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2서 1장 사랑은 우리가 그분의 계명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고, 그 계명은 그대들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진리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부터, 요한3서 1장 그리고 유다서 1장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당신의 영광 앞에 흠 없는 사람으로 기쁘게 나서도록 해 주실 수 있는 분께 바치는 찬송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12월 26일
성경읽기 진도표
2요한/3요한/유다
12월 26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12월 26일 요한2서/요한3서/유다서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12월 26일
요한2서/요한3서/유다서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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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2서/요한3서/유다서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요한2서 1장
인사
원로인 내가 선택받은 부인과 그 자녀들에게 인사합니다. 나는 그대들을 진리 안에서 사랑합니다. 나뿐만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사람이 그대들을 사랑합니다.
이는 우리 안에 머물러 있고 또 영원히 우리와 함께 있을 진리 때문입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 주시는 은총과 자비와 평화가 진리와 사랑 안에서 우리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진리와 사랑
그대의 자녀들 가운데, 우리가 아버지에게서 받은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매우 기뻤습니다.
부인, 이제 내가 그대에게 당부합니다. 그러나 내가 그대에게 써 보내는 것은 무슨 새 계명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부터 지녀 온 계명입니다. 곧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우리가 그분의 계명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고, 그 계명은 그대들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단자들
속이는 자들이 세상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셨다고 고백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런 자는 속이는 자며 ‘그리스도의 적’입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일하여 이루어 놓은 것을 잃지 않고 충만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을 살피십시오.
그리스도의 가르침 안에 머물러 있지 않고 그것을 벗어나는 자는 아무도 하느님을 모시고 있지 않습니다. 이 가르침 안에 머물러 있는 이라야 아버지도 아드님도 모십니다.
누가 여러분을 찾아가 이 가르침을 내놓지 않으면, 그를 집에 받아들이지 말고 인사하지도 마십시오. 그에게 인사하는 사람은 그의 나쁜 행실에 동참하게 됩니다.
끝인사
내가 그대들에게 쓸 말은 많지만 종이와 먹으로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내가 그대들에게 가서 얼굴을 마주하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기쁨이 충만해질 것입니다.
선택받은 그대 자매의 자녀들이 그대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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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3서 1장
인사
원로인 내가 사랑하는 가이오스에게 인사합니다. 나는 그대를 진리 안에서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이여, 그대의 영혼이 평안하듯이 그대가 모든 면에서 평안하고 또 건강하기를 빕니다.
형제 몇 사람이 와서 진리에 대한 그대의 충실성을, 곧 그대가 진리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증언할 때에 나는 매우 기뻤습니다.
나에게는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살아간다는 말을 듣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없습니다.
선교사들에 대한 협력
사랑하는 이여, 그대는 형제들을 위하여, 특히 낯선 이들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하든 다 성실히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교회 모임에서 그대의 사랑에 관하여 증언하였습니다. 그들이 하느님께 맞갖도록 그대의 도움을 받아 여행을 계속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길을 나선 사람들로, 이교인들에게서는 아무것도 받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러한 이들을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는 진리의 협력자가 되는 것입니다.
디오트레페스
나는 그곳 교회에 편지를 써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우두머리 노릇 하기를 좋아하는 디오트레페스가 우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가면 그가 하는 행실을 지적하겠습니다. 그는 나쁜 말로 우리를 헐뜯고 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그 형제들을 받아들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받아들이려는 이들까지 방해하며 교회에서 쫓아냅니다.
데메트리오스
사랑하는 이여, 악을 본받지 말고 선을 본받으십시오. 선을 행하는 이는 하느님께 속한 사람이고, 악을 행하는 이는 하느님을 뵙지 못한 사람입니다.
데메트리오스는 모든 사람뿐만 아니라 진리 자체로부터도 좋은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를 위하여 증언합니다. 그대는 우리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끝인사
내가 그대에게 쓸 말은 많지만 먹과 붓으로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그대를 곧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얼굴을 마주하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대에게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 친구들이 그대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그곳 친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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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서 1장
인사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야고보의 동생인 유다가 부르심을 받은 이들, 곧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켜 주시는 이들에게 인사합니다.
자비와 평화와 사랑이 여러분에게 풍성히 내리기를 빕니다.
거짓 교사들이 받을 심판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공동 구원에 관하여 여러분에게 편지를 쓰려고 여러모로 애쓰던 참에, 성도들에게 단 한 번 전해진 믿음을 위하여 싸우도록 여러분에게 권고하는 편지를 써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몇몇 사람이 몰래 숨어들어 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심판을 받도록 이미 오래전에 기록된 불경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우리 하느님의 은총을 방탕한 생활의 방편으로 악용하고, 우리의 유일한 주인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합니다.
여러분이 다 알고 있기는 하지만 여러분의 기억을 되살리고 싶습니다. 주님께서는 백성을 이집트에서 단번에 구해 내셨지만, 나중에는 믿지 않는 자들을 멸망시키셨습니다.
자기 영역을 지키지 않고 거주지를 이탈한 천사들도 저 중대한 날에 심판하시려고 영원한 사슬로 묶어 어둠 속에 가두어 두셨습니다.
그들과 같은 식으로 불륜을 저지르고 변태적인 육욕에 빠진 소돔과 고모라와 그 주변 고을들도,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아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저 꿈꾸는 자들도 마찬가지로, 몸을 더럽히고 주님의 주권을 무시하며 영광스러운 존재들을 모독합니다.
그러나 미카엘 대천사도 모세의 주검을 놓고 악마와 다투며 논쟁할 때, 감히 모독적인 판결을 내놓지 않고 “주님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바란다.” 하고 말하였을 뿐입니다.
저들은 자기들이 이해하지도 못하는 것들을 다 모독하지만, 지각없는 짐승처럼 누구나 본성으로 아는 것들, 바로 그것들로 멸망하고 맙니다.
저들은 불행합니다! 카인의 길을 따라 걸었고 돈벌이 때문에 발라암의 오류에 빠졌으며 코라처럼 반항하다 망하였기 때문입니다.
겁도 없이 여러분과 잔치를 벌이면서 자신만 돌보는 저들은 여러분의 애찬을 더럽히는 자들입니다.
바람에 떠밀려 가 버리는 메마른 구름이고, 늦가을까지 열매 하나 없이 두 번이나 죽어 뿌리째 뽑힌 나무이며, 자기들의 수치스러운 행실을 거품처럼 뿜어 올리는 거친 바다 물결이고, 짙은 암흑에 영원히 갇힐 떠돌이 별입니다.
저들을 두고 아담의 칠 대손 에녹이 이렇게 예언하였습니다.
“보라, 주님께서 수만 명이나 되는 당신의 거룩한 이들과 함께 오시어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고, 저마다 불경스럽게 저지른 모든 행실에 따라, 불경한 죄인들이 당신을 거슬러 지껄인 모든 무엄한 말에 따라 각자에게 벌을 내리신다.”
저들은 불평꾼이며 불만꾼으로 자기 욕망에 따라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잇속을 챙기려고 사람들에게 아첨하면서 입으로는 큰소리칩니다.
권고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예고한 말을 기억하십시오.
그들이 여러분에게, “마지막 때에 자기의 불경한 욕망에 따라 사는 조롱꾼들이 나타날 것이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저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들로서, 현세적 인간이며 성령을 지니지 못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지극히 거룩한 믿음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아가십시오.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십시오. 의심하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십시오.
어떤 이들은 불에서 끌어내어 구해 주십시오. 또 어떤 이들에게는 그들의 살에 닿아 더러워진 속옷까지 미워하더라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자비를 베푸십시오.
찬송
여러분이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당신의 영광 앞에 흠 없는 사람으로 기쁘게 나서도록 해 주실 수 있는 분, 우리의 유일하신 구원자 하느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과 위엄과 권능과 권세가 창조 이전부터, 그리고 이제와 앞으로 영원히 있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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