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서 1장 주님께서 거룩한 성전에서 나오시며 이스라엘을 단죄하시는 이야기부터 미카서 3장 예루살렘의 멸망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미카서 1장
머리글
이스라엘을 단죄하시다
예언자의 애가 - 미카서 2장
착취자들을 거슬러
거짓 설교자들을 거슬러
구원을 약속하시다 - 미카서 3장
백성을 억압하는 지도자들을 거슬러
거짓 예언자들을 거슬러
예루살렘의 멸망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9월 27일
성경읽기 진도표
미카 1-3
9월 27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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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미카서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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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서 1-3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미카서 1장
머리글
유다 임금 요탐, 아하즈, 히즈키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카에게 내린 주님의 말씀. 그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환시다.
이스라엘을 단죄하시다
민족들아, 모두 들어라.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 하느님께서 너희를 거슬러 증인으로 나서신다. 주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성전에서 나오신다.
보라, 주님께서 당신의 거처에서 나오시어 땅의 높은 곳으로 내려와 밟으시니 산들이 그분 아래에서 녹아내리고 골짜기들이 갈라진다. 불 앞에서 녹아내리는 밀초 같고 벼랑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과 같다.
이 모든 것은 야곱의 죄, 이스라엘 집안의 죄악 때문이다. 야곱의 죄가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죄악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그러므로 나는 사마리아를 빈 들의 폐허로, 포도나 심는 곳으로 만들리라. 나는 그 돌들을 계곡에 쏟아 붓고 그 기초들을 드러나게 하리라.
그곳의 신상들은 모두 산산이 부서지고 그 모든 해웃값은 불에 타 버리리라. 나는 또 그곳의 우상들을 모두 조각내리라. 창녀의 해웃값으로 그것들을 모았으니 창녀의 해웃값으로 돌아가리라.
예언자의 애가
이 때문에 나는 슬퍼하고 울부짖으며 맨발에 알몸으로 걸어 다니고 승냥이처럼 슬피 울며 타조처럼 애처롭게 울리라.
나을 길 없는 그 상처가 유다까지 다다라 내 백성의 성문까지, 예루살렘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너희는 갓에서 이 일을 알리지 말고 울지도 마라. 벳 르아프라에서는 먼지 위에서 뒹굴어라.
사피르의 주민들아 벌거벗은 채 부끄러워하며 지나가라. 차아난의 주민들은 나오지 마라. 통곡하는 벳 에첼은 더 이상 너희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리라.
정녕 마롯의 주민들은 행복을 기다렸으나 주님께서 내리신 재앙이 예루살렘 성문에 내려왔을 뿐이다.
라키스의 주민들아 군마에 병거를 매어라. 그곳은 딸 시온이 지은 죄의 근본. 너에게서 이스라엘의 죄악이 드러났다.
그러므로 너희는 모레셋 갓에게 작별의 선물을 주어야 한다. 악집의 집들은 이스라엘 임금들에게 속임수가 되리라.
마레사의 주민들아 나는 너희에게 점령자를 다시 불러들이리니 이스라엘의 영광이 아둘람까지 달아나리라.
귀여운 자녀들을 생각하여 너희는 머리를 밀어라, 머리털을 깎아라. 그들이 너희를 두고 사로잡혀 가리니 너희는 독수리처럼 대머리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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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서 2장
착취자들을 거슬러
불행하여라, 불의를 꾀하고 잠자리에서 악을 꾸미는 자들! 그들은 능력이 있어 아침이 밝자마자 실행에 옮긴다.
탐이 나면 밭도 빼앗고 집도 차지해 버린다. 그들은 주인과 그 집안을, 임자와 그 재산을 유린한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이 족속을 거슬러 재앙을 내리려고 하니 너희는 거기에서 목을 빼내지 못하고 으스대며 걷지도 못하리라. 재앙의 때이기 때문이다.
그날에는 사람들이 너희를 두고서 조롱의 노래를 부르고 너희는 서럽게 애가를 읊으리라.
‘우리는 완전히 망했네. 그분께서 내 백성의 몫을 바꾸어 버리셨네. 어떻게 우리 밭을 빼앗으시어 변절자들에게 나누어 주실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고 줄을 드리워 줄 이가 주님의 회중에는 아무도 없으리라.”
거짓 설교자들을 거슬러
“너희는 설교하지 마라.” 하고 그들은 설교한다.
“아무도 이 일에 관하여 설교하지 마라. 치욕이 우리를 덮치지 못할 것이다. 야곱 집안이 저주를 받아야 하겠느냐? 주님의 인내가 모자란단 말이냐? 그분께서 그러한 일을 하시겠느냐? 바르게 걷는 이에게 그분의 말씀이 유익하지 않단 말이냐?”
그러나 너희는 내 백성에게 원수가 되어 일어났다. 싸울 뜻 없이 안심하고 지나가는 이들에게서 너희는 겉옷을 벗겨 냈다.
너희는 내 백성의 아내들을 정든 집에서 쫓아내고 그 아이들에게서는 내가 준 영예를 영원히 빼앗아 버렸다.
너희는 어서 떠나라. 이곳은 안식처가 아니다. 쓰디쓴 파멸을 부르는 부정 때문이다.
누가 바람을 쫓아다니며 거짓말을 퍼뜨리고 “나는 너에게 포도주와 독주에 관하여 설교할 것이다.” 한다면 그자야말로 이 백성의 설교자가 되리라.
구원을 약속하시다
야곱아, 나는 기어이 너희를 모두 모으리라.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반드시 모아들이리라. 우리에 있는 양 떼처럼, 풀밭 가운데에 있는 가축 떼처럼 그들을 한데 모아 놓으리니 사람들로 북적거리리라.
길을 뚫는 이가 앞장서 올라가면 그들도 길을 뚫고 성문을 지나 밖으로 나가리라. 그들의 임금이 앞장서 가고 주님이 그들의 선두에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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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서 3장
백성을 억압하는 지도자들을 거슬러
나는 말하였다.
“야곱의 우두머리들아 이스라엘 집안의 지도자들아, 들어라. 공정을 바로 아는 것이 너희 일이 아니냐? 그런데 너희는 선을 미워하고 악을 사랑하며 사람들의 살갗을 벗겨 내고 뼈에서 살을 발라낸다.
그들은 내 백성의 살을 먹고 그 살갗을 벗기며 그 뼈를 바순다. 내 백성을 냄비에 든 살코기처럼, 가마솥에 담긴 고기처럼 잘게 썬다.”
그러고 나서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겠지만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지 않으시리라. 그때에 그분께서는 그들에게서 얼굴을 감추시리니 그들이 악하게 행동하였기 때문이다.
거짓 예언자들을 거슬러
내 백성을 잘못 이끄는 예언자들을 거슬러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은 먹을 것이 있으면 평화를 외치지만 저희 입에 아무것도 넣어 주지 않는 이들에게는 전쟁을 선포한다.”
그러므로 밤은 너희에게 환시 없는 밤이 되고 점을 칠 수 없는 암흑이 되리라. 예언자들 위에서는 해가 저물고 낮이 어두워지리라.
선견자들은 부끄러운 일을 당하고 점쟁이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그들은 모두 콧수염을 가리리니 하느님에게서 응답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야곱에게 그 죄를 밝히고 이스라엘에게 그 죄악을 선포할 힘과 주님의 영으로, 공정과 능력으로 가득 차 있다.
예루살렘의 멸망
올바른 것을 역겨워하고 올곧은 것마다 왜곡하는 야곱 집안의 우두머리들아 이스라엘 집안의 지도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 너희는 피로 시온을, 불의로 예루살렘을 세운다.
그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받아 판결을 내리고 사제들은 값을 받아 가르치며 예언자들은 돈을 받고 점을 친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주님을 의지하여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에 계시지 않느냐? 우리에게는 재앙이 닥칠 리 없다.” 하고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 때문에 시온은 갈아엎어져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폐허 더미가 되며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수풀 언덕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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