 바다로 돌아간다.

 

여러 가지 금언

온갖 뇌물과 부정은 사라지겠지만 믿음은 영원히 머물러 있으리라. 불의한 자들의 재산은 강물처럼 말라 버리고 폭우 속의 요란한 천둥소리처럼 흩어지리라.

자선의 손길을 펼치는 사람은 기쁨을 맛보겠지만 범법자들은 완전한 멸망에 이르리라. 불경한 자들의 자녀는 많은 싹을 내지 못하고 가파른 바위 위에 지저분한 뿌리를 내리리라.

개울과 강둑마다 자리 잡은 갈대는 제일 먼저 뽑히는 풀이 되리라. 호의는 축복의 동산과 같고 자선은 영원히 남으리라. 자족하는 사람과 일하는 사람에게 인생은 감미롭지만 이 둘보다 보물을 찾는 이가 낫다. 자녀와 도시의 건설은 이름을 떨치게 하지만 이 둘보다 흠 없는 아내가 더 자랑스럽다.

술과 음악은 마음을 즐겁게 하지만 이 둘보다 지혜에 대한 사랑이 낫다. 피리와 수금이 감미로운 소리를 내지만 이 둘보다 부드러운 말이 낫다.

눈은 호의와 아름다움을 보고 싶어 하지만 이 둘보다 곡식의 새싹이 낫다. 친구나 동무는 때에 따라 만나지만 남편에게는 아내가 이 둘보다 낫다.

곤경 중에는 형제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이 둘보다 자선이 우리를 더 잘 구해 준다. 금과 은이 기반을 든든하게 하지만 이 둘보다 조언이 더 가치 있다.

부와 권력은 마음을 들뜨게 하지만 주님을 경외함이 이 둘보다 낫다. 주님을 경외하면 부족함이 없으니 이런 경외심을 지니고 있으면 도움을 구할 필요가 없다. 주님을 경외함은 축복의 동산과 같아서 어떤 영광보다 인간을 잘 보호해 준다..

 

구걸

얘야, 구걸하는 생활을 하지 마라. 구걸하느니 죽는 편이 낫다. 다른 이의 밥상을 넘겨다보는 사람은 제대로 된 인생이라 할 수 없고 다른 이의 음식으로 자신을 더럽힌다. 슬기롭고 교양 있는 사람은 절제할 줄 안다. 구걸이란 염치없는 자의 입 안에서는 달다. 그러나 그의 배 속에서는 불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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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41장

 

죽음

아 죽음아, 자기 재산으로 편히 사는 인간에게, 아무 걱정도 없고 만사가 잘 풀리며 아직 음식을 즐길 기력이 남아 있는 사람에게 너를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가!

아 죽음아, 너의 판결이 궁핍하고 기력이 쇠잔하며 나이를 많이 먹고 만사에 걱정 많은 인간에게, 반항적이고 참을성을 잃은 자에게 얼마나 좋은가!

죽음의 판결을 두려워하지 마라. 너보다 앞서간 자들과 뒤에 올 자들을 기억하여라. 그것은 모든 생명체에게 주어진 주님의 판결이다. 그런데 어쩌자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뜻을 거역하려 드는가? 십 년을 살든 백 년을 살든 천 년을 살든 저승에서는 수명을 따질 필요가 없다.

 

불경한 자들의 운명

죄인들의 자녀들은 혐옷거리가 되고 불경한 자들의 소굴을 들락거린다. 죄인들의 자녀들이 물려받은 유산은 소멸되고 그들의 후손에게는 치욕이 늘 함께한다. 자녀들은 불경한 아버지를 비난한다. 그 아버지 탓에 자신들이 수치를 당하기 때문이다.

불행하여라, 너희 불경한 인간들! 너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율법을 저버렸다. 너희 자손이 불어나도 파멸되기 마련이다. 너희는 태어나도 저주받기 마련이고 죽게 되어도 저주받기 마련이다. 흙에서 나온 것은 무엇이나 흙으로 돌아가듯 불경한 자도 저주에서 나와 멸망으로 돌아간다..

 

명성

인간들은 썩을 몸을 슬퍼하지만 죄인들에게는 좋지 않은 이름조차도 남지 않으리라. 네 이름에 주의를 기울여라. 이름이 황금덩이 천 개보다 오래 남는다. 행복한 삶은 그 날수가 정해져 있지만 좋은 이름은 영원히 남으리라..

 

부끄러움

자녀들아, 받은 가르침을 평화롭게 지켜라. 감추어진 지혜와 보이지 않는 보물 이 두 가지가 무슨 유익을 가져다주겠느냐? 어리석음을 감추는 사람이 자기 지혜를 감추는 사람보다 낫다.

그러므로 내 말을 존중하여라. 온갖 부끄러움을 간직하는 것은 좋지 않고 모든 일이 모두에게 진실되이 평가를 받는 것도 아니다. 음행에 대하여 아버지와 어머니 앞에서, 거짓말에 대하여 군주와 세도가 앞에서 부끄러워하여라.

실수에 대하여 재판관과 통치자 앞에서, 위법에 대하여 회중과 백성 앞에서, 불의에 대하여 동료와 친구 앞에서, 절도에 대하여 네가 사는 동네 앞에서 부끄러워하여라. 하느님의 진리와 계약 앞에서 부끄러워하여라. 빵 위에 팔꿈치를 올려놓은 일을, 무례하게 주고받은 일을 부끄러워하여라.

인사하는 사람들에게 답하지 않은 일을, 창녀에게 눈길을 준 일을, 친척을 외면한 일을, 남의 몫과 선물을 가로챈 일을, 남의 아내에게 눈짓한 일을 부끄러워하여라.

남의 여종과 어울린 일을 부끄러워하고 그 여종의 잠자리에 다가가지 마라. 친구들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일을 부끄러워하고 선물을 준 뒤에 모욕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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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42장

 

들은 이야기를 수다 떨며 남에게 옮긴 일을, 비밀을 폭로한 일을 부끄러워하여라. 그러면 너는 진실로 부끄러워하게 되고 모든 사람에게서 호의를 얻게 되리라. 다음 것들에 대해서는 부끄러워하지 말고 체면 때문에 죄를 짓지 마라.

지극히 높으신 분의 율법과 계약을, 불경한 자를 의롭게 하는 판결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동료와 동행자와 계산하는 일을, 다른 상속자들과 유산을 나누는 일을, 저울과 추를 정확하게 다는 일을, 많건 적건 벌어들이는 일을, 상인들과 거래하여 얻는 이득을, 자녀들을 엄격하게 교육하는 일을, 고약한 종의 옆구리를 때려 피를 흘리게 하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고약한 아내는 봉인해 두는 것이 좋고 손이 많이 오가는 곳에는 자물쇠를 채워라. 물건을 맡길 때는 수량과 무게를 정확히 하고 주고받을 때는 모든 것을 글로 남겨라.

미련한 자나 어리석은 자나 음행하다 재판받는 노인네를 깨우쳐 주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그러면 너는 진실하게 교육받은 이로 모든 사람 앞에서 인정을 받으리라.

 

딸 가진 아버지의 걱정

딸은 그 아버지에게 은근한 걱정거리여서 그에 대한 염려로 아버지가 잠을 못 이룬다. 어릴 때는 혼기를 놓칠까, 시집가면 미움 받을까 걱정한다.

처녀일 때는 더럽혀질까, 출가 전에 임신할까 걱정한다. 남편을 맞으면 부정을 저지를까, 시집을 가면 아이를 낳지 못할까 걱정한다.

고집 센 딸은 철저하게 감시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그 애가 원수들 앞에서 너를 웃음거리로 만들리라. 또 동네의 소문과 주민들의 이야깃거리가 되어 큰 무리 앞에서 너를 부끄럽게 하리라.

 

여자들을 조심하여라

아무에게나 그 아름다움에 눈길을 주지 말고 여자들과 동석하지 마라. 좀이 옷에서 나오듯 여자의 악은 여자에게서 나온다. 선을 행하는 여자보다 남자의 악이 더 낫다. 부끄러움과 수치를 가져오는 것은 여자다.

 

제5부 하느님의 영광 : 자연 안에서

나는 이제 주님의 업적을 기억하고 내가 본 것을 묘사하리라. 주님의 업적은 그분의 말씀으로 이루어졌고 그분의 결정은 선의에서 나왔다. 찬란한 태양은 만물을 내려다보고 주님의 업적은 그분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이들에게조차 당신의 온갖 놀라운 업적을 묘사할 능력을 주지 않으셨다. 전능하신 주님께서 그 놀라운 업적을 세우시어 만물을 당신 영광 안에 굳게 자리 잡게 하셨다.

그분께서는 깊은 바다와 사람의 마음까지 헤아리시고 그 술책을 꿰뚫어 보신다. 사실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는 온갖 통찰력을 갖추시고 시대의 표징을 살피신다.

그분께서는 지나간 일과 다가올 일을 알려 주시고 숨겨진 일들의 자취를 드러내 보이신다. 어떤 생각도 그분을 벗어나지 못하고 그분 앞에는 말 한마디도 숨길 수 없다.

당신 지혜의 위대한 업적을 질서 있게 정하신 주님께서는 영원에서 영원까지 같은 한 분이시다. 그분에게는 더 보탤 것도 없고 뺄 것도 없으며 어떤 조언자도 필요 없다.

그분의 업적은 모두 얼마나 아름다우며 얼마나 찬란하게 보이는가! 이 모든 것이 살아 있고 영원히 지속되며 그분께서 필요하실 때는 만물이 그분께 순종한다.

만물은 서로 마주하여 짝을 이루고 있으니 그분께서는 어느 것도 불완전하게 만들지 않으셨다. 하나는 다른 하나의 좋은 점을 돋보이게 하니 누가 그분의 영광을 보면서 싫증을 느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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