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1월 8일 성경읽기 진도표 (창세 29-30)

피어나네 2023. 1. 8. 00:00
반응형

 

 

창세기 29장 라반의 집에 도착한 야곱부터 30장 야곱과 라반 이야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창세기 29장
    야곱이 라반의 집에 도착하다
    야곱이 라반의 딸들과 혼인하다
    야곱의 아들들

  • 창세기 30장
    야곱과 라반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1월 8일
성경읽기 진도표
창세기 29-30

 

 

 

 

1월 8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1월 8일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1월 8일 성경읽기표

 

1월 8일
성경읽기 진도표 다운로드

0108_성경읽기.jpg
0.48MB

 

 

1년 365일 성경읽기표 1월 8일

 

 

창세기 29-30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창세기 29장

 

야곱이 라반의 집에 도착하다

야곱은 발걸음을 옮겨 동방인들의 땅으로 들어갔다. 그가 보니 들에 우물이 하나 있고, 양 떼 세 무리가 그 곁에 엎드려 있었다.

 

그것은 가축에게 물을 먹이는 우물인데, 그 우물 위에는 큰 돌이 덮여 있었다. 가축들이 그곳에 다 모이면 목자들은 우물에서 그 돌을 굴려 내어 양 떼에게 물을 먹인 다음, 그 돌을 다시 우물 위 제자리로 돌려 놓는 것이었다.

 

야곱이 그들에게 “형제들, 그대들은 어디서 오셨습니까?” 하고 묻자, 그들이 “우리는 하란에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가 또 “나호르의 아들 라반을 알고 계십니까?” 하고 묻자, 그들이 “압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야곱이 다시 “그분은 잘 계십니까?” 하고 묻자, 그들이 “잘 있습니다. 보십시오, 그의 딸 라헬이 양 떼를 몰고 오는군요.”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야곱이 말하였다.

 

“아직 한낮이라 짐승들을 모아들일 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어서 가서 풀을 뜯게 하셔야지요.”

 

그들이 대답하였다.

 

“그렇게 할 수가 없답니다. 가축들이 다 모여든 다음에야 우물에서 돌을 굴려 내고 양 떼에게 물을 먹이게 되어 있습니다.”

 

야곱이 아직도 그들과 말하고 있을 때, 라헬이 아버지의 양 떼를 몰고 왔다. 그는 양치는 여자였다. 야곱은 자기 외숙 라반의 딸 라헬과 외숙 라반의 양 떼를 보자, 다가가 우물에서 돌을 굴려 내고, 자기 외숙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였다.

 

그런 다음 야곱은 라헬에게 입 맞추고 목 놓아 울었다. 그리고 야곱은 라헬에게 자기가 그 아버지의 혈육이고 레베카의 아들임을 밝혔다. 라헬은 달려가서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라반은 자기 누이의 아들 야곱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게 달려 나가 그를 껴안고 입 맞추고는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야곱이 라반에게 자기의 일을 모두 들려주자, 라반이 그에게 말하였다.

 

“정녕 너는 내 골육이다.”

 

이리하여 야곱은 그 집에 한 달 동안 머물렀다.

 

 

야곱이 라반의 딸들과 혼인하다

하루는 라반이 야곱에게 물었다.

 

“네가 내 혈육이기는 하지만, 내 일을 거저 해 줄 수야 없지 않으냐? 네 품값이 얼마면 되겠는지 나에게 말해 보아라.”

 

라반에게는 딸이 둘 있었는데, 큰딸의 이름은 레아였고 작은딸의 이름은 라헬이었다. 레아의 눈은 생기가 없었지만, 라헬은 몸매도 예쁘고 모습도 아름다웠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고 있었으므로, “외삼촌의 작은딸 라헬을 얻는 대신 칠 년 동안 외삼촌 일을 해 드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라반이 말하였다.

 

“그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보다 너에게 주는 것이 낫겠다. 그러면 내 집에 머물러라.”

 

야곱은 라헬을 얻으려고 칠 년 동안 일을 하였다. 이것이 그에게는 며칠로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그가 그만큼 라헬을 사랑하였던 것이다. 마침내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였다.

 

“기한이 찼으니 제 아내를 주십시오. 같이 살겠습니다.”

 

그러자 라반은 그곳 사람들을 모두 청해 놓고 잔치를 베풀었다. 저녁이 되자 그는 딸 레아를 야곱에게 데려다 주었다. 그래서 야곱은 그와 한자리에 들었다. 라반은 자기의 여종 질파를 딸 레아에게 몸종으로 주었다. 그런데 아침에 보니, 레아가 아닌가!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였다.

 

“저에게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제가 라헬을 얻는 대신 외삼촌 일을 해 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저를 속이셨습니까?”

 

라반이 대답하였다.

 

“우리 고장에서는 작은딸을 맏딸보다 먼저 주는 법이 없다. 이 초례 주간을 채워라. 그리고 네가 다시 칠 년 동안 내 일을 해 준다면 작은애도 우리가 너에게 주겠다.”

 

야곱은 그렇게 하기로 하고 초례 주간을 채웠다. 그러자 라반은 자기의 딸 라헬을 그에게 아내로 주었다. 라반은 자기의 여종 빌하를 딸 라헬에게 몸종으로 주었다. 야곱은 라헬과도 한자리에 들었다. 그는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였다. 그는 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의 일을 하였다.

 

야곱의 아들들

주님께서는 레아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열어 주셨다. 그러나 라헬은 임신하지 못하는 몸이었다. 레아는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러고는 “주님께서 나의 괴로움을 보아주셨구나. 이제는 남편이 나를 사랑해 주겠지.” 하면서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였다.

 

그는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러고는 “주님께서 내가 사랑받지 못한다는 것을 들으시고, 나에게 이 아들도 주셨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시메온이라 하였다.

 

그는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내가 이렇게 아들을 셋이나 낳아 주었으니, 이제는 남편이 나에게 매이겠지.” 하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그 이름을 레위라 하였다.

 

그는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제야말로 내가 주님을 찬송하리라.” 하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아기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다. 그러고서는 그의 출산이 멈추었다.

 

 

성경읽기목록

 

 


 

창세기 30장

 

라헬은 자기가 야곱에게 아이를 낳아 주지 못하는 것 때문에, 언니를 시샘하며 야곱에게 말하였다. 

 

“나도 아이를 갖게 해 주셔요. 그러지 않으시면 죽어 버리겠어요.” 

 

야곱은 라헬에게 화를 내며 말하였다. 

 

“내가 당신에게 소생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하느님 자리에라도 있다는 말이오?” 

 

그러자 라헬이 말하였다. 

 

“보셔요, 내 몸종 빌하가 있잖아요. 그 아이와 한자리에 드셔요. 빌하가 아기를 낳아 내 무릎에 안겨 준다면, 그의 몸을 빌려서나마 나도 아들을 얻을 수 있겠지요.” 

 

이렇게 해서 라헬이 야곱에게 자기의 몸종 빌하를 아내로 주자, 야곱이 그와 한자리에 들었다. 빌하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 라헬은 “하느님께서 내 권리를 되찾아 주셨구나. 그분께서는 내 호소도 들으셔서 나에게 아들을 주셨다네.” 하면서 그 이름을 단이라 하였다. 

 

라헬의 몸종 빌하가 다시 임신하여 야곱에게 두 번째 아들을 낳아 주었다. 라헬은 “내가 언니와 죽도록 싸워서 이겼다.” 하면서 그 이름을 납탈리라 하였다. 

 

레아는 자기의 출산이 멈춘 것을 알고, 자기의 몸종 질파를 데려다 야곱에게 아내로 주었다. 그래서 레아의 몸종 질파도 야곱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 레아는 “다행이로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가드라 하였다. 

 

레아의 몸종 질파가 야곱에게 두 번째 아들을 낳아 주었다. 레아는 “여인들이 나를 행복하다고 할 것이니, 나는 행복하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아세르라 하였다. 

 

밀을 거두어들일 때, 르우벤이 밖에 나갔다가 들에서 합환채를 발견하고, 자기 어머니 레아에게 갖다 드렸다. 라헬이 레아에게 “언니 아들이 가져온 합환채를 좀 나눠 줘요.” 하자, 레아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내 남편을 가로챈 것으로는 모자라, 내 아들의 합환채까지 가로채려느냐?” 

 

그러자 라헬이 말하였다. 

 

“좋아요. 언니 아들이 가져온 합환채를 주면, 그 대신 오늘 밤에는 그이가 언니와 함께 자게 해 주지요.” 

 

저녁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자, 레아가 나가 그를 맞으며 말하였다. 

 

“저에게 오셔야 해요. 내 아들의 합환채를 주고 당신을 빌렸어요.” 

 

그리하여 야곱은 그날 밤에 레아와 함께 잤다. 하느님께서 레아의 소원을 들어 주셔서, 그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다섯 번째 아들을 낳아 주었다. 

 

레아는 “내가 남편에게 내 몸종을 준 값을 하느님께서 나에게 갚아 주셨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이사카르라 하였다. 

 

레아가 다시 임신하여 야곱에게 여섯 번째 아들을 낳아 주었다. 레아는 “하느님께서 나에게 좋은 선물을 주셨구나. 내가 남편에게 아들을 여섯이나 낳아 주었으니, 이제는 나를 잘 대해 주겠지.” 하고는, 그 이름을 즈불룬이라 하였다. 

 

레아는 또 얼마 뒤에 딸을 낳아 그 이름을 디나라 하였다. 

 

그 뒤에 하느님께서 라헬을 기억하셨다. 하느님께서는 그의 청을 들어 주셔서 그의 태를 열어 주셨다. 그리하여 라헬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하느님께서 나의 수치를 없애 주셨구나.” 하고 말하였다. 

 

그러고는 “주님께서 나에게 아들 하나를 더 보태 주셨으면!” 하면서, 그 이름을 요셉이라 하였다..

 

 

야곱과 라반

라헬이 요셉을 낳자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였다.

 

"제고장, 제고향으로 가게 저를 보내 주십시오. 장인어른의 일을 해 드리고 얻은 제 아내들과 자식들을 내주시어, 제가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제가 장인어른의 일을 어떻게 해 드렸는지 어른께서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러자 라반이 대답하였다.

 

“나에게 호의를 베풀어 주게나. 내가 점을 쳐 보니, 주님께서 자네 때문에 나에게 복을 내리셨더군.”

 

그는 다시 말을 이었다.

 

“내가 자네에게 주어야 할 품삯을 정해 보게. 그대로 주겠네.”

 

야곱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제가 장인어른의 일을 어떻게 해 드렸는지, 그리고 어른의 가축들이 제 밑에서 어떻게 되었는지 어른께서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제가 오기 전에는 장인어른의 재산이 보잘것없었지만, 지금은 크게 불어났습니다. 제 발길이 닿는 곳마다 주님께서는 장인어른에게 복을 내리셨습니다. 이제는 저도 제 집안을 돌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라반이 “내가 자네에게 무엇을 주면 좋겠나?” 하고 묻자, 야곱이 대답하였다.

 

“아무것도 안 주셔도 좋습니다. 다만 이것만 해 주신다면, 장인어른의 양과 염소를 제가 다시 먹이며 돌보겠습니다. 오늘 제가 장인어른의 양과 염소 사이를 두루 다니면서, 얼룩지고 점 박힌 모든 양들을, 그리고 새끼 양들 가운데에서 검은 것들을 모두 가려내고 염소들 가운데에서도 점 박히고 얼룩진 것들을 가려내겠습니다. 이것들이 저의 품삯이 되게 해 주십시오. 제가 정직하다는 것은 뒷날 장인어른이 저의 품삯을 확인하러 와 보시면 증명될 것입니다. 제가 차지한 염소들 가운데에서 얼룩지고 점 박히지 않은 것이나, 새끼 양들 가운데에서 검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들은 제가 훔친 것이 될 것입니다.”

 

라반은 “좋네. 자네 말대로 함세.”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라반은 바로 그날로, 줄쳐지고 점 박힌 숫염소들을 가려내고, 얼룩지고 점 박힌 암염소들과 흰 점이 있는 것들과 그리고 새끼 양들 가운데에서 검은 것들을 모두 가려내어 자기 아들들에게 맡겼다. 그러고서는 야곱이 자기의 남은 양과 염소를 치는 동안, 라반은 야곱을 자기에게서 사흘 거리로 떼어 놓았다.

 

야곱은 은백양나무와 편도나무와 버즘나무의 싱싱한 가지들을 꺾고, 흰 줄무늬 껍질을 벗겨 내어 가지의 하얀 부분이 드러나게 하였다. 그런 다음 껍질을 벗긴 가지들을 물통에, 곧 양들과 염소들이 물을 먹으러 오는 물구유에 세워, 가축들이 그 가지들을 마주 보게 하였다.

 

그런데 양들과 염소들은 물을 먹으러 와서 짝짓기를 하였다. 양들과 염소들은 그 가지들 앞에서 짝짓기를 하여 줄쳐진 것, 얼룩진 것, 점 박힌 것들을 낳았다.

 

야곱은 어린양들을 골라내어, 그 양들의 얼굴을 라반의 양 떼 가운데에서 줄쳐진 양들과 모든 검은 양들에게로 향하게 하였다. 그러나 자기의 가축 떼는 따로 떼어 놓아, 라반의 것과 섞이지 않게 하였다.

 

야곱은 튼튼한 양들과 염소들이 끼리끼리 짝짓기 할 때마다, 그 나뭇가지들을 볼 수 있도록 물통에 세워 놓고, 그 가지 앞에서 짝짓기를 하게 하였다.

 

그러나 약한 양들과 염소들이 끼리끼리 짝짓기 할 때는 가지들을 세우지 않았다. 그래서 약한 것들은 라반 차지가 되고, 튼튼한 것들은 야곱 차지가 되었다.

 

이렇게 해서 야곱은 대단한 부자가 되어, 수많은 양과 염소뿐만 아니라 여종과 남종, 낙타와 나귀들을 거느리게 되었다.

 

 

성경읽기목록

 

 


 

1년 365일 성경읽기 진도표

 

 

매일 성경읽기 진도표

1년 365일 성경읽기

pieonane.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