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4장 속죄 제물에 관한 규정부터 레위기 7장 제물에 관한 맺음말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레위기 4장
속죄 제물에 관한 규정
회중의 속죄 제물
수장의 속죄 제물
일반인의 속죄 제물 - 레위기 5장
속죄 제물을 바치는 구체적인 경우
가난한 이들의 속죄 제물
보상 제물에 관한 규정 - 레위기 6장
번제물을 바칠 때 사제가 지킬 규정
곡식 제물을 바칠 때 사제가 지킬 규정
속제 제물을 바칠 때 사제가 지킬 규정 - 레위기 7장
보상 제물을 드릴 때 사제가 지킬 규정
사제의 몫
친교 제물을 바칠 때 사제가 지킬 규정
일반 규정
피와 굳기름은 먹지 못한다
친교 제물에서 사제에게 돌아가는 몫
제물에 관한 맺음말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1월 27일
성경읽기 진도표
레위기 4-7
1월 27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1월 27일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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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4-7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레위기 4장
속죄 제물에 관한 규정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누가 실수로, 주님이 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을 하나라도 하여 죄를 지었을 때에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기름부음 받은 사제가 죄를 지어 백성도 죄인이 되게 하였으면, 자기가 저지른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흠 없는 황소 한 마리를 주님에게 속죄 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는 그 황소를 만남의 천막 어귀, 곧 주님 앞으로 끌고 와서, 그 황소의 머리에 손을 얹은 다음, 주님 앞에서 그 황소를 잡는다. 기름부음 받은 사제는 황소의 피를 얼마쯤 받아, 만남의 천막으로 가지고 들어간다. 사제는 손가락에 피를 찍어 주님 앞에, 곧 성소 휘장 앞면에 그 피를 일곱 번 뿌린다.
사제는 또 그 피에서 얼마를 만남의 천막 안 주님 앞에 있는, 향기로운 향을 피우는 분향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황소의 나머지 피는 모두 만남의 천막 어귀에 있는 번제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
그러고 나서 속죄 제물이 된 황소의 모든 굳기름을 들어내는데, 곧 내장을 덮은 굳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굳기름, 두 콩팥과 거기에 있는 허리께의 굳기름, 그리고 콩팥을 떼어 낼 때 함께 떼어 낸 간에 붙은 것이다. 사제는 그것들을 친교 제물이 된 소에서 들어낼 때처럼 들어내어, 번제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
그 황소의 가죽과 모든 살, 머리와 다리, 내장과 똥, 곧 그 황소의 나머지는 모두 진영 밖 깨끗한 곳에 있는, 재를 쌓아 두는 정결한 곳으로 내다가 장작불 위에 올려놓고 태운다. 그것은 재를 쌓아 두는 곳에서 태워야 한다.’
회중의 속죄 제물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가 실수로 잘못을 저지르고, 모두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더라도, 주님이 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을 하나라도 하여 죄인이 되었으면, 자기들이 저지른 죄를 깨닫는 대로 회중은 황소 한 마리를 속죄 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 소를 만남의 천막 앞으로 끌고 오면, 공동체의 원로들이 주님 앞에서 황소의 머리에 손을 얹고 나서, 주님 앞에서 그 황소를 잡는다.
기름부음 받은 사제는 황소의 피를 얼마쯤 가지고 만남의 천막으로 들어가서, 손가락에 피를 찍어 주님 앞에, 곧 휘장 앞면에 일곱 번 뿌린다.
또 그 피에서 얼마를 만남의 천막 안 주님 앞에 있는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모두 만남의 천막 어귀에 있는 번제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
그러고 나서 황소의 굳기름을 모두 들어내어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 속죄 제물로 바치는 황소를 처리하듯 이 황소도 그것과 똑같이 처리해야 한다.
사제가 이렇게 그들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면 그들은 용서를 받는다. 그리고 그는 그 황소를 진영 밖으로 끌어내어, 앞서 말한 황소를 태우는 것처럼 그것을 태운다. 이것이 회중의 속죄 제물이다.’
수장의 속죄 제물
‘수장이 실수로, 주 그의 하느님이 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을 하나라도 하여 죄를 짓고 죄인이 되었으면, 자기가 저지른 죄를 깨닫는 대로, 흠 없는 숫염소 한 마리를 예물로 끌고 와서, 그 숫염소의 머리에 손을 얹은 다음, 번제물을 잡는 곳, 곧 주님 앞에서 그것을 잡는다.
이것은 속죄 제물이다. 사제는 이 속죄 제물의 피를 손가락에 조금 묻혀 번제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번제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 그러고 나서 굳기름은 모두, 친교 제물의 굳기름처럼,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 이렇게 사제가 그 죄 때문에 수장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면, 그는 용서를 받는다.’
일반인의 속죄 제물
‘나라 백성 가운데 누가 실수로, 주님이 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을 하나라도 하여 죄를 짓고 죄인이 되었으면, 자기가 저지른 죄를 깨닫는 대로, 그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흠 없는 암염소 한 마리를 예물로 끌고 와서, 그 속죄 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은 다음,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 제물을 잡는다.
사제는 그 피를 손가락에 조금 묻혀 번제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모두 번제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 그런 다음 친교 제물에서 굳기름을 떼어 내듯 그 굳기름을 모두 떼어 낸다.
그러면 사제는 그것을 살라 주님을 위한 향기로 바친다. 이렇게 사제가 그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면 그는 용서를 받는다. 속죄 제물로 양을 바치려면, 흠 없는 암컷을 끌고 와서, 그 속죄 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은 다음,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그것을 잡아 속죄 제물로 삼는다.
사제는 그 피를 손가락에 조금 묻혀 번제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모두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 그런 다음 친교 제물로 바치는 양의 굳기름을 떼어 내듯 그 굳기름을 모두 떼어 낸다. 그러면 사제는 그것을 주님을 위한 화제물과 함께 살라 바친다. 이렇게 사제가 어떤 사람이 지은 죄 때문에 그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면, 그는 용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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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5장
속죄 제물을 바치는 구체적인 경우
‘누가 어떤 사건을 보거나 알고 있어서 증인이 되었는데, 증언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으리라는 소리를 듣고서도 알리지 않아 죄를 짓고 그 죗값을 지게 될 경우, 누가 부정한 들짐승의 주검이나 부정한 집짐승의 주검, 또는 부정한 길짐승의 주검같이 어떤 것이든 부정한 것에 몸이 닿아, 그것을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부정하게 되어 죄인이 되었을 경우, 또는 사람 몸에 있는 부정한 것, 곧 그것이 무엇이든 그를 부정하게 하는 것에 몸이 닿고서도 그것을 알지 못하다가, 그 사실을 깨달아 죄인이 되었을 경우, 또는 누가, 사람들이 생각 없이 맹세하며 말할 수 있는 그 무엇에 대해서건, 생각 없이 입을 놀려 좋은 뜻으로든 나쁜 뜻으로든 맹세를 하고서도 그것을 알지 못하다가, 그 사실을 깨닫게 되어 그런 맹세 때문에 죄인이 되었을 경우, 누가 이러한 것들 가운데 한 가지 때문에 죄인이 되었을 경우, 그는 자기가 죄를 지었음을 고백해야 한다. 그런 다음 주님에게 자기가 저지른 죄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한다. 작은 가축 가운데에서 암컷을, 곧 암양이나 암염소 한 마리를 속죄 제물로 바치는데, 사제는 그 죄 때문에 그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해야 한다.’
가난한 이들의 속죄 제물
‘그러나 그가 작은 집짐승 하나도 마련할 힘이 없으면, 그는 자기가 저지른 죄에 대한 보상으로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두 마리를 주님에게 가져다가, 한 마리는 속죄 제물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이것들을 사제에게 가져오면 사제는 먼저 속죄 제물로 가져온 것을 바치는데, 머리가 목에서 떨어지지는 않게 떼어 놓는다.
그리고 그 속죄 제물의 피를 얼마쯤 제단 벽에 뿌리고, 나머지 피는 제단 밑바닥에 대고 짜낸다. 이것은 속죄 제물이다. 두 번째 비둘기는 법규에 따라 번제물로 바친다.
이렇게 사제가 어떤 사람이 지은 죄 때문에 그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면, 그는 용서를 받는다. 그러나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두 마리도 장만할 힘이 없으면, 그는 자기가 저지른 죄에 대한 예물로 고운 곡식 가루 십분의 일 에파를 가져다 속죄 제물로 바쳐야 한다.
이것은 속죄 제물이므로, 그 위에 기름을 치거나 유향을 얹어서는 안 된다. 그가 사제에게 그것을 가져오면, 사제는 그 가루를 기념 제물로 삼아 한 손 가득 퍼내어, 주님을 위한 화제물과 함께 제단 위에서 살라 바친다.
이것은 속죄 제물이다. 이렇게 사제가, 어떤 사람이 위에서 말한 것 가운데 하나라도 거슬러 지은 죄 때문에 그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면, 그는 용서를 받는다. 나머지는 곡식 제물에서처럼 사제의 것이 된다.’”
보상 제물에 관한 규정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누가 주님에게 봉헌된 것과 관련하여 실수로 죄를 지어 불충을 저질렀을 때에는, 주님을 위한 보상 제물로 작은 가축 가운데에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가져와야 한다. 그것은 성소 세켈로 은 몇 세켈이 되는지를 정한 값에 따른 보상 제물이어야 한다.
그는 봉헌된 것과 관련하여 지은 죄를 배상하는데, 그 값의 오분의 일을 더 보태어 사제에게 낸다. 그래서 사제가 보상 제물인 숫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면, 그는 용서를 받는다. 누가 모르고 했을지라도, 주님이 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을 하나라도 하여 죄를 지어 죄인이 되고, 그 죗값을 지게 되었을 때에는, 정해진 값에 따라, 작은 가축 가운데에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보상 제물로 사제에게 가져와야 한다.
그리하여 모르고 실수로 저지른 잘못 때문에 사제가 그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면, 그는 용서를 받는다. 이것은 보상 제물이다. 그는 정녕 주님에게 죄인이 되었던 것이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누가 위탁물이나 담보물, 또는 약탈물과 관련하여 동족을 속이거나, 동족을 착취하여 주님에게 불충을 저질렀을 때, 또는 분실물을 줍고서 거짓말을 하거나, 사람이 하면 죄를 짓게 되는 온갖 일들 가운데 어느 한 가지에 대해 거짓으로 맹세하여 주님에게 불충을 저질렀을 때, 그가 이렇게 죄를 지어 죄인이 되었을 때에는, 자기가 약탈한 약탈물이나 착취한 착취물, 자기가 맡았던 위탁물이나 주운 분실물, 또는 거짓으로 맹세한 물건을 돌려주어야 한다.
그는 완전히 배상할뿐더러 물건 값의 오분의 일을 보태야 한다. 보상 제물을 바치는 날, 원임자에게 그것을 갚아야 한다. 그리고 그는 정해진 값에 따라, 작은 가축 가운데에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주님을 위한 보상 제물로 사제에게 가져와야 한다. 그래서 사제가 그를 위하여 주님 앞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면, 그는 사람이 하면 죄가 되는 일들 가운데 하나라도 하여 지은 죄를 용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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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6장
번제물을 바칠 때 사제가 지킬 규정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여라. ‘번제물에 관한 법은 다음과 같다. 번제물은 아침까지 밤새도록 제단 위, 제물을 태우는 곳에 그대로 있어야 하고, 제단의 불은 계속 타고 있어야 한다.
사제는 아마포 옷을 입고, 안에는 맨몸에 아마포 속바지를 입는다. 제단 위에서 번제물이 불에 타고 남은 재는 쳐서 제단 옆에 둔다. 그리고 그 옷들을 벗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 다음, 그 재를 진영 밖 정결한 곳으로 내간다.
제단 위의 불은 계속 타고 있어야 하며, 꺼져서는 안 된다. 사제는 아침마다 제단 위에 장작을 지펴, 번제물을 그 위에 차려 놓고, 친교 제물의 굳기름을 그 위에서 살라 바친다. 제단 위에서는 불이 꺼지지 않고 늘 타고 있어야 한다.’
곡식 제물을 바칠 때 사제가 지킬 규정
‘곡식 제물에 관한 법은 다음과 같다. 아론의 아들들이 그것을 주님 앞, 곧 제단 앞에서 바친다. 곡식 제물로 바친 고운 곡식 가루와 기름과, 제물 위에 얹은 향 전부를 한 손 가득 퍼내어, 제단 위에서 주님을 위한 향기, 곧 기념 제물로 살라 바친다.
나머지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먹는데, 누룩을 넣지 않고 거룩한 곳에서 먹는다. 곧 만남의 천막 뜰에서 그것을 먹는다. 누룩을 넣고 구워서는 안 된다. 그것은 나에게 바친 화제물 가운데에서 내가 그들의 몫으로 준 것이다.
그것은 속죄 제물과 보상 제물처럼 가장 거룩한 것이다. 아론의 자손들 가운데 남자는 모두 그것을 먹을 수 있다. 이는 주님에게 바치는 화제물과 관련하여 너희가 대대로 지켜야 할 영원한 규정이다. 이 제물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 거룩하게 된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기름부음 받는 날, 주님에게 바쳐야 하는 예물은 이러하다. 고운 곡식 가루 십분의 일 에파를 정례 곡식 제물로 바치는데, 반은 아침에, 반은 저녁에 바친다.
이 예물은 번철 위에서 기름을 섞어 만드는데, 잘 반죽하여 구운 것을 여러 조각으로 부수어, 그것을 곡식 제물로 가져와 주님을 위한 향기로 바친다. 아론의 아들들 가운데에서 그의 뒤를 이어 기름부음 받은 사제가 이 예물을 만든다.
이는 영원한 규정이다. 이 제물은 주님에게 온전히 살라 연기로 바친다. 사제의 모든 곡식 제물은 온전히 바쳐야 한다. 누구도 그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속제 제물을 바칠 때 사제가 지킬 규정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속죄 제물에 관한 법은 다음과 같다. 속죄 제물은 번제물을 잡는 곳, 곧 주님 앞에서 잡는다. 이 제물은 가장 거룩한 것이다.
속죄 제물을 바치는 사제가 그것을 먹는데, 거룩한 곳, 곧 만남의 천막 뜰에서 먹는다. 그 고기에 닿는 것은 다 거룩하게 된다. 그 피가 옷에 튀었을 때는, 피가 튄 데를 거룩한 곳에서 빨아야 한다. 그 제물을 삶은 옹기그릇은 깨뜨려야 한다.
청동 그릇에 삶았으면 문질러 닦고 물로 헹구어야 한다. 사제 집안의 남자는 모두 그 제물을 먹을 수 있다. 그것은 가장 거룩한 것이다. 그러나 성소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려고 제물의 피를 만남의 천막 안으로 가져왔으면, 그 제물은 어떤 것이든 먹지 못한다. 그것은 불에 태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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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7장
보상 제물을 드릴 때 사제가 지킬 규정
‘보상 제물에 관한 법은 다음과 같다. 이 제물은 가장 거룩한 것이다.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보상 제물을 잡고, 그 피는 제단을 돌며 거기에 뿌린다. 그리고 그 제물의 굳기름은 모두 바친다.
곧 기름진 꼬리와 내장을 덮은 굳기름, 두 콩팥과 거기에 있는 허리께의 굳기름, 그리고 콩팥을 떼어 낼 때 함께 떼어 낸 간에 붙은 것이다.
사제는 그것들을 제단 위에서 주님을 위한 화제물로 살라 바친다. 이것은 보상 제물이다. 사제 집안의 남자는 모두 그 제물을 먹을 수 있는데, 그것은 거룩한 곳에서만 먹을 수 있다. 그것은 가장 거룩한 것이다.’
사제의 몫
‘속죄 제물은 보상 제물과 같아, 같은 법을 이 두 제물에 적용한다. 그 제물은 속죄 예식을 거행하는 사제의 것이 된다. 어떤 사람의 번제물을 받아서 바친 사제는 그렇게 바친 번제물의 가죽을 자기 것으로 차지한다.
가마에 구운 곡식 제물, 냄비나 번철에서 만든 제물들은 모두 그것을 바친 사제의 것이 된다. 다른 모든 곡식 제물은, 기름을 섞은 것이든 섞지 않은 것이든 아론의 모든 아들에게 똑같이 돌아간다.’
친교 제물을 바칠 때 사제가 지킬 규정
‘주님에게 바치는 친교 제물에 관한 법은 다음과 같다. 감사의 뜻으로 친교 제물을 바치려면, 감사의 제물에, 누룩 없이 기름을 섞어 만든 과자와 누룩 없이 기름을 발라 만든 부꾸미와 고운 곡식 가루에 기름을 섞어 과자처럼 반죽한 것을 곁들여 바친다.
이런 감사의 친교 제물에 누룩을 넣은 빵 과자를 예물로 곁들여 바친다. 이 예물들 가운데에서 각각 하나씩을 주님에게 들어 올려 바치는 예물로 드린다.
이것은 친교 제물의 피를 뿌린 사제의 것이 된다. 감사의 친교 제물로 바친 고기는 예물을 바친 그날로 먹는다. 다음 날 아침까지 아무것도 남겨서는 안 된다.
바치는 예물이 서원 제물이거나 자원 제물이면, 그 제물을 바친 그날에 먹고, 남은 것은 다음 날 먹어도 된다. 그러나 사흘째 되는 날에는 남은 제물의 고기를 불에 태운다.’
일반 규정
‘사흘째 되는 날에 자기가 바친 친교 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것을 바친 자는 호의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 제물은 그의 것으로 헤아려지지 않는다. 그것은 부정한 고기가 되어,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죗값을 지게 된다.
무엇이든 부정한 것에 닿은 고기는 먹지 못한다. 그것은 불에 태워야 한다. 그렇지 않은 고기라면, 정결한 이는 누구나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주님에게 바친 친교 제물의 고기를 부정한 상태에서 먹는 자는 자기 백성에게서 잘려 나가야 한다.
누가 무엇이든 부정한 것, 곧 사람 몸에 있는 부정한 것이나 부정한 집짐승 또는 부정한 길짐승에 몸이 닿고 나서, 주님에게 바친 친교 제물의 고기를 먹었을 경우, 그는 자기 백성에게서 잘려 나가야 한다.’”
피와 굳기름은 먹지 못한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굳기름은 어떤 것이든 먹어서는 안 된다. 죽은 짐승의 굳기름이나 맹수에게 찢긴 짐승의 굳기름은 어떤 일에나 쓸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먹어서는 결코 안 된다.
주님에게 화제물로 바친 짐승의 굳기름을 먹는 자는, 정녕 누구나 자기 백성에게서 잘려 나가야 한다. 너희가 사는 곳 어디에서나, 새의 것이든 짐승의 것이든 어떤 피도 먹어서는 안 된다. 어떤 피든 피를 먹는 자는 자기 백성에게서 잘려 나가야 한다.’”
친교 제물에서 사제에게 돌아가는 몫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에게 친교 제물을 바치는 이는 그 친교 제물의 일부를 주님을 위한 예물로 가져와야 한다. 주님에게 바칠 화제물을 직접 손에 들고 온다.
가슴 부위에 곁들여 굳기름을 가져오는데, 가슴 부위는 흔들어 바치는 예물로 주님 앞에 드리고, 굳기름은 사제가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 가슴 부위는 아론과 그 아들들의 것이 된다.
너희 친교 제물의 오른쪽 넓적다리는 들어 올려 바치는 예물로 사제에게 준다. 이 오른쪽 넓적다리는 아론의 아들들 가운데에서 친교 제물의 피와 굳기름을 바친 사람의 몫이 된다.
나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친교 제물 가운데 흔들어 바친 가슴 부위와 들어 올려 바친 넓적다리를 그들에게서 받아, 이스라엘 자손들이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정에 따라 아론 사제와 그의 아들들에게 준다.’”
제물에 관한 맺음말
이것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주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도록 봉헌된 날부터, 주님께 바친 화제물 가운데에서 아론이 받는 몫이며, 그의 아들들이 받는 몫이다. 곧 그들에게 기름 부으신 날,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라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령하신 것이다.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칙이다. 이것이 번제물과 곡식 제물, 속죄 제물과 보상 제물, 임직 제물과 친교 제물에 관한 법이다. 이는 주님께서 시나이 산에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이다. 그날 모세는 시나이 광야에서, 주님께 예물을 바치라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령하였다.
성경읽기목록 ↑
1년 365일 성경읽기 진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