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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토 천주교 남자세례명

피어나네 2024. 9. 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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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토
천주교 남자세례명

 

 

 

 

마네토 남자세례명 목록

 

  1. 마네토 (2월 17일)

 

마네토 천주교 남자세례명

 

 

1. 마네토

 

  • 세례명 축일
    2월 17일

  • 호칭 구분
    성인

  • 가톨릭 성인 이름
    Manettus

  • 신분과 직업
    설립자, 신부

  • 활동 연도와 지역
    +13세기 피렌체

 

 

마네토 세례명과 같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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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토 이야기

성 알렉시오(Alexius)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부유한 상인 집안으로 명성을 떨친 베르나르도 팔코니에리(Bernardo Falconieri)의 아들로 태어나 알레시오 팔코니에리(Alessio Falconieri)라는 이름을 얻었다.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자라면서도 겸손한 자세로 신앙 안에서 성장한 그는 피렌체의 성모 형제회(Laudesi)에 가입하여 장차 성덕의 길을 함께 걸을 여섯 명의 경건한 상인 친구들을 만났다.

전승에 따르면 1233년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에 성 알렉시오와 여섯 명의 동료들은 함께 동정 마리아의 발현을 체험하였다. 이때 동정 마리아께서는 그들에게 은수자의 기도와 고독한 생활에 대해 말씀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즉시 가족을 위한 얼마간의 재산 외에 모든 것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주고 피렌체 교외의 라 카마르치아(La Camarzia)에 은둔소를 짓고 참회와 기도에 전념하는 공동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피렌체에서 18km 정도 떨어진 몬테 세나리오(Monte Senario)로 이주하여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1240년 두 번째 동정 마리아의 환시를 보고 검은색 수도복을 입으며 성 아우구스티노의 수도 규칙을 따르는 ‘마리아의 종 수도회’(The Servite Order, [라] Ordo Servorum Beatae Mariae Virginis)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성 본필리오(Bonfilius)가 초대 원장이 되었다.

그 후 성 알렉시오를 제외한 다른 여섯 명의 동료들은 모두 사제품을 받았다. 자신은 사제가 될 자격이 없다고 느낀 성 알렉시오는 끝까지 수도승으로 남아 수도원의 살림을 책임지는 재정 관련 일을 담당했다.

그는 탁발 수도승으로서 예전에 귀족의 자제로 활보하던 도시에 가서 사람들의 애긍을 받아 형제들의 생활을 도왔다. 그는 또한 피렌체 외곽 카파지오(Cafaggio)에 새로운 수도원 성당을 짓는 데 전념하여 1252년에 완공하였다.

성 알렉시오는 마리아의 종 수도회가 교황 베네딕토 11세(Benedictus XI)에게 승인받은 1304년 2월 11일까지 생존했던 유일한 설립회원이었다. 그는 110세까지 장수하다가 1310년 2월 17일 몬테 세나리오에서 선종하여 그곳 성당에 묻혔다.

성 알렉시오와 여섯 명의 동료들의 이름은 자료마다 조금씩 달라 정확히 표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 중의 하나이다. 7명의 창설자 성인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성 알렉시오는 성 알레시오 팔코니에리라는 이름으로 태어났고, 성 본필리오는 성 부온피글리오 모날디(Buonfiglio Monaldi)로, 성 아마데오(Amadeus, 또는 아미데오 Amideus)는 성 바르톨로메오 아미데이(Bartholomeo Amidei)로, 성 보나준타(Bonajuncta)는 성 조반니 마네티(Giovanni Manetti)로, 성 마네투스(또는 마네토)는 성 베네데토 안텔라(Benedetto Antella)로, 성 소스테네오(Sosteneus)는 성 제라르디노 소스테뇨(Gerardino Sostegno)로, 성 후고(Hugo)는 성 리코베로 우구치오니(Ricovero Uguccioni)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그들은 모두 1888년 1월 15일 ‘마리아의 종 수도회 창설자 7성인’이란 이름으로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그들의 축일은 보편 전례력에서 수도회가 설립 인가를 받은 2월 11일에 기념하다가 1909년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2월 11일)이 들어오면서 2월 12일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1969년 보편 전례력을 개정하면서 100년을 넘게 살았던 성 알렉시오가 선종한 2월 17일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해 그날로 옮겨 기념하고 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도 성 알렉시오가 선종한 날을 마리아의 종 수도회 창설자 7성인의 기념일로 기록하였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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