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세례명 디오니시아는 디오니씨아 같은 이름으로 불립니다. 천주교 여자세례명 디오니시아 3분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모았어요. 축일로 구분한 아래 세례명 목록을 클릭하면 해당하는 디오니시아 가톨릭 성인의 스토리로 이동합니다. 본받고 싶은 디오니시아를 찾아 가톨릭 성인의 믿음과 가치를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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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니시아
천주교 여자세례명
3인 목록
디오니시아 여자세례명 목록
1. 디오니시아
- 세례명 축일
5월 15일 - 호칭 구분
성녀 - 가톨릭 성인 이름
Dionysia - 신분과 직업
순교자 - 활동 연도와 지역
+251년 트로아스
디오니시아 세례명과 같은 이름
디오니씨아.
디오니시아 이야기
데키우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소아시아 헬레스폰투스(Hellespontus) 지방의 람프사쿠스(Lampsacus)에 한 젊은 그리스도인이 있었다. 그는 귀족 출신으로 재능의 탁월함과 신앙과 덕에 있어서 뛰어난 성 베드로(Petrus)였다. 트로아스에서 지방총독인 옵티무스(Optimus)는 모든 신자들을 비너스(Venus) 신전 앞에 끌어다 놓고 희생 제물 바치기를 강요하였다.
이때 성 베드로는 용감하게 “당신이 그 행동은 나에게 악명 높은 음란한 여신에게 제사를 올리라고 명령하는 것인데 그저 놀랍기만 할 뿐이오. 언급조차 하기 싫은 여신에게 제사를 올리지 않는 것을 당신의 법으로 처벌한다는 것도 놀랍소” 하며 거절하였다.
그 즉시 옵티무스는 그를 바퀴에 매달라고 명령하였고 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그의 뼈는 부스러지게 되었다. 순교자는 자신의 눈을 하늘로 향하고 힘찬 표정으로 말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이 잔인한 폭군을 이길 수 있는 인내를 주셨기에 당신을 찬양하고 감사드립니다.”
흔들리지 않는 성 베드로의 결심을 본 옵티무스는 참수를 명령하였다.
성 베드로의 참수 후 세 명의 다른 그리스도인들, 즉 성 안드레아(Andreas)와 성 바오로(Paulus) 그리고 니코마쿠스(Nicomachus)가 옵티무스 앞에 섰다. 지방총독은 각자의 고향과 종교를 물었고 니코마쿠스는 대답하였다.
“나는 그리스도인이오.”
신들에게 제사를 드릴 것을 강요받자 니코마쿠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리스도인들은 악마에게 제사를 드리지 않소.”
지방총독은 그를 고문대에 매달고 고문하도록 명령했다. 고통을 못이길 정도가 되자 그는 “나는 그리스도인이 아니고 신들에게 제사를 드릴 준비가 되어 있소” 하며 배교하였다.
지방총독은 즉시 그를 고문대에서 끌어내리라고 명령하였고, 그는 제사를 드리자마자 마귀에 의해 사로잡혀서 땅에 넘어져 머리를 찧으며 고통스러워하다가 죽었다.
16세가량 된 나약한 처녀였던 성녀 디오니시아는 이 현장을 목격하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
“가엾은 사람! 순간의 안락을 위해 영원한 고통에로 자신을 내던지다니!”
이 말을 들은 옵티무스는 그녀가 그리스도교 신자인지를 물었고 그녀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는 제사를 드리지 않으면 매춘을 시킨 후 화형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위협이 효과가 없자 지방총독은 두 명의 젊은 청년에게 그녀의 순결을 빼앗도록 명령했고 청년들은 그녀를 자신들의 집으로 데려갔지만 너무도 거센 저항에 그만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자정을 넘기자 빛으로 반짝이는 젊은이가 나타나 집 전체에 빛을 퍼뜨리며 그들 앞에 섰다. 놀란 두 청년은 성스러운 처녀의 발 앞에 엎드렸다. 그녀는 청년들을 일으켜 세우고 겁내지 말라고 하며 말했다.
“이분은 나의 수호자이자 보호자이십니다.”
그 청년들은 자신들에게 해가 끼치지 않도록 그녀에게 중재를 요청하였다.
다음날 아침 이교도의 사제에 의해 흥분된 군중들이 지방총독의 집을 에워싸고 성 안드레아와 성 바오로를 자신들에게 넘기라고 거칠게 요구하였다. 군중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지방총독은 그들을 불러내어 디아나(Diana) 여신에게 제사를 드리라고 했다.
그들이 거부하자 총독은 그들에게 채찍질을 하고 구경꾼들에게 넘겨주었다. 구경하던 군중들은 성 안드레아와 성 바오로에게 돌을 던져 죽게 하였다.
성녀 디오니시아는 성 안드레아와 성 바오로를 처형하는 무질서한 소리를 듣자 울부짖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경비병들로부터 빠져나와 그들이 있던 곳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자신의 동료들을 보면서 외쳤다.
“당신들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지금 당신들과 함께 이곳에서 죽겠습니다.”
지방총독은 성녀 디오니시아가 순결을 지키게 된 놀라운 사건과 순교자들과 함께 죽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는 그녀를 성 안드레아와 성 바오로에게서 데리고 나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참수시켰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2. 디오니시아
- 세례명 축일
12월 6일 - 호칭 구분
성녀 - 가톨릭 성인 이름
Dionysia - 신분과 직업
증거자 - 활동 연도와 지역
+484년
디오니시아 세례명과 같은 이름
디오니씨아.
디오니시아 이야기
484년 아리우스파(Arianism) 왕 후네릭은 아프리카에서 가톨릭 주교들을 추방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통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를 가속화 시켰다. 이 당시에 수많은 신자들이 순교하였다. 성녀 디오니시아는 아름답고 열심한 부인으로 소문이 나 있었던 신자인데, 그녀의 몸에 유혈이 낭자할 정도로 심한 매를 맞았다.
이것을 보고 있던 그녀의 아들 성 마요리쿠스(Majoricus)는 겁에 질려 떨기만 하자, 어머니가 아들에게 “아들아, 우리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음을 잊지 마라. 우리가 구원의 갑옷을 잃을 수 없다.” 하고 타일렀다. 어머니의 이 말씀에 용기를 얻은 마요리쿠스는 당당하게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하고 잔인한 죽음을 당하였다.
디오니시아의 동생 성녀 다티바(Dativa), 의사 성 에밀리아누스(Aemilianus), 성녀 레온티아(Leontia), 성 테르티우스(Tertius) 그리고 성 보니파티우스(Bonifatius) 등 이때 순교한 수많은 분들이 로마 순교록에 기록되어 있고, 그들 모두 순교자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3. 디오니시아
- 세례명 축일
12월 12일 - 호칭 구분
성녀 - 가톨릭 성인 이름
Dionysia - 신분과 직업
순교자 - 활동 연도와 지역
+250년
디오니시아 세례명과 같은 이름
디오니씨아.
디오니시아 이야기
250년경 알렉산드리아에 데키우스 황제의 박해가 맹위를 떨칠 때, 그곳의 행정당국은 그리스도인 수색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특히 성 에피마쿠스(Epimachus, 5월 10일)와 성 알렉산데르(Alexander)가 주요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곧 체포되어 처참한 고문을 받았다.
먼저 그들은 체인으로 묶인 채 이리저리 끌려 다녔으나, 끝까지 신앙을 부인하지 않자 양 옆구리에 쇠고랑을 채우고 압박하였다. 그래도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자 마침내 화형에 처해졌다.
이 처형에 대한 목격증인은 알렉산드리아의 주교인 성 디오니시우스(Dionysius)이다. 그의 증언에 의하면 이들 외에도 성녀 암모나리아(Ammonaria), 성녀 메르쿠리아(Mercuria), 성녀 디오니시아 등 수많은 동료 교우들이 순교하였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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