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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남자세례명 21가지

피어나네 2023. 4.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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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에 해당하는 남자세례명 닐로, 도나토, 랄프 애슐리, 루피노, 빌리암, 사투르니노, 아이베르토, 아프라아테, 알렉산데르 롤린스, 에드워드 올드콘, 에피파니오, 요한 세례자 드 라 살, 제오르지오, 지바르도, 치리아코, 칼리오포, 펠레우시오, 피난, 헤르만 요셉, 헤제시포, 헨리코 월폴, 총 21분 목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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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여자세례명 마리아 아순타 팔로타, 우르술리나, 총 2분 목록은 여기에 있어요.

 

 

 

 

세례명 어떤 이름이 좋을까?

4월 7일
천주교 남자세례명
21가지

 

 

 

 

4월 7일 남자세례명 목록

 

  1. 닐로

  2. 도나토

  3. 랄프 애슐리

  4. 루피노

  5. 빌리암

  6. 사투르니노

  7. 아이베르토

  8. 아프라아테

  9. 알렉산데르 롤린스

  10. 에드워드 올드콘

  11. 에피파니오

  12. 요한 세례자 드 라 살

  13. 제오르지오

  14. 지바르도

  15. 치리아코

  16. 칼리오포

  17. 펠레우시오

  18. 피난

  19. 헤르만 요셉

  20. 헤제시포

  21. 헨리코 월폴

 

4월 7일 천주교 남자세례명 21가지

 

 

1. 닐로

 

  • 가톨릭 성인 이름
    Nilus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수도원장

  • 활동 연도와 지역
    1433-1508년 소라

 

 

닐로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닐루스.

 

 

닐로 자료

러시아에서 닐 마이코프(Nil Maikov)로 불리는 성 닐루스(또는 닐로)는 농부 출신이다. 그는 러시아의 벨로에(Beloe) 호수와 가까운 벨로제르스크(Belozersk)의 수도자가 되었는데, 여기서 그는 아토스 산(Mount Athos)으로 가서 수도회 규칙과 신비주의를 깊이 연구하였다.

원래의 수도원으로 돌아온 그는 소라 강 가까이에 암자들을 짓고, 그곳에서 그리스 신비주의 저서들을 연구 번역하였다. 그는 특히 자유와 관대함을 사랑하던 사람이었기에 종교의 형식주의와 과장 등을 배격하였고, 수도자의 가난에 대한 그의 이상은 지나칠 만큼 엄격하고 실천적이었다.

수도자는 자기의 땅을 가질 수 없고, 예배소는 하느님의 신성이 흐트러지지 않는 곳이면 된다는 식으로 주장하였다. 실제로 그는 무소유자로 운명하였다. 그는 1903년 러시아 정교회에 의해 시성되었다. 정교회에서는 5월 7일에 그의 축일을 기념하고 있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2. 도나토

 

  • 가톨릭 성인 이름
    Donatus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순교자

  • 활동 연도와 지역
    연대미상

 

 

도나토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도나또, 도나뚜스, 도나투스.

 

 

도나토 자료

아프리카의 주교 성 에피파니우스(Epiphanius)는 성 도나투스(또는 도나토)와 성 루피누스(Rufinus)를 비롯해서 13명의 자신의 신자들과 함께 순교하였다. 그들은 우수아르두스(Usuardus)의 순교록에 포함되어 있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3. 랄프 애슐리

 

  • 가톨릭 성인 이름
    Ralph Ashley

  • 호칭 구분
    복자

  • 신분과 직업
    수사, 순교자

  • 활동 연도와 지역
    +1606년 영국

 

 

랄프 애슐리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랠프.

 

 

랄프 애슐리 자료

랄프 애슐리의 출생에 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그는 프랑스 북동부 랭스(Reims)에 있는 영국 대학에서 요리사로 일했고, 1590년 4월 28일 에스파냐 바야돌리드(Valladolid)의 영국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요리사로 일하다가 예수회에 평수사로 입회하였다.

건강 문제로 1598년 3월 9일 잉글랜드의 런던(London)으로 돌아온 그는 한동안 영국 예수회를 이끌던 헨리 가넷(Henry Garnet) 신부를 도와 일하다가 잉글랜드 서부 우스터(Worcester)로 가서 복자 에드워드 올드콘(Edward Oldcorne, 4월 7일) 신부를 도우며 함께 지냈다.

가톨릭에 대한 박해가 심해지면서 1605년 ‘화약 음모 사건’(Gunpowder Plot)이 발생했다. 일단의 가톨릭 신자들이 11월 5일 의회 개원일에 맞춰 의사당 지하실에 화약을 묻어 놓아 국왕 제임스 1세(James I)를 암살하려던 계획이었는데, 사전에 발각되어 미수로 그치고 모두 처형당한 사건이었다.

그로 인해 가톨릭에 대한 정부의 탄압은 강화되었고, 특별히 예수회를 증오했던 정부는 예수회의 연루 가능성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헨리 가넷 신부와 성 니콜라우스 오언(Nicolaus Owen, 3월 22일)이 우스터에 있는 에드워드 올드콘 신부의 거처로 피신해 왔으나 1606년 1월 한 배신자의 밀고로 랄프 애슐리도 그들과 함께 체포되었다.

런던탑에 갇혀 큰 고초를 겪은 랄프 애슐리는 그해 4월 7일 에드워드 올드콘 신부와 다른 두 명의 동료와 함께 우스터 외곽의 레드 힐(Red Hill)로 끌려가 교수형과 극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랄프 애슐리는 1929년 12월 1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고, 순교한 날인 4월 7일에 축일을 기념하고 있다.

그리고 2000년에 잉글랜드와 웨일스 교회의 새 전례력이 교황청에서 승인된 후에는 1970년 10월 25일 교황 성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시성된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40위 순교자’(The Forty Martyrs of England and Wales)와 종교 개혁 시대에 순교한 모든 복자 · 성인들이 ‘영국의 순교자’(The English Martyrs)라는 이름으로 5월 4일 전례 안에서 기념하게 되면서 랄프 애슐리 또한 그날 함께 축일을 기념하게 되었다. 이날은 종교 개혁 시대 영국에서 순교한 영국 성공회의 순교자와 성인들의 기념일과 같은 날이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4. 루피노

 

  • 가톨릭 성인 이름
    Rufinus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순교자

  • 활동 연도와 지역
    연대미상

 

 

루피노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루피누스.

 

 

루피노 자료

아프리카의 주교 성 에피파니우스(Epiphanius)는 성 도나투스(Donatus)와 성 루피누스(또는 루피노)를 비롯해서 13명의 자신의 신자들과 함께 순교하였다. 그들은 우수아르두스(Usuardus)의 순교록에 포함되어 있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5. 빌리암

 

  • 가톨릭 성인 이름
    William

  • 호칭 구분
    복자

  • 신분과 직업
    은수자

  • 활동 연도와 지역
    +1411년 쉬클리

 

 

빌리암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굴리엘모, 빌헬름, 윌리암, 윌리엄.

 

 

빌리암 자료

빌리암 쿠피텔라(William Cufitella)는 원래 재속 프란치스코 회원으로 살다가 시칠리아(Sicilia)의 쉬클리 근교에서 은수자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작은 움막에서 기도와 극도의 고행을 행하면서 70여 년을 살았다.

그는 주로 자신이 심고 거둔 채소를 먹었다. 또한 그는 인근의 환자나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보기 위하여 잠깐씩 은둔소를 비운 적이 있을 뿐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와서 영적 지도와 권고를 받았고, 피아첸차(Piacenza)의 성 콘라두스(Conradus)와 가깝게 지냈다.

빌리암은 95세의 일기로 선종했는데 이상한 종소리를 듣고 쉬클리 주민들이 그의 은둔소에 가보니 성인은 무릎을 꿇은 자세로 숨져 있었고, 그 위로 천상의 빛이 내리비치고 있었다고 한다. 윌리엄으로도 불린다. 그에 대한 공경은 1537년에 승인되었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6. 사투르니노

 

  • 가톨릭 성인 이름
    Saturninus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주교

  • 활동 연도와 지역
    +356년 베로나

 

 

사투르니노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사뚜르니노, 사뚜르니누스, 사투르니누스.

 

 

사투르니노 자료

성 사투르니누스(또는 사투르니노)는 이탈리아 베로나의 주교로 그에 대해 알려진 다른 것은 없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7. 아이베르토

 

  • 가톨릭 성인 이름
    Aybert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은수자

  • 활동 연도와 지역
    1060-1140년 크레스팽

 

 

아이베르토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아이베르또, 아이베르뚜스, 아이베르투스, 에이베르또, 에이베르뚜스, 에이베르토, 에이베르투스.

 

 

아이베르토 자료

벨기에 투르네(Tournai)의 에스페인에서 태어난 성 아이베르투스(또는 아이베르토)는 어릴 때부터 하느님을 알고 섬기던 뛰어난 인물이었다. 이 어린 아이는 밤중에 침대에서 일어나 부모 몰래 기도하러 빠져나가기 일쑤였다. 어느 날 어느 음유시인이 프로뱅(Provins)의 성 테오발두스(Theobaldus) 은수자의 삶을 노래하는 광경을 보고 그의 마음속에도 그 은수자를 본받으려는 열정이 불같이 타올랐다.

그래서 그는 캉브레(Cambrai) 교구 크레스팽(Crespin)의 한 베네딕투스 수도원 소속의 어느 사제와 함께 엄격한 보속생활과 기도생활을 맛들이기 시작하였다.

한번은 이 수도원의 원장이 두 사람의 은수자를 뽑아서 함께 로마(Roma)로 갔는데 이때 그들은 맨발로 떠났다. 이 여행 후에 그는 수도원의 재정을 맡았으므로 자선을 베풀 기회가 많아지자 더욱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었다. 주교와 신학자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았고, 캉브레의 주교 부르카르두스(Burchardus)는 사제직을 제의하였다.

특히 묵주기도의 기원이 성 아이베르투스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 왜냐하면 이 성인은 성모송 한 번에 한 번 엎드려 절하는 방법으로 성모송 50번을 계속했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전 시편을 50번씩 암송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러한 기도 역시 묵주기도와 많은 관련이 있는 듯 보인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8. 아프라아테

 

  • 가톨릭 성인 이름
    Aphraates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은수자

  • 활동 연도와 지역
    +345년경 안티오키아

 

 

아프라아테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아프라아떼스, 아프라아테스, 아프라테스.

 

 

아프라아테 자료

외교인 집안인 출신인 성 아프라아테는 페르시아 국경 쪽의 시리아에서 태어나 그리스도 교회로 개종하였으며, 메소포타미아의 에데사(Edessa)에서 엄격한 생활을 하는 은수자가 되었다. 그런 후 얼마 동안은 은둔소를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안티오키아(Antiochia)의 은둔소에서 오랫동안 생활하였다.

그의 높은 성덕을 알아차린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아와서 충고를 들으려 하였으며, 수많은 기적을 행했다고 전한다. 그는 공식적으로 아리우스파(Arianism)를 반대하였다.

어떤 학자들은 이 아프라아테가 곧 메소포타미아 모술 근교의 마르 마타이 수도원의 주교이자, 336년과 345년 사이에 23편의 논문이 들어있는 “논증”의 저자와 동일 인물이라고 단정한다.

이 논증은 시리아 교회의 가장 오래된 고문서들이며, ‘페르시아의 현인’으로 알려져 있는 사푸르 대왕의 손에서 박해를 견디어낸 그리스도교 신앙인들을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들이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9. 알렉산데르 롤린스

 

  • 가톨릭 성인 이름
    Alexander Rawlins

  • 호칭 구분
    복자

  • 신분과 직업
    신부, 순교자

  • 활동 연도와 지역
    1560-1595년 영국

 

 

알렉산데르 롤린스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알레산드로, 알렉산더, 알렉산델, 알렉싼데르, 알렉싼델.

 

 

알렉산데르 롤린스 자료

알렉산데르 롤린스는 1560년 영국 잉글랜드 서부 우스터셔(Worcestershire)와 글로스터셔(Gloucestershire)의 경계에서 태어났다고도 알려졌지만, 그 스스로는 시험 감독관 앞에서 옥스퍼드(Oxford)의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옥스퍼드의 하트 홀(Hart Hall)에서 공부하기 전에 윈체스터(Winchester)의 학교를 나왔다. 그 후 런던으로 가서 약제사가 되기 위한 견습생으로 활동했다. 1586년 6월에 그는 가톨릭 교회의 지지자로 알려진 교육자 성 스위투누스 웰스(Swithunus Wells, 12월 10일)와 어느 신학생과 함께 체포되어 뉴게이트(Newgate) 감옥에 갇혔다. 그는 얼마 후 ‘완고한 교황주의자’로 단죄받고 추방되었다.

사우샘프턴(Southampton) 항에서 배를 타고 프랑스 북서부 생말로(Saint-Malo) 항에 도착한 알렉산데르 롤린스는 계속해서 피카르디(Picardie) 지방을 향해 떠났다. 그는 먼 길을 대부분 걸어 여행하면서 로마(Rome)와 파리(Paris)를 지나 랭스(Reims)에 도착했다.

1587년 12월에 그는 랭스의 영국 대학에 들어가 사제직을 위한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1590년 3월 18일 수아송(Soissons)에서 사제품을 받고, 4월 9일 영국 선교사로 파견되었다.

그는 성 에드문두스 제닝스(Edmundus Gennings, 12월 10일) 일행과 함께 잉글랜드에 도착해 주로 요크(York)와 더럼(Durham)에서 활동했다. 그러던 중 1594년 12월 25일, 성탄절에 더럼의 윈스턴(Winston)에서 체포되었다.

이듬해 봄 그는 요크의 감옥에서 재판을 기다리면서 성 헨리쿠스 월폴(Henricus Walpole)을 만나 그와 함께 4월 7일 요크의 네이브스미어(Knavesmire) 처형장으로 끌려가 교수형과 극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는 성 헨리쿠스 월폴과 함께 같은 수레를 타고 처형장으로 끌려가서 먼저 순교의 월계관을 썼다.

알렉산데르 롤린스는 1929년 12월 1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고, 순교한 날인 4월 7일에 축일을 기념하고 있다.

그리고 2000년에 잉글랜드와 웨일스 교회의 새 전례력이 교황청에서 승인된 후에는 1970년 10월 25일 교황 성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시성된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40위 순교자’(The Forty Martyrs of England and Wales)와 종교 개혁 시대에 순교한 모든 복자 · 성인들이 ‘영국의 순교자’(The English Martyrs)라는 이름으로 5월 4일 전례 안에서 기념하게 되면서 알렉산데르 롤린스 또한 그날 함께 축일을 기념하게 되었다. 이날은 종교 개혁 시대 영국에서 순교한 영국 성공회의 순교자와 성인들의 기념일과 같은 날이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10. 에드워드 올드콘

 

  • 가톨릭 성인 이름
    Edward Oldcorne

  • 호칭 구분
    복자

  • 신분과 직업
    신부, 순교자

  • 활동 연도와 지역
    1561-1606년 영국

 

 

에드워드 올드콘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애드워드, 에두아르도, 에두아르두스, 에드아르도, 에드아르두스, 에드와드, 에드워즈.

 

 

에드워드 올드콘 자료

에드워드 올드콘은 1561년 영국 잉글랜드 북부의 요크(York)에서 벽돌공인 존 올드콘(John Oldcorne)과 메리(Mary)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프로테스탄트 신자였고, 어머니는 가톨릭 신자로서 신앙 때문에 한동안 감옥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그는 요크에서 의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다가 사제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는 프랑스 북동부 랭스(Reims)의 영국 대학으로 가서 공부를 시작한 후 1583년 로마(Roma)의 영국 대학으로 옮겨 학업을 마치고 1587년 8월 23일 사제품을 받았다. 그리고 1588년 8월 15일 예수회에 입회하였다.

영국 선교에 대한 강렬한 소망을 품고 있던 그는 그해 11월 존 제라드(John Gerard) 신부와 함께 잉글랜드 노퍽(Norfolk) 인근 해안에 도착해 한동안 런던(London)에서 영국 예수회의 책임자인 헨리 가넷(Henry Garnet) 신부와 함께 지내다가 1589년 3월 우스터(Worcester) 인근의 힌들립 홀(Hindlip Hall)로 파견되었다.

힌들립 홀은 원래 열심한 가톨릭 신자인 토머스 아빙턴(Thomas Abington)의 소유였으나 그가 감옥에 갇힌 후에 여동생인 도로시(Dorothy)가 관리하고 있었다. 그녀는 가톨릭 신자가 아니었고, 단지 오빠의 부탁으로 가톨릭 사제들을 돌보고 있었으나 그다지 달가워하지는 않았다.

에드워드 올드콘은 꾸준한 노력으로 그녀의 마음을 바꿔 가톨릭으로 개종하도록 돕고, 그곳을 본거지로 삼아 16년 정도 활발히 사목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가톨릭을 멀리했던 수많은 국교회 신자들을 가톨릭으로 개종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힌들립 홀은 유능한 목수였던 성 니콜라우스 오언(Nicolaus Owen, 3월 22일) 수사에 의해 가톨릭 사제들을 위한 은신처(Priest Hole)로 개조되었다.

1603년 3월 24일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 여왕이 죽고 제임스 1세(James I)가 왕위를 계승한 후 가톨릭 신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가톨릭에 대한 탄압이 더욱 심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1605년 ‘화약 음모 사건’(Gunpowder Plot)이 발생했다.

탄압을 견디다 못한 몇몇 가톨릭 신자들이 11월 5일 의회 개원일에 맞춰 의사당 지하실에 화약을 묻어 놓아 국왕 제임스 1세를 암살하려던 계획이었는데, 사전에 발각되어 미수로 그치고 모두 처형당한 사건이었다. 그로 인해 가톨릭에 대한 정부의 탄압은 더욱 강화되었고, 특별히 예수회를 증오했던 정부는 이 사건과 예수회를 연루시키려고 거짓 소문을 퍼뜨렸다.

그래서 당시 영국 예수회의 책임자인 헨리 가넷 신부는 성 니콜라우스 오언과 함께 에드워드 올드콘 신부가 머물던 힌들립 홀의 은신처로 피신했다. 그러나 1606년 1월 한 배신자의 밀고로 에드워드 올드콘 신부는 함께 숨어 있던 랄프 애슐리(Ralph Ashley) 수사, 그리고 헨리 가넷 신부와 성 니콜라우스 오언 수사와 함께 체포되었다.

동료들과 함께 우스터를 거쳐 런던탑으로 이송된 에드워드 올드콘은 잔인한 고문을 받고 랄프 애슐리와 함께 우스터로 이송되어 3월 21일 법정에서 반역죄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화약 음모 사건’과 무관함이 밝혀졌지만, 예수회 사제로서 영국 내에서 가톨릭 신앙을 전파한 죄로 반역죄 선고를 받은 것이다.

1606년 4월 7일 에드워드 올드콘 신부와 랄프 애슐리는 그들을 배신한 사람을 포함해 두 명의 일행과 함께 우스터 외곽의 레드 힐(Red Hill)로 끌려가 교수형과 극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마지막 순간 그들을 배신한 험프리 리틀턴(Humphrey Littleton)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청했고, 에드워드 올드콘 신부는 기꺼이 그를 용서하며 영국 왕과 그들을 처형하는 모든 이들을 용서하는 기도를 바치고 순교의 월계관을 썼다.

에드워드 올드콘은 1929년 12월 1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고, 순교한 날인 4월 7일에 축일을 기념하고 있다.

그리고 2000년에 잉글랜드와 웨일스 교회의 새 전례력이 교황청에서 승인된 후에는 1970년 10월 25일 교황 성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시성된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40위 순교자’(The Forty Martyrs of England and Wales)와 종교 개혁 시대에 순교한 모든 복자 · 성인들이 ‘영국의 순교자’(The English Martyrs)라는 이름으로 5월 4일 전례 안에서 기념하게 되면서 에드워드 올드콘 또한 그날 함께 축일을 기념하게 되었다.

이날은 종교 개혁 시대 영국에서 순교한 영국 성공회의 순교자와 성인들의 기념일과 같은 날이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11. 에피파니오

 

  • 가톨릭 성인 이름
    Epiphanius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주교, 순교자

  • 활동 연도와 지역
    연대미상 아프리카

 

 

에피파니오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에삐빠니오, 에삐빠니우스, 에피파니우스.

 

 

에피파니오 자료

아프리카의 주교 성 에피파니우스(또는 에피파니오)는 성 도나투스(Donatus)와 성 루피누스(Rufinus)를 비롯해서 13명의 자신의 신자들과 함께 순교하였다. 그들은 우수아르두스(Usuardus)의 순교록에 포함되어 있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12. 요한 세례자 드 라 살

 

  • 가톨릭 성인 이름
    John Baptist de la Salle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신부, 설립자, 교육자

  • 활동 연도와 지역
    1651-1719년

 

 

요한 세례자 드 라 살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드라살, 밥띠스따, 밥티스타, 밥티스트, 얀, 요안네스, 요한네스, 이반, 장, 쟝, 조반니, 조안네스, 조한네스, 존, 죤, 지오반니, 한스, 후안.

 

 

요한 세례자 드 라 살 자료

성 요한 세례자 드 라 살(Joannes Baptista de la Salle, 또는 요한 밥티스타 드 라 살)은 1651년 4월 30일 프랑스 랭스(Reims)에서 고대 왕가 귀족 가문의 첫째 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신심 깊은 어머니의 교육을 받고 자랐다.

그는 불과 11세 때에 삭발례를 받았고, 본 앙팡 고등중학교(College des Bon Enfants)에서 공부하던 16세 때에 랭스 주교좌성당 참사회원이 되었으며, 소르본(Sorbonne) 대학교에서 고전 · 문학 · 철학 과정을 마친 후 1670년 생 쉴피스(Saint-Sulpice) 신학교에 들어갔다.

그런데 아버지의 사망으로 잠시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신학교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신학 공부를 마치고 1678년 4월 9일 27세의 나이로 사제품을 받았다.

그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최고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병자들을 돌보고 가난한 소녀들을 교육하는 신설 수도회인 아기 예수의 수녀회를 도우며 고해 사제로 활동하였다.

수녀들과 함께 활동하던 그는 1679년에 평소 루앙(Rouen)에서 가난한 소년들을 위한 교육자로 헌신하던 아드리앙 니엘(Adrian Nyel)이란 신자를 만났다. 아드리앙 니엘은 루앙의 한 부유한 부인이 랭스에서도 가난한 소년들을 위한 자선 학교를 설립하도록 기부금을 주자 함께 일을 추진할 협조자로 수녀회를 방문했던 것이었다.

성 요한 세례자 드 라 살은 아드리앙 니엘과의 만남을 통해 가난한 소년들을 위한 자선 학교를 세우는 데 관심을 두게 되었다. 그는 먼저 그의 고향에 자선 학교를 세우고 차차 그 주변으로 확장해 나가려고 했다.

이런 계획에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것이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소명임을 깨달은 그는 참사회원직도 포기하고 그 일에 전심으로 투신하였다. 그리고 귀족 출신으로 자신에게 남겨진 재산을 넘겨주고 가난한 사람들의 수준으로 자신의 생활을 낮추었다.

그가 가장 먼저 관심을 둔 일은 자선 학교 운영을 위해 모집한 교사들을 훈련하는 것이었다. 그는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엄격한 자기 수련 생활을 권유하고,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교육 방법을 찾도록 했다.

하지만 무보수로 그 힘든 일을 강요할 수도 없고, 중도에 포기하고 떠나는 교사들이 나오면서 그의 첫 시도는 실패하고 말았다. 국가의 지원이나 훈련된 교사도 부족한 상황에서 가난한 이들에 대한 무지와 편견 또한 큰 장벽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교육 사도직에 헌신하는 수도 단체가 필요함을 절감하게 되었다. 동시에 단순히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과목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선량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종교교육을 시행할 필요성도 느꼈다.

오랜 숙고와 준비 끝에 성 요한 세례자 드 라 살은 1684년 삼위일체 대축일에 12명의 학교 교사들과 함께 1년 동안 수련기를 가진 다음 독특한 수도복을 입는 ‘그리스도교 교육 형제회’(Brothers of the Christian Schools)라는 수도회를 창립하였다.

그리스도교 교육 사업을 안전한 기초 위에 실행하고자 수도회를 설립한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교육을 담당할 평신도들을 훈련하기 위해 1686년에 최초의 정규 학교를 랭스에 설립했고 이어 또 하나를 파리(Paris)에도 설립했다. 1688년 랭스에서 파리로 수도회 본부를 옮긴 그는 장차 수도회가 전국적으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하였다.

초기에는 파리의 대주교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그의 수도회는 날로 확장되어 1700년부터 프랑스의 여러 지방에서 학교를 시작했다. 그의 수도회는 정규 학교 외에도 파리에서 성인들의 위한 수업(일명 일요일 학교), 칼레(Calais)에서 선원들을 위한 학교, 루앙에서 중류 사회 상인들의 자녀를 위한 기숙사 학교 등을 열면서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성 요한 세례자 드 라 살은 최초로 체계적으로 교사 교육을 시행한 인물이며, 교사들에게 그리스도교의 자부적 사랑을 불어넣은 위대한 교육자였다. 그의 교육 철학은 1720년에 출판된 “학교들의 지침서”(The Conduct of Schools)에 기초하고 있다. 그는 이론가보다는 실천적 인물이었다.

그가 루앙에서 중류 사회 상인들의 자녀들을 위한 기숙사 학교를 설립하고, 그때까지 단지 읽는 것을 배우는 매개체로 사용된 라틴어 대신 모국어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과목을 제공해서 큰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루앙의 기숙사 학교는 18세기 수도회에 의해 성공적으로 설립된 다른 많은 학교의 표준이 되었다. 그는 실천적이고 세속적인 학문 외에도 종교교육을 강조해 교리교육을 중요한 수업으로 편성하고 교사들을 위한 교수 방법을 개발하는 데도 힘썼다.

많은 반대를 이겨내고 당대의 교육 풍토를 혁신한 개혁가이자 현대 교리교육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그는 1719년 4월 7일 성금요일에 루앙에서 선종하였다. 그는 루앙 시민들로부터 큰 존경과 공경을 받았고, 1900년 5월 24일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1904년에 교황 비오 10세(Pius X)는 그의 축일을 5월 15일에 기념하도록 보편 전례력에 삽입했고, 1950년 교황 비오 12세는 그를 모든 교사(교육자)의 주보성인으로 선언하였다.

1969년 보편 전례력을 개혁하면서 그의 축일은 천상탄일인 4월 7일로 옮겨 현재 기념하고 있다. 2001년 발행되어 2004년 개정된 최신 “로마 순교록”도 5월 15일에서 4월 7일로 그의 축일을 옮겨 기록하였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13. 제오르지오

 

  • 가톨릭 성인 이름
    George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주교

  • 활동 연도와 지역
    +816년경 미틸레네

 

 

제오르지오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게오르그, 게오르기오, 게오르기우스, 제오르지우스, 조지, 호르헤.

 

 

제오르지오 자료

성 게오르기우스(Georgius, 또는 제오르지오)는 자신의 재산을 병자와 가난한 사람 구제에 희사한 뒤에 수도원에 들어갔다가 자신의 고향인 그리스 미틸레네의 주교가 되어 레스보스(Lesbos) 섬의 교회를 지도하였다. 그의 애긍시사는 놀라울 정도였고 또 누구에게나 순종하는 자세로 일생을 살았다.

그때에는 성상파괴주의자가 성행하고 득세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그는 이에 항거하다가 케르소네스(Chersonese)로 유배를 가서 그곳에서 운명하였다. 사람들은 그를 '불치병의 치유자이며 악령을 내쫓는 주교'로서 높이 공경하였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14. 지바르도

 

  • 가톨릭 성인 이름
    Gibardus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수도원장

  • 활동 연도와 지역
    +888년 뤽세이유

 

 

지바르도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기바르도, 기바르두스, 기바르드, 기베르토, 기베르투스, 기베르트, 지바르두스, 지바르드, 지베르토, 지베르투스, 지베르트.

 

 

지바르도 자료

성 기바르두스(또는 지바르도)는 훈족의 침략기에 뤽세이유 수도원의 원장이었다. 그와 동료 수도승들은 수도원을 탈출하여 프랑스 북동부 보주 산맥(Vosges Mountains)으로 갔으나 훈족에게 발각되어 모두 살해당했다. 성 기바르두스는 보주 산맥에 있는 마르탱빌(Martinville)에서 공경을 받고 있다. 그는 기베르투스(Gibertus)로도 불린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15. 치리아코

 

  • 가톨릭 성인 이름
    Cyriacus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순교자

  • 활동 연도와 지역
    연대미상

 

 

치리아코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치리아꼬, 치리아꾸스, 치리아쿠스, 키리아코, 키리아쿠스.

 

 

치리아코 자료

성 키리아쿠스(또는 치리아코)는 니코메디아(Nicomedia)에서 10명의 동료들과 함께 순교하였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16. 칼리오포

 

  • 가톨릭 성인 이름
    Calliopus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순교자

  • 활동 연도와 지역
    +303년

 

 

칼리오포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갈리오포, 갈리오푸스, 깔리오포, 깔리오푸스, 칼리오푸스.

 

 

칼리오포 자료

성 칼리오푸스(또는 칼리오포)는 실리시아(Cilicia)의 폼페이오폴리스(Pompeiopolis)에서 순교하였다. 그는 십자가에 대한 그의 믿음 때문에 막시미아누스 황제 때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하였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17. 펠레우시오

 

  • 가톨릭 성인 이름
    Peleusius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신부, 순교자

  • 활동 연도와 지역
    연대미상 알렉산드리아

 

 

펠레우시오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뻴레우시오, 뻴레우시우스, 펠레우시우스.

 

 

펠레우시오 자료

로마 순교록에 의하면 성 펠리우시우스(또는 펠리우시오)는 알렉산드리아의 신부였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18. 피난

 

  • 가톨릭 성인 이름
    Finan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수도원장

  • 활동 연도와 지역
    +6세기경  키니티

 

 

피난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핀니안.

 

 

피난 자료

아일랜드 남서부 먼스터(Munster)에서 6세기에 태어난 성 피난은 성 브렌다누스(Brendanus, 5월 16일)의 제자였다. 그는 스승의 뜻대로 아일랜드 오팔리(Offaly)의 키니티에 수도원을 설립하고 원장이 되었다. 그는 또한 핀니안(Finnian)으로도 불리며, 키니티 수도원의 수호성인이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19. 헤르만 요셉

 

  • 가톨릭 성인 이름
    Hermann Joseph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신비가

  • 활동 연도와 지역
    1150-1241년

 

 

헤르만 요셉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요셉푸스, 조세푸스, 조세프, 조셉, 조셉푸스, 조제프, 주세페, 쥬세페, 헬만, 호세.

 

 

헤르만 요셉 자료

독일 쾰른(Koln)에서 출생하여 헤르만이란 세례명으로 불렸던 성 헤르만 요셉(Hermann Josephus)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당에서 성모님과 예수 아기 성상 앞에 꿇어 엎드려 자주 대화하곤 하였다. 한 번은 성모상의 성모님께 사과 하나를 드렸는데, 그 성모님이 손을 뻗어 받으셨다고 한다.

또 어떤 때에는 아기 예수님과 천사들과 함께 놀기조차 하였다. 12세 때에 그는 스타인펠트(Steinfeld)에 있던 프레몽스트레회에 입회하였으나 너무 어려서 네덜란드 북부 프리슬란트(Friesland)로 공부하러 보내졌다. 여기서 그는 세속 문학을 공부하는데 큰 흥미를 보였다.

한 마디로 그의 일생은 흠잡을 데 없이 순진무구하였고, 수많은 신비적 체험을 하여 신비가로서 유명하였다. 또한 그는 성녀 우르술라(Ursula)에게 바치는 찬미가를 썼고, 예언서에 흥미를 보이기도 하였다.

그는 단식과 고행으로 자신의 건강을 크게 해친 결과 1241년 4월 7일 스타인펠트에서 운명하였다. 그는 1960년 교황 요한 23세(Joannes XXIII)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20. 헤제시포

 

  • 가톨릭 성인 이름
    Hegesippus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순교자, 교회사가, 저술가

  • 활동 연도와 지역
    110?-180년경

 

 

헤제시포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헤게시뽀, 헤게시뿌스, 헤게시포, 헤게시푸스, 헤제시뽀, 헤제시뿌스, 헤제시푸스.

 

 

헤제시포 자료

아마도 그리스계 유대인으로 태어나 예루살렘 교회에서 활동한 성 헤게시푸스(또는 헤제시포)는 로마(Roma)를 여행하면서부터 그곳에서 약 20년간을 살았다.

그는 도처에 다니며 그리스도교 신앙의 일치를 호소했고, 그리스도의 수난부터 당대에 이르는 교회사를 기술하여 교회사가 에우세비우스(Eusebius)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성 히에로니무스(Hieronymus, 9월 30일)는 그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그는 사도들의 정신이 충만한 분이고, 겸손을 사랑하신 성인이다. 그분만큼 단순함을 보일 수는 없을 것이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21. 헨리코 월폴

 

  • 가톨릭 성인 이름
    Henry Walpole

  • 호칭 구분
    성인

  • 신분과 직업
    신부, 순교자

  • 활동 연도와 지역
    1558-1595년 영국

 

 

헨리코 월폴 남자 세례명과 같은 이름

앙리, 하인리히, 헨리, 헨리꼬, 헨리꾸스, 헨리쿠스.

 

 

헨리코 월폴 자료

성 헨리쿠스 월폴(Henricus Walpole, 또는 헨리코 월폴)은 1558년에 영국 잉글랜드 동부 노퍽(Norfolk)의 도킹(Docking)에서 태어났다. 그는 법학을 공부하기 위해 케임브리지(Cambridge) 대학과 런던의 그레이즈인 법학원(Gray’s Inn) 등에서 수학했다.

그는 그레이즈인 법학원에 다니는 동안 정부의 종교 정책에 저항하는 상류 계층 사람들과 자주 교제하여 정부 스파이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가톨릭 신자였지만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 여왕의 종교 개혁 이후 신앙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던 그는 1581년 12월 1일 런던의 타이번(Tyburn)에서 성 에드문두스 캠피언(Edmundus Campion)이 잔혹한 방법으로 처형될 때 그 자리에 있었다.

그는 성 에드문두스 캠피언의 순교를 목격하면서 순교자의 피 한 방울이 자기 옷에 묻자 이를 하느님의 부르심을 느끼고 사제가 될 결심을 했다.

그는 즉시 법학 공부를 중지하고 노퍽의 아버지를 찾은 다음 신학 공부를 위해 프랑스 북동부의 랭스(Reims)로 갔다. 1582년 7월 그는 랭스의 영국 대학에 입학하고 1584년 2월 4일 예수회에 입회했다. 그는 건강상의 문제로 퐁타무송(Pont-a-Mousson)에 있는 스코틀랜드 대학으로 옮겨 나머지 공부를 마치고 1588년 12월 17일 파리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그 후 그는 1년 동안 북해 연안의 저지대 국가(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로 파병되어 활동 중인 에스파냐 군대에 있는 영국 가톨릭 신자들을 대상으로 사목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1589년 열띤 토론을 벌이던 칼뱅파 프로테스탄트 신자들에게 체포되어 영국 플러싱(Flushing)에 있는 요새로 이송되어 고문을 당했다.

1년 동안 감옥에 갇혔다가 풀려난 후 그는 에스파냐의 세비야(Sevilla)와 바야돌리드(Valladolid)에 새로운 영국 신학교를 설립하는 일을 돕기 위해 파견되었다.

그는 영국 군인이었던 막내아우와 함께 프랑스 북부 됭케르크(Dunkirk)에서 배를 타고 스코틀랜드로 향했다. 당시 잉글랜드 남부의 항구들은 페스트로 인해 폐쇄된 상태였다. 열흘 동안 바다에서 폭풍에 시달리던 그는 1593년 12월 4일 요크셔(Yorkshire)의 플람보로 곶(Flamborough Head) 해안에 도착했다.

동생과 바로 헤어진 그는 요크로 가던 중에 한 남자의 배신으로 브리들링턴(Bridlington)의 한 여관에서 체포되었다. 그는 요크 성에 갇혔다가 이듬해 2월 런던탑으로 이송되어 유명한 가톨릭 사제 사냥꾼인 리차드 톱클리프(Richard Topcliffe)에게 잔혹한 고문을 당했다.

그는 1595년 봄에 재판을 위해 요크로 이송되어 4월 3일 반역죄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4월 7일, 글로스터(Gloucester) 교구의 복자 알렉산데르 롤린스(Alexander Rawlins) 신부와 함께 같은 수레를 타고 요크의 형장으로 끌려갔다. 복자 알렉산데르 롤린스 신부가 먼저 순교하고 그 뒤를 이어 성 헨리쿠스 월폴이 교수형과 극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성 헨리쿠스 월폴은 1929년 12월 1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70년 10월 25일 교황 성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40위 순교자’(The Forty Martyrs of England and Wales) 중 한 명으로 성인품에 올랐다.

그의 축일은 개인적으로는 순교일인 4월 7일에 기념하고, 시성 후에는 40위 순교자의 일원으로서 시성일인 10월 25일에 기념해 왔었다.

2000년에 잉글랜드와 웨일스 교회의 새 전례력이 교황청에서 승인된 이후 40위 순교자들의 축일은 5월 4일로 옮겨져 종교 개혁 시대에 순교한 모든 복자 · 성인들과 함께 ‘영국의 순교자’(The English Martyrs)라는 이름으로 전례 안에서 기념하고 있다.

이날은 종교 개혁 시대 영국에서 순교한 영국 성공회의 순교자와 성인들의 기념일과 같은 날이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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