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니야서 1장 땅 위 모든 것에 내리는 심판부터 스바니야서 3장 이스라엘의 회개 후 예루살렘의 재건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스바니야서 1장
머리글
땅 위 모든 것에 내리는 심판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는 심판
주님의 날 - 스바니야서 2장
회개하여라
필리스티아에 벌이 내리리라
모압에 벌이 내리리라
에티오피아에 벌이 내리리라
아시리아에 벌이 내리리라 - 스바니야서 3장
예루살렘을 단죄하다
결실 없는 경고
민족들의 회개
이스라엘의 회개
예루살렘의 재건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10월 1일
성경읽기 진도표
스바 1-3
10월 1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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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스바니야서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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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니야서 1-3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스바니야서 1장
머리글
아몬의 아들, 유다 임금 요시야 때에 스바니야에게 내린 주님의 말씀. 스바니야는 쿠시의 아들, 쿠시는 그달야의 아들, 그달야는 아마르야의 아들, 아마르야는 히즈키야의 아들이다.
땅 위 모든 것에 내리는 심판
나는 모든 것을 땅 위에서 말끔히 쓸어버리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사람도 짐승도 쓸어버리고 하늘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도 쓸어버리며 악인들을 비틀거리게 하리라. 사람도 땅 위에서 없애 버리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는 심판
나는 유다에,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손을 뻗어 그곳에서 나머지 바알 신상들을 그 우상 숭배 사제들의 이름과 함께 없애 버리리라.
지붕 위에서 하늘의 군대를 경배하는 자들, 주님을 경배하고 그분께 맹세하면서도 밀콤을 두고 맹세하는 자들, 주님에게서 돌아선 자들, 주님을 찾지도 않고 주님에게 문의하지도 않는 자들을 나는 없애 버리리라.
주 하느님 앞에서 조용히 하여라. 주님의 날이 가까웠다. 주님이 희생 제물을 마련하고 초대받은 이들을 성별하였다.
주님이 희생 제물을 잡는 날 대신들과 왕자들과 외국 옷을 입은 자들을 벌하리라.
그날에 나는 문지방을 뛰어넘는 자들을 모두 벌하리라. 제 주인의 집을 폭력과 속임수로 가득 채우는 자들을 벌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물고기 대문’에서는 아우성 소리가, 신시가지에서는 울부짖는 소리가, 언덕들에서는 크게 부서지는 소리가 나리라.
막테스의 주민들아, 울부짖어라. 상인들이 모두 멸망하고 장사꾼들이 없어졌다.
그때에 나는 등불을 켜 들고 예루살렘을 뒤지리라. 하는 일 없이 태평스럽게 ‘주님은 선을 베풀지도 않고 악을 내리지도 않으신다.’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자들을 나는 벌하리라.
그들의 재산은 약탈당하고 그들의 집은 황폐하게 되리라. 그들이 집을 짓는다 해도 거기에서 살지 못하고 포도밭을 가꾼다 해도 거기에서 난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주님의 날
주님의 위대한 날이 가까웠다. 가까울뿐더러 득달같이 다가온다. 주님의 날에 들리는 소리는 쓰라리니 용사조차 비명을 지르리라.
그날은 분노의 날 환난과 고난의 날 파멸과 파괴의 날 어둠과 암흑의 날 구름과 먹구름의 날이다.
견고한 성읍과 드높은 망대를 향하여 뿔 나팔 소리와 전쟁의 함성이 터지는 날이다.
내가 사람들에게 환난을 보내리니 그들은 눈먼 이들처럼 걸으리라. 그들이 주님에게 죄를 지은 까닭이다. 그들의 피는 먼지처럼 쏟아지고 그들의 살은 오물처럼 쏟아지리라.
주님의 분노의 날에 그들의 은도 그들의 금도 그들을 구하지 못하리라. 온 땅은 주님의 열정의 불에 타 버리리라. 주님은 세상의 모든 주민에게 정녕 무서운 파멸을 내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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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니야서 2장
회개하여라
함께 모여라, 모여 오너라, 수치를 모르는 민족아!
쓸려 가는 검불처럼 너희가 내쫓기기 전에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가 너희에게 닥치기 전에 주님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닥치기 전에 주님을 찾아라,
그분의 법규를 실천하는 이 땅의 모든 겸손한 이들아! 의로움을 찾아라. 겸손함을 찾아라. 그러면 주님의 분노의 날에 너희가 화를 피할 수 있으리라.
필리스티아에 벌이 내리리라
정녕 가자는 인적이 끊기고 아스클론은 폐허가 되리라. 아스돗 주민들은 대낮에 쫓겨나고 에크론 사람들은 모조리 내몰리리라.
불행하여라, 해안 지방에 사는 크렛 민족!
─ 주님께서 너희를 거슬러 말씀하신다. ─
필리스티아 땅 가나안아 내가 너를 없애 버려 주민들이 하나도 남지 않게 하리라. 해안 지방은 풀밭이 되고 목자들의 움막이 되며 양 떼의 우리가 되리라.
그 지방은 유다 집안의 남은 자들 소유가 되리라. 그들은 거기에서 양 떼를 먹이다가 저녁에는 아스클론에 있는 집에 누우리라. 정녕 주 그들의 하느님께서 찾아오시어 그들의 운명을 되돌려 주실 것이다.
모압에 벌이 내리리라
나는 모압이 모욕하고 암몬 자손들이 야유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들은 내 백성을 모욕하고 자기들의 국경에 서서 으스대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내가 살아 있는 한 모압은 소돔처럼 되고 암몬 자손들은 고모라처럼 되리라.
쐐기풀이 자라는 땅이 되고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한 폐허가 되리라. 내 백성의 남은 자들이 그들을 털고 내 민족의 살아남은 자들이 그것들을 차지하리라.
이것은 그들 교만의 대가이니, 그들이 만군의 주님의 백성을 모욕하며 으스댄 탓이다.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두려우신 분으로 드러나실 것이다. 정녕 그분께서는 세상의 신들을 모두 사라지게 하실 것이다. 모든 섬나라 민족들이 저마다 제고장에서 그분을 경배할 것이다.
에티오피아에 벌이 내리리라
에티오피아 사람들아 너희도 내 칼에 맞아 죽으리라.
아시리아에 벌이 내리리라
그분께서는 북녘으로 손을 뻗으시어 아시리아를 없애시고 니네베를 폐허로, 광야처럼 메마른 땅으로 만드시리라.
가축 떼가, 골짜기의 온갖 짐승이 그 한가운데에 눕고 사다새와 부엉이도 니네베 기둥 꼭대기에서 지내리라. 올빼미는 창문턱에서, 까마귀는 문지방에서 노래하리니 향백나무 들보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것이 “나야, 나밖에 없어!” 하면서 희희낙락 태평스레 지내던 그 성읍이냐? 어찌하여 그 성읍은 들짐승이 깃들이는 폐허가 되었는가?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휘파람을 불며 손을 흔들어 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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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니야서 3장
예루살렘을 단죄하다
불행하여라, 반항하는 도성, 더럽혀진 도성 억압을 일삼는 도성!
말을 듣지 않고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는구나. 주님을 신뢰하지 않고 자기 하느님께 가까이 가지 않는구나.
그 안에 있는 대신들은 으르렁거리는 사자들 그 판관들은 저녁 이리 떼 아침까지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
예언자들은 허풍쟁이 믿을 수 없는 사람들 사제들은 거룩한 것을 더럽히고 율법을 짓밟는다.
결실 없는 경고
그 한가운데에 계신 주님은 의로우신 분 불의를 행하지 않으신다. 아침마다 당신의 공정을 펴신다. 동틀 녘마다 어김없이 하신다. 그러나 불의한 자는 수치를 모르는구나.
나는 민족들을 없애고 성 모퉁이 망대들을 헐어 버렸다. 그들의 거리를 황폐하게 하고 지나가는 자가 아무도 없게 만들어 버렸다. 그들의 성읍들은 황폐해져 사람이 없다. 주민들이 하나도 없다.
‘너만은 나를 경외하려니 내 교훈을 받아들이려니 이 도성만은 내가 내린 모든 벌에서 눈을 떼지 않으려니.’ 하고 나는 생각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새벽같이 일어나 모두 못된 짓만 하였다.
그러므로 너희는 나를 기다려라.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증인으로 나설 그날을 기다려라. 나는 민족들을 불러 모으고 왕국들을 모아서 그들에게 나의 진노를, 나의 타오르는 분노를 모조리 쏟아 붓기로 결정하였다. 정녕 온 세상이 내 열정의 불에 타 없어지리라.
민족들의 회개
그때에 나는 민족들의 입술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리라. 그들이 모두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주님을 섬기게 하리라.
에티오피아 강 너머에서 나의 숭배자들, 흩어진 이들이 선물을 가지고 나에게 오리라.
이스라엘의 회개
그날에는 네가 나를 거역하며 저지른 그 모든 행실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되리라. 그때에는 내가 네 가운데에서 거만스레 흥겨워하는 자들을 치워 버리리라. 그러면 네가 나의 거룩한 산에서 다시는 교만을 부리지 않으리라.
나는 네 한가운데에 가난하고 가련한 백성을 남기리니 그들은 주님의 이름에 피신하리라.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불의를 저지르지 않고 거짓을 말하지 않으며 그들 입에서는 사기 치는 혀를 보지 못하리라. 정녕 그들은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으며 풀을 뜯고 몸을 누이리라.
예루살렘의 재건
딸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 이스라엘아, 크게 소리쳐라. 딸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주님께서 너에게 내리신 판결을 거두시고 너의 원수들을 쫓아내셨다. 이스라엘 임금 주님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니 다시는 네가 불행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그날에 사람들이 예루살렘에게 말하리라.
“시온아, 두려워하지 마라. 힘없이 손을 늘어뜨리지 마라.”
주 너의 하느님, 승리의 용사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다. 그분께서 너를 두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신다. 당신 사랑으로 너를 새롭게 해 주시고 너 때문에 환성을 올리며 기뻐하시리라.
축제의 날인 양 그렇게 하시리라. 나는 너에게서 불행을 치워 버려 네가 모욕을 짊어지지 않게 하리라.
그때에 너를 억누르는 자들을 내가 모두 처치하리라. 나는 절뚝거리는 이들을 구하고 흩어진 이들을 모으리라. 온 세상에서 그들의 수치를 칭송과 명성으로 바꾸어 주리라.
그때에 내가 너희를 데려오리라. 그때에 내가 너희를 모으리라. 너희가 보는 앞에서 너희의 운명을 되돌릴 때 세상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너희가 칭송과 명성을 얻게 해 주리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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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 진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