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56장 주님께서 이방인들에게 내린 약속부터 59장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내가 너의 입에 담아 준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히 네 입과 네 후손의 입, 그리고 네 자자손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이사야서 56장
이사야 예언서 제3부 :
이방인들에게 내린 약속
이스라엘의 부패한 지도자들 - 이사야서 57장
의인의 죽음의 뜻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
위로의 말씀 - 이사야서 58장
참된 단식
안식일 - 이사야서 59장
이스라엘의 죄악을 고발하다
죄의 고백
주님의 오심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8월 9일
성경읽기 진도표
이사 56-59
8월 9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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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이사야서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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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56-59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이사야서 56장
이사야 예언서 제3부 : 이방인들에게 내린 약속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공정을 지키고 정의를 실천하여라.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로움이 곧 드러나리라.”
행복하여라, 이를 실천하는 사람! 이를 준수하는 인간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않는 이 어떤 악행에도 손을 대지 않는 이. 주님을 따르는 이방인은 이렇게 말하지 마라.
“주님께서는 나를 반드시 당신 백성에게서 떼어 버리시리라.”
그리고 고자도 “나는 마른 장작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지 마라. 정녕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의 안식일을 지키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며 나의 계약을 준수하는 고자들에게는 나의 집과 나의 울안에 아들딸들보다 나은 기념비와 이름을 마련해 주리라. 나는 그들에게 결코 끊어지지 않을 영원한 이름을 주리라.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이름을 사랑하며 주님의 종이 되려고 주님을 따르는 이방인들,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않고 나의 계약을 준수하는 모든 이들. 나는 그들을 나의 거룩한 산으로 인도하고 나에게 기도하는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하리라.
그들의 번제물과 희생 제물들은 나의 제단 위에서 기꺼이 받아들여지리니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리리라.”
쫓겨 간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으시는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나는 이미 모아들여진 이들 말고도 다시 더 모아들이리라.”
이스라엘의 부패한 지도자들
들짐승들아, 숲의 짐승들아 모두 와서 잡아먹어라. 그의 파수꾼들은 모두 눈이 먼 자들 아무것도 모르는 자들. 모두 벙어리 개들 짖지도 못하는 것들. 드러누워 꿈이나 꾸고 졸기나 좋아하는 자들이다.
게걸스러운 개들 그들은 만족할 줄 모른다. 목자라는 자들이 알아듣지도 못한다. 모두 제 길만 쫓아가고 저마다 예외 없이 제 이익만 쫓아간다.
“오너라. 내가 술을 가져올 터이니 우리 독한 것으로 마시자. 내일도 오늘과 같으리니 더할 나위 없이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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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57장
의인의 죽음의 뜻
의인이 사라져 가도 마음에 두는 자 하나 없다. 알아보는 자 하나 없이 성실한 사람들이 죽어 간다. 그러나 의인은 재앙을 벗어나 죽어 가는 것이니 그는 평화 속으로 들어가고 올바로 걷는 이는 자기 잠자리에서 편히 쉬리라.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
너희 점쟁이의 자식들아 간통하는 남자와 매춘부의 종자야 이리 오너라. 너희가 누구를 조롱하느냐? 너희가 누구에게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내미느냐? 너희 자신이 죄악의 자식들이며 거짓의 종자가 아니냐?
너희는 참나무들 사이에서, 온갖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정욕을 불태우고 이 골짜기 저 골짜기에서, 갈라진 바위 밑에서 자식들을 죽여 제물로 바친다.
골짜기의 매끈한 돌들이 너의 몫 바로 그것들이 너의 차지다. 그것들에게 너는 술을 부어 바치고 곡식 제물을 올렸다. 내가 이런 것들로 만족해야 하겠느냐?
너는 높이 솟은 산 위에 네 잠자리를 펴고 희생 제물을 바치려고 그리로 올라갔다. 너는 문과 문설주 뒤에 너의 기념상을 모셔 놓았다. 정녕 너는 나를 버리고서 옷을 벗고 네 잠자리로 올라가 자리를 넓게 폈다. 너는 네가 잠자리를 같이하고 싶어 하는 자들과 약조를 맺고 그 손을 바라보았다.
너는 기름을 가지고 멜렉에게로 가서 너의 향료를 아끼지 않았다. 너는 사신들을 멀리까지 보내고 저승에까지 내려 보냈다. 길을 많이 걸어 지쳤으면서도 “헛수고야.” 하고 너는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너는 네 손에 기운을 얻어 고단한 줄도 모르는구나.
누가 무섭고 두렵기에 너는 거짓말을 하고 나를 생각도 않으며 네 마음에 두지도 않느냐? 말없이 눈을 감아 준 내가 아니냐? 그랬더니 네가 나를 경외하지 않는구나. 내가 너의 의로움과 너의 행실들을 밝혀내리니 그것들은 너에게 소용이 없으리라.
네가 부르짖을 때 네가 모은 우상들이 너를 구하게 해 보아라. 바람이 그것들을 모두 쓸어 가 버리고 입김이 앗아 가 버리리라. 그러나 나에게 피신하는 자는 땅을 상속받고 나의 거룩한 산을 차지하리라.
위로의 말씀
그분께서 말씀하신다.
“쌓아 올려라, 쌓아 올려라, 길을 닦아라. 내 백성이 갈 길에서 걸림돌을 들어내어라.”
드높고 뛰어나신 분, 영원히 좌정하여 계신 분 그 이름 ‘거룩하신 분’께서 정녕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드높고 거룩한 곳에 좌정하여 있지만 겸손한 이들의 넋을 되살리고 뉘우치는 이들의 마음을 되살리려고 뉘우치는 이들과 겸손한 이들과 함께 있다. 나는 끝끝내 따지지 않고 끝까지 화를 내지 않는다. 넋들이, 내가 만든 혼들이 내 앞에서 힘을 잃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의 탐욕 죄 때문에 화가 나 그들을 치고 분노가 치밀어 내 얼굴을 가려 버렸다. 배신하여 제 마음의 길로 가 버린 그들. 나는 그들의 길을 보았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병을 고쳐 주고 그들을 인도하며 그들에게 위로로 갚아 주리라.
또 그들 가운데 슬퍼하는 이들에게 나는 입술의 열매를 맺어 주리라. 멀리 있는 이들에게도 가까이 있는 이들에게도 평화, 평화!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나는 그들의 병을 고쳐 주리라. 그러나 악인들은 요동치는 바다와 같아 가만히 있지 못하니 그 물결들은 오물과 진창만 밀어 올린다. 악인들에게는 평화가 없다.”
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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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58장
참된 단식
목청껏 소리쳐라, 망설이지 마라. 나팔처럼 네 목소리를 높여라. 내 백성에게 그들의 악행을, 야곱 집안에 그들의 죄악을 알려라.
그들은 마치 정의를 실천하고 자기 하느님의 공정을 저버리지 않는 민족인 양 날마다 나를 찾으며 나의 길 알기를 갈망한다. 그들은 나에게 의로운 법규들을 물으며 하느님께 가까이 있기를 갈망한다.
“저희가 단식하는데 왜 보아 주지 않으십니까? 저희가 고행하는데 왜 알아주지 않으십니까?” 보라, 너희는 너희 단식일에 제 일만 찾고 너희 일꾼들을 다그친다.
보라, 너희는 단식한다면서 다투고 싸우며 못된 주먹질이나 하고 있다. 저 높은 곳에 너희 목소리를 들리게 하려거든 지금처럼 단식하여서는 안 된다.
이것이 내가 좋아하는 단식이냐? 사람이 고행한다는 날이 이러하냐? 제 머리를 골풀처럼 숙이고 자루옷과 먼지를 깔고 눕는 것이냐? 너는 이것을 단식이라고, 주님이 반기는 날이라고 말하느냐?
내가 좋아하는 단식은 이런 것이 아니겠느냐? 불의한 결박을 풀어 주고 멍에 줄을 끌러 주는 것, 억압받는 이들을 자유롭게 내보내고 모든 멍에를 부수어 버리는 것이다.
네 양식을 굶주린 이와 함께 나누고 가련하게 떠도는 이들을 네 집에 맞아들이는 것, 헐벗은 사람을 보면 덮어 주고 네 혈육을 피하여 숨지 않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너의 빛이 새벽빛처럼 터져 나오고 너의 상처가 곧바로 아물리라. 너의 의로움이 네 앞에 서서 가고 주님의 영광이 네 뒤를 지켜 주리라.
그때 네가 부르면 주님께서 대답해 주시고 네가 부르짖으면 “나 여기 있다.” 하고 말씀해 주시리라. 네가 네 가운데에서 멍에와 삿대질과 나쁜 말을 치워 버린다면 굶주린 이에게 네 양식을 내어 주고 고생하는 이의 넋을 흡족하게 해 준다면 네 빛이 어둠 속에서 솟아오르고 암흑이 너에게는 대낮처럼 되리라.
주님께서 늘 너를 이끌어 주시고 메마른 곳에서도 네 넋을 흡족하게 하시며 네 뼈마디를 튼튼하게 하시리라. 그러면 너는 물이 풍부한 정원처럼, 물이 끊이지 않는 샘터처럼 되리라.
너는 오래된 폐허를 재건하고 대대로 버려졌던 기초를 세워 일으키리라. 너는 갈라진 성벽을 고쳐 쌓는 이, 사람이 살도록 거리를 복구하는 이라 일컬어지리라.
안식일
“네가 삼가 안식일을 짓밟지 않고 나의 거룩한 날에 네 일을 벌이지 않는다면 네가 안식일을 ‘기쁨’이라 부르고 주님의 거룩한 날을 ‘존귀한 날’이라 부른다면 네가 길을 떠나는 것과 네 일만 찾는 것을 삼가며 말하는 것을 삼가고 안식일을 존중한다면 너는 주님 안에서 기쁨을 얻고 나는 네가 세상 높은 곳 위를 달리게 하며 네 조상 야곱의 상속 재산으로 먹게 해 주리라.”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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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59장
이스라엘의 죄악을 고발하다
보라, 주님의 손이 짧아 구해 내지 못하시는 것도 아니고 그분의 귀가 어두워 듣지 못하시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느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의 죄가 너희에게서 그분의 얼굴을 가리어 그분께서 듣지 않으신 것이다.
너희 손바닥은 피로, 너희 손가락은 죄악으로 더러워졌고 너희 입술은 속임수를 말하며 너희 혀는 불의를 지껄인다. 정의로써 소송을 제기하는 이가 없고 진실로써 재판하는 이가 없다. 헛된 것을 믿고 거짓을 이야기하며 재앙을 잉태하여 악을 낳는 자들뿐이다.
그들은 독사의 알을 까고 거미줄을 친다. 그 알을 먹는 자는 죽고 알이 깨지면 독사가 나온다. 그들이 쳐 놓은 줄은 옷이 되지 못하고 그들이 만든 것으로는 제 몸을 덮지 못한다. 그들의 행실들은 악한 행실일 뿐이고 그들의 손바닥에는 폭행만이 들어 있다.
그들의 발은 나쁜 짓 하러 달려가고 죄 없는 이의 피를 쏟으려고 서두른다. 그들의 생각들은 악한 생각일 뿐이고 그들의 행로에는 파멸과 파괴만이 있다.
그들은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하고 그들의 길에 공정이란 없다. 그들이 자기네 길을 비뚤게 만들어 그 위를 걷는 자는 아무도 평화를 알지 못한다.
죄의 고백
그러므로 공정은 우리에게서 멀리 있고 정의는 우리에게 미치지 못한다. 우리가 빛을 바라건만 어둠만이 있고 광명을 바라건만 암흑 속을 걸을 뿐이다.
우리는 눈먼 이들처럼 담을 더듬는다. 눈이 없는 이들처럼 더듬는다. 대낮에도 캄캄한 듯 비틀거리고 몸은 건강하다고 하나 죽은 자들이나 마찬가지다.
우리 모두 곰처럼 으르렁거리고 비둘기처럼 슬피 울면서 공정을 바라건만 오지 않고 구원을 바라건만 우리에게서 멀리 있을 뿐이다.
정녕 저희 악행이 당신 앞에 많고 저희 죄가 저희를 거슬러 증언합니다. 참으로 저희 악행이 저희와 함께 있고 저희 죄를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주님을 거역하고 배신하였습니다. 저희 하느님께 등을 돌리고 억압과 반항을 이야기하였으며 거짓말을 품었다가 마음속에서부터 내뱉었습니다.
그래서 공정은 뒤로 물러나고 정의는 멀리 서 있어야 합니다. 정녕 진실은 장터에서 비틀거리고 정직은 들어오지도 못합니다. 진실은 자취를 감추고 악에서 떠난 이는 약탈을 당합니다. 공정이 없음을 주님께서 보시고 언짢아하셨다.
주님의 오심
그분께서는 한 사람도 없음을 보시고, 나서는 자가 하나도 없음을 보시고 놀라워하셨다. 그리하여 그분의 팔이 그분을 돕고 그분의 정의가 그분을 거들었다.
그분께서는 정의를 갑옷처럼 입으시고 구원의 투구를 머리에 쓰셨다. 응보의 옷을 입으시고 열정을 겉옷처럼 두르셨다. 그분께서는 저마다 그 소행대로 갚으시니 당신의 적들에게 분노하시고 당신의 원수들에게 보복하시리라. 섬들에게 보복하시리라.
해 지는 곳에서 주님의 이름을, 해 뜨는 곳에서 그분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주님의 바람으로 휘몰아치는 급류처럼 그분께서 오시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시온에게, 악행에서 돌아선 야곱 땅 사람들에게 구원자로 오시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이것이 그들과 맺은 나의 계약이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내가 너의 입에 담아 준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히 네 입과 네 후손의 입, 그리고 네 자자손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주님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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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 진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