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세요, 제가 있으니까요 :
그대 주변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대가 '안심하세요, 제가 있으니까요' 라고 말해 주면 그대를 믿고 안심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나요. 가족조차도 그대의 말을 신뢰하지 않는다면 그대의 인생은 아직 미완성입니다.
— 이외수 《청춘불패》중에서
2024년 4월 13일
믿고 안심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요한 6,20)
피어나는 한 말씀
오늘의 말씀과 말씀이미지
오늘 복음
저녁 무렵, 제자들이 배를 타고 카파르나움으로 건너가고 있습니다. 큰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높았는데,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 배에 다가오시자 제자들이 두려워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라고 말씀하셨고, 제자들이 예수님을 배 안으로 모시려 했지만 이미 배는 카파르나움에 닿았습니다.
오늘 말씀
요한 6,20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오늘 말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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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장 20절
생각의 전환을 돕는
오늘의 명언과 좋은 글귀
마음의 평화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나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예수님 말씀처럼 안심과 평온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오늘의 명언과 좋은 글귀입니다.
오늘 힘이 되는 명언
우리가 걱정하는 대부분의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데일 카네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좋은 글귀
잠시 멈춰 서서 깊게 숨을 쉬어라. 모든 것이 잠시 후에는 더 나아질 것이다. 삶이 힘들고 복잡할 때, 잠시 멈추고 깊게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 수 있다.
오늘 발견한 행복
작지만 의미 있는 순간들
비행기 타기 싫은데
비행기 타게 만드는 이유
한 자매가 이탈리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을 보냈습니다. 여행을 출발하면서 설레는 자매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탈리아의 햇살은 여전히 눈부실 것 같아요.
취향이 단순하고 모험심이 약한 기질 탓도 있겠지만 저는 비행기 타는 게 정말 별로예요. 그래서 지금 가장 여행하고 싶은 나라가 어디냐고 물으면 여행보다 집이 좋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주저 없이 프랑스라고 말합니다. 오래전 파리에 거주할 당시에는 무교였는데 지금은 천주교 신자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천주교 신자가 아니라서 보지 못한 풍경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오랜만에 꺼내본 사진 속 파리는 온전한 옛 모습을 지닌 우아하고 고귀한 귀부인의 자태 같습니다. 익숙한 파리라서 낯설지 않을 것 같지만 여행자의 마음이 다르니 파리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지요. 2024년 12월 8일에 재오픈하는 파리 노트르담 성당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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