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1장 하늘아, 들어라! 땅아, 귀를 기울여라! 주님께서 어리석은 백성에게 말씀하시는 이야기부터 4장 주님께서 돋게 하신 싹이 영화롭고 영광스럽게 되고 그 땅의 열매는 이스라엘의 생존자들에게 자랑과 영예가 되는 예루살렘의 부흥에 관한 이야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이사야서 1장
이사야 예언서 제1부 :
머리글
어리석은 하느님의 백성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백성
거짓 경신례와 참된 경신례
용서와 순종과 불순종
예루살렘의 죄상과 새로운 희망
우상 숭배자들의 종말 - 이사야서 2장
영원한 평화
주님의 날 - 이사야서 3장
예루살렘과 유다의 난세
지도자들에 대한 심판
예루살렘 여인들에 대한 경고 - 이사야서 4장
예루살렘의 부흥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7월 24일
성경읽기 진도표
이사 1-4
7월 24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7월 24일 이사야서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7월 24일
이사야서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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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1-4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이사야서 1장
이사야 예언서 제1부 : 머리글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의 임금 우찌야, 요탐, 아하즈, 히즈키야 시대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환시.
어리석은 하느님의 백성
하늘아, 들어라! 땅아, 귀를 기울여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내가 아들들을 기르고 키웠더니 그들은 도리어 나를 거역하였다. 소도 제 임자를 알고 나귀도 제 주인이 놓아 준 구유를 알건만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구나..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백성
아아, 탈선한 민족 죄로 가득 찬 백성 사악한 종자 타락한 자식들! 그들은 주님을 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업신여겨 등을 돌리고 말았다.
너희는 얼마나 더 맞으려고 자꾸만 반항하느냐? 머리는 온통 상처투성이고 마음은 온통 골병들었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데라곤 없이 상처와 상흔 새로 맞은 자국뿐인데 짜내지도 싸매지도 못하고 기름을 바르지도 못하였구나.
너희의 땅은 황폐하고 너희의 성읍들은 불에 탔으며 너희의 밭은 너희 앞에서 이방인들이 먹어 치우는구나. 이방인들이 파괴한 것처럼 황폐해졌구나.
딸 시온이 남아 있는 모습은 포도밭의 초막 같고 참외 밭의 원두막 같으며 포위된 성읍 같구나. 만군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생존자들을 조금이나마 남겨 주지 않으셨더라면 우리는 소돔처럼 되고 고모라같이 되고 말았으리라.
거짓 경신례와 참된 경신례
소돔의 지도자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고모라의 백성들아 우리 하느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라.
무엇하러 나에게 이 많은 제물을 바치느냐?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나는 이제 숫양의 번제물과 살진 짐승의 굳기름에는 물렸다. 황소와 어린 양과 숫염소의 피도 나는 싫다.
너희가 나의 얼굴을 보러 올 때 내 뜰을 짓밟으라고 누가 너희에게 시키더냐?
더 이상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마라. 분향 연기도 나에게는 역겹다. 초하룻날과 안식일과 축제 소집 불의에 찬 축제 모임을 나는 견딜 수가 없다.
나의 영은 너희의 초하룻날 행사들과 너희의 축제들을 싫어한다. 그것들은 나에게 짐이 되어 짊어지기에 나는 지쳤다.
너희가 팔을 벌려 기도할지라도 나는 너희 앞에서 내 눈을 가려 버리리라. 너희가 기도를 아무리 많이 한다 할지라도 나는 들어 주지 않으리라. 너희의 손은 피로 가득하다.
너희 자신을 씻어 깨끗이 하여라. 내 눈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들을 치워 버려라. 악행을 멈추고 선행을 배워라. 공정을 추구하고 억압받는 이를 보살펴라.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과부를 두둔해 주어라.
용서와 순종과 불순종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오너라, 우리 시비를 가려보자. 너희의 죄가 진홍빛 같아도 눈같이 희어지고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 너희가 기꺼이 순종하면 이 땅의 좋은 소출을 먹게 되리라. 그러나 너희가 마다하고 거스르면 칼날에 먹히리라.”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의 죄상과 새로운 희망
충실하던 도성이 어쩌다 창녀가 되었는가? 공정이 가득하고 정의가 그 안에 깃들어 있었는데 이제는 살인자들만 가득하구나. 너의 은은 쇠 찌꺼기가 되고 너의 술은 물로 싱거워졌다.
네 지도자들은 반역자들이요 도둑의 친구들. 모두 뇌물을 좋아하고 선물을 쫓아다닌다.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 주지도 않고 과부의 송사는 그들에게 닿지도 못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장사 주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아아, 나의 적들에게 복수하고 나의 원수들에게 보복하리라. 그러고 나서 나의 손을 너에게 돌려 잿물로 씻어 내듯 너의 쇠 찌꺼기를 걸러 내고 너의 불순물을 모두 없애 버리리라. 너의 판관들을 처음처럼 돌려 놓고 너의 고문들을 시작처럼 돌려 놓으리라. 그런 다음에야 너는 ‘정의의 도읍’ ‘충실한 도성’이라 불리리라.”
시온은 공정으로 구원을 받고 그곳의 회개한 이들은 정의로 구원을 받으리라. 그러나 반역자들과 죄인들은 다 함께 파멸하고 주님을 버린 자들은 멸망하리라.
우상 숭배자들의 종말
너희가 좋아하는 그 참나무들 때문에 너희는 정녕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가 선택한 그 정원들 때문에 너희는 창피를 당하리라. 너희는 정녕 잎이 시든 향엽나무처럼 되고 물이 없는 정원처럼 되리라. 강자는 삼베 조각이 되고 그의 행적은 불티가 되어 둘 다 타 버리는데도 꺼 줄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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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2장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
영원한 평화
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
“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느님 집으로! 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시어 우리가 그분의 길을 걷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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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시온에서 가르침이 나오고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분께서 민족들 사이에 재판관이 되시고 수많은 백성들 사이에 심판관이 되시리라. 그러면 그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 야곱 집안아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주님의 날
당신께서는 정녕 당신의 백성 야곱 집안을 내치셨습니다. 그곳에는 동방에서 온 점쟁이들이 가득하고 필리스티아처럼 요술쟁이들이 가득하며 이방인의 자식들이 득실거립니다.
그들의 땅은 은과 금으로 가득하고 그들의 보화는 끝이 없습니다. 그들의 땅은 군마로 가득하고 그들의 병거는 끝이 없습니다.
그들의 땅은 우상으로 가득합니다. 그들은 자기들 손으로 만든 작품에, 자기들 손가락으로 만든 것에 경배합니다. 이렇듯 인간은 비천해지고 사람은 낮아졌습니다. 그들을 용서하지 마소서.
너희는 주님에 대한 공포와 그분의 영광스러운 위엄을 피하여 바위 속으로 들어가고 먼지 속에 몸을 숨겨라. 인간의 거만한 눈은 낮아지고 사람들의 교만은 꺾이리라. 그날 주님 홀로 들어 높여지시리라.
정녕 만군의 주님의 날이 오리라. 오만하고 교만한 모든 것, 방자하고 거만한 모든 것 위로 그날이 닥치리라. 높고 우뚝 솟은 레바논의 모든 향백나무들과 바산의 모든 참나무들 위로 높이 솟은 모든 산들과 우뚝 솟은 모든 언덕들 위로 드높은 모든 성탑들과 가파른 모든 성벽들 위로 타르시스의 모든 배들과 호화로운 모든 선박들 위로 그날이 닥치리라.
인간의 거만은 꺾이고 사람들의 교만은 수그러지리라. 그날 주님 홀로 들어 높여지시리라. 우상들도 모조리 사라지리라. 주님께서 세상을 경악케 하시려 일어나실 때 너희는 그분에 대한 공포와 그분의 영광스러운 위엄을 피하여 바위 굴 속으로, 땅굴 속으로 들어가라.
그날에 인간들은 자기들이 경배하려고 만든 은 우상들과 금 우상들을 두더지와 박쥐들에게 던져 버리리니 주님께서 세상을 경악케 하시려 일어나실 때 그분에 대한 공포와 그분의 영광스러운 위엄을 피하여 바위 동굴과 암석 틈으로 들어가기 위함이다. 너희는 더 이상 인간에게 의지하지 마라. 코에 숨이 붙어 있을 뿐 무슨 가치가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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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3장
예루살렘과 유다의 난세
자 보라, 주 만군의 주님께서는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너희가 의지할 모든 것을, 저장된 모든 빵과 저장된 모든 물을 없애 버리시리라.
용사와 전사 재판관과 예언자 점쟁이와 원로 장교와 귀족 고문관과 장인과 마술사를 없애 버리시리라. 그런 다음 나는 풋내기들을 그들의 제후로 세우고 철부지들이 그들을 다스리게 하리라.
백성들은 서로가 서로를, 저마다 제 이웃을 괴롭히고 젊은이가 노인에게, 천민이 귀인에게 대들리라. 저마다 제 집안의 형제를 붙잡고서 “자네는 겉옷이라도 가졌으니 우리의 지도자가 되어 주게나. 이 폐허를 자네 손으로 맡아 주게나.” 하고 간청하리라.
그러나 바로 그날로 그는 소리쳐 말하리라.
“나는 치유자가 되고 싶지 않네. 내 집에는 빵도 없고 겉옷도 없으니 나를 백성의 지도자로 세우지 말게나.”
정녕 예루살렘은 비틀거리고 유다는 쓰러졌으니 말과 행동으로 주님을 거슬러 그분의 영광스러운 현존을 거역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의 얼굴 표정이 자기들의 죄를 증언하고 그들은 소돔처럼 자기들의 죄악을 감추지 않고 드러낸다. 그들은 불행하여라!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였다.
너희는 이렇게 말하여라.
“의인들은 잘되고 자기가 한 일의 성과를 누리리라.”
악인은 불행하여라! 그는 잘못되리라. 제 손이 저지른 대로 되갚음을 받을 것이다. 나의 백성을 아이들이 억누르고 여자들이 다스리는구나. 아, 내 백성아! 너희 지도자들이 너희를 잘못 이끌고 너희가 걸어야 할 길을 혼란하게 하는구나..
지도자들에 대한 심판
주님께서 재판하러 일어서신다. 백성들을 심판하러 일어나신다. 주님께서 당신 백성의 원로들과 고관들에 대한 재판을 여신다.
“바로 너희가 포도밭을 망쳐 놓았다. 너희의 집은 가난한 이에게서 빼앗은 것으로 가득하다. 어찌하여 너희는 내 백성을 짓밟고 가난한 이들의 얼굴을 짓뭉개느냐?” 주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예루살렘 여인들에 대한 경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시온의 딸들이 교만을 부리고 목을 빼고 걸어 다니면서 호리는 눈짓을 하고 살랑살랑 걸으며 발찌를 잘랑거린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를 드러내시고 그들의 이마를 벗겨 보이시리라. 그날에 주님께서는 패물들을 없애 버리시리라.
발찌와 태양 목걸이와 반달 목걸이, 귀걸이와 팔찌와 머리쓰개, 모자와 발목 걸이와 가슴 띠, 향수병과 부적, 인장 가락지와 코걸이, 예복과 덧옷, 장옷과 손지갑, 망사 옷과 아마 속옷, 머릿수건과 너울을 없애 버리시리라.
향수 내음 대신 썩은 내가 나고 허리띠 대신 밧줄이 감기리라. 곱게 땋았던 머리가 대머리가 되고 호사로운 옷 대신 자루 조각이 감기리라. 정녕 아름다움 대신 수치가 자리 잡으리라.
너의 남편들은 칼에 쓰러지고 너의 용사들은 전쟁터에서 넘어지리라. 시온의 성문들이 슬피 통곡하고 시온은 황폐해져 땅바닥에 주저앉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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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4장
그날에 여자 일곱이 남자 하나를 붙잡고 애원하리라.
“우리 양식은 우리가 장만하고 우리 옷도 우리가 마련할 터이니 제발 당신을 남편이라고 부르게만 해 주셔요. 우리의 이 수치를 모면하게 해 주셔요.”
예루살렘의 부흥
그날에 주님께서 돋게 하신 싹이 영화롭고 영광스럽게 되리라. 그리고 그 땅의 열매는 이스라엘의 생존자들에게 자랑과 영예가 되리라. 또한 시온에 남은 이들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이들 곧 예루살렘에 살도록 기록된 이들이 모두 거룩하다고 일컬어지리라.
주님께서는 심판의 영과 불의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오물을 씻어 내시고 예루살렘의 피를 닦아 내신 뒤에 시온 산의 모든 지역과 그 회중 위에 낮에는 구름을, 밤에는 타오르는 불길로 연기와 광채를 만들어 주시리라. 정녕 주님의 영광이 모든 것을 덮어 주는 지붕과 초막이 되어, 낮의 더위를 피하는 그늘이 되어 주고 폭우와 비를 피하는 피신처와 은신처가 되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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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 진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