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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릭 천주교 남자세례명

피어나네 2023. 2. 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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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세례명 고드릭는 고드리꼬, 고드리꾸스, 고드리코, 고드리쿠스 같은 이름으로 불립니다. 천주교 남자세례명 고드릭 1분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모았어요. 축일로 구분한 아래 세례명 목록을 클릭하면 고드릭 가톨릭 성인의 스토리로 이동합니다. 고드릭을 찾아 가톨릭 성인의 믿음과 가치를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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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릭
천주교 남자세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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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드릭 (5월 21일)

 

고드릭 천주교 남자세례명

 

 

1. 고드릭

 

  • 세례명 축일
    5월 21일

  • 호칭 구분
    성인

  • 가톨릭 성인 이름
    Godric

  • 신분과 직업
    상인, 은수자

  • 활동 연도와 지역
    1065-1170년 핀칼레

 

 

고드릭 세례명과 같은 이름

고드리꼬, 고드리꾸스, 고드리코, 고드리쿠스.

 

 

고드릭 이야기

영국 동부 노퍽(Norfolk)의 월폴(Walpole) 근교에서 앵글로색슥인(Anglo-Saxon) 농부의 세 자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성 고드릭은 10대에 가족을 떠나 행상을 하며 자신의 야망을 키워갔다.

그는 행상뿐만 아니라 선원으로도 일하며 영국제도의 동부 해안과 유럽대륙까지 오가며 돈이 될 만한 물건들을 팔아 이미 30대에 막대한 부를 축적하였다.

그러는 사이에 그의 삶은 종교적 생활과는 거리가 멀어졌고, 오히려 음주와 싸움에 능한 호색가이자 때로는 해적질까지도 일삼는 사람으로 동시대의 기록에 언급되었다.

그러던 중 그는 자신의 항해 중 가끔 정박했던 린디스판(Lindisfarne) 섬의 수도원을 방문하여 그곳의 주교였던 성 쿠트베르투스(Cuthbertus, 3월 20일)를 만나고 그곳에서 생활하는 수도자들의 모습에 감동해 회개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성 쿠트베르투스는 이미 687년에 선종해서 린디스판 수도원에 묻혔으니 그 만남은 아마도 영적인 만남이었을 것이다.

그는 에스파냐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프로방스(Provence)의 성 에지디우스(Aegidius) 경당과 로마 등 여러 성지를 순례한 후 자신을 낮추어 인간이 되신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스스로 엄격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그는 40세에 이르러 자신의 죄를 참회하며 모든 재산을 버리고 은수자로서의 삶을 시작하였다.

이때 그는 에일릭(Aelric)이라는 이름의 은수자와 함께 2년 동안 은수 생활을 하다가 1108년 에일릭이 죽은 후 마지막으로 예루살렘(Jerusalem) 성지를 순례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더럼(Durham) 교구 주교의 권유로 핀칼레에서 은수자로 살게 되었다.

성 고드릭은 이곳에서 60여 년간 은수자로서 살다가 하느님께로 돌아갔다. 그는 처음에는 동굴에서 생활하다가 후에는 작은 오두막에서 거친 옷을 입고 맨발로 생활하는 등 엄격한 보속의 삶을 살며 높은 성덕을 쌓았다. 그는 야생동물과도 친밀하게 지냈고, 예언과 환시 그리고 천리안의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또한 리보(Rievaulx)의 성 아일레드(Aelred, 1월 12일), 뉴민스터(Newminster)의 성 로베르투스(Robertus, 6월 7일), 캔터베리(Canterbury)의 성 토마스 베케트(Thomas Becket, 12월 29일) 그리고 교황 알렉산데르 3세(Alexander III)에게 자문을 하곤 했다.

그는 중세 영어로 시를 지었고, 그 가운데 하나는 영어로 기록된 시 중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정시의 한 예로 여겨지고 있다. 그는 고드리쿠스(Godricus)로도 불린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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