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6월 2일 성경읽기 진도표 (욥기 35-37)

피어나네 2023. 6.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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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5장 하느님의 초연성을 이야기하는 엘리후의 셋째 담론부터 욥기 욥기 37장 하느님의 광채에 관한 이야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욥기 35장
    엘리후의 셋째 담론
    하느님의 초연성
    하느님의 지고한 정의

  • 욥기 36장
    엘리후의 넷째 담론
    하느님의 교육
    욥에 대한 경고
    가을의 주님

  • 욥기 37장
    겨울의 주님
    여름의 주님
    하느님의 광채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6월 2일
성경읽기 진도표
욥기 35-37

 

 

 

 

6월 2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6월 2일 욥기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6월 2일 성경읽기 진도표

 

6월 2일
욥기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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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표 6월 2일 욥기 성경읽기 진도표

 

 

욥기 35-37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욥기 35장

 

엘리후의 셋째 담론

엘리후가 말을 계속하였다.

 

하느님의 초연성

“나는 하느님보다 의롭다.” 하고 말하는 것을 당신은 옳은 일이라고 여기십니까?

“당신께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죄짓지 않는다고 저에게 무슨 이득이 있습니까?” 하는 것을?

제가 당신께 대답하겠습니다. 당신 곁에 있는 친구 분들에게도 대답하겠습니다.

하늘을 우러러보십시오. 당신보다 높이 떠 있는 구름을 쳐다보십시오. 당신이 죄지었다 한들 그분께 무슨 해를 끼치며 당신의 죄악이 많다 한들 그분께 무엇을 어찌하겠습니까?

당신이 의롭다 한들 그분께 무엇을 드리며 그분께서는 당신 손에서 무엇을 얻으시겠습니까? 당신의 불의는 당신 같은 인간에게나 해당되고 당신의 정의는 사람에게나 해당된답니다.

 

하느님의 지고한 정의

과중한 억압 때문에 울부짖고 강자들의 폭력 때문에 부르짖으면서도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나를 만드신 하느님께서는 어디 계신가? 밤에도 노래 부르게 하시는 분, 우리를 들의 짐승보다 더 많이 깨우치시고 하늘의 새보다 슬기롭게 해 주시는 분께서는 어디 계신가?”

그렇게 울부짖어도 그분께서는 대답하지 않으시니 악인들의 교만 때문입니다.

진정 하느님께서 듣지 않으신다 함은, 전능하신 분께서 보지 않으신다 함은 거짓이랍니다. 당신을 보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시지만 당신의 송사는 이미 그분 앞에 있으니 기다리십시오.

그러나 그분의 진노가 아직 아무것도 벌하지 않고 그분께서는 죄악을 별로 아는 체도 않으시는데 욥은 쓸데없이 입을 열어 분별없이 말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성경읽기목록

 

 


 

욥기 36장

 

엘리후의 넷째 담론

엘리후가 말을 계속하였다.

 

하느님의 교육

당신께 알려 드릴 터이니 조금만 기다리십시오. 하느님을 대신하여 드릴 말씀이 아직 있습니다. 저는 먼 곳에서 지식을 구해 와 저를 지으신 분의 의로움을 밝히겠습니다. 참으로 제 말은 거짓이 아니며 당신 곁의 이 몸은 완전한 지식을 갖추었습니다.

사실 하느님은 위대하신 분이시지만 아무도 업신여기지 않으시고 분별력이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악인은 살려 두지 않으시고 가련한 이들의 권리는 보장하십니다. 의인에게서 당신의 눈을 떼지 않으시고 늘 임금들과 함께 왕좌에 앉게 하시어 그들을 존귀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나 그들이 사슬에 묶이고 고통의 굴레에 얽매이면 그들이 저지른 것을 알려 주십니다, 그들의 죄악들을, 또 교만하게 행동하였음을. 교훈을 듣도록 그들의 귀를 열어 주시고 악행에서 돌아서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들이 순종하여 그분을 섬기면 자기의 나날을 행복 속에서, 자기의 해들을 즐거움 속에서 마칩니다.

그러나 순종하지 않으면 죽음의 수로를 건너게 되고 깨달음 없이 숨을 거두게 됩니다. 마음이 불경스러운 자들은 화를 품어 그분께서 그들을 얽매시어도 도움을 청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목숨은 한창때에, 그들의 생명은 수치 속에 다해 갑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가련한 이를 그 고통으로 구하시고 재앙으로 그 귀를 열어 주십니다.

 

욥에 대한 경고

그분께서는 당신도 재난의 아귀에서 끌어내셨습니다, 거칠 것 없이 넓은 곳으로. 당신의 아늑한 식탁은 기름진 음식으로 채워졌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악인에 대한 심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심판과 재판이 당신을 붙잡고 있는 것입니다. 진노가 넘친다 하여 반항으로 이끌리지도, 속전이 넉넉하다고 하여 현혹되지도 말아야 합니다. 어려움도 온갖 애씀도 없이 얻은 당신의 부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밤을 갈망하지 마십시오. 백성들이 제자리에서 사라지는 때입니다. 조심하여 악행으로 기울지 마십시오. 그것을 고통보다 더 좋아하시는 것 같군요.

보십시오, 하느님은 당신 권능으로 숭고하신 분. 누가 그분 같은 스승이 될 수 있습니까? 누가 그분께 길을 지시하였으며 누가 “당신은 불의를 저질렀소.” 하고 말하였습니까?

명심하여 그분의 업적을 칭송하십시오, 사람들이 노래한 그 업적을.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아 왔고 인간이면 그것을 멀리서도 볼 수 있답니다.

 

가을의 주님

보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깨달을 수 없이 위대하시고 그분의 햇수는 헤아릴 수 없답니다. 그분께서 물기를 뽑아 올리시니 안개에서 비가 걸러진답니다.

구름이 흘러내리면 수많은 사람들 위로 떨어집니다. 진정 누가 구름의 넓이를, 그분 거처의 뇌성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보십시오, 그분께서는 당신 둘레에 빛을 퍼뜨리시고 바다의 밑바닥을 덮으십니다. 이것들로 민족들을 다스리시며 양식을 풍성히 베푸십니다.

당신 손바닥에 빛을 채우시어 표적을 향하여 내던지십니다. 그분의 천둥은 그분의 현존을 선포합니다. 그분은 불의를 거슬러 분노를 터뜨리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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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7장

 

겨울의 주님

이 때문에 나의 심장은 떨다 못해 제자리에서 퉁겨 나려 하는군요. 그분의 커다란 소리를 귀담아들으십시오, 그분 입에서 터져 나오는 포효를. 그분께서는 그것을 온 하늘 아래로 울려 퍼지게 하시고 당신의 빛을 세상 가장자리까지 비치게 하십니다.

그 빛에 이어 소리가 터지니 당신의 장엄한 소리로 울리시는 천둥입니다. 그분의 소리가 들릴 때마다 번개들이 멈추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소리로 신비로이 천둥 치게 하시는 분, 우리가 깨달을 수 없는 위대한 일들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눈에게 “땅에 내려라.” 명령하시고 큰비에게는 “세차게 내려라.” 명령하십니다. 모든 사람의 일손을 막으시니 모든 인간이 그분의 일을 깨닫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짐승들은 은신처로 들어가 보금자리에 몸을 누입니다. 폭풍은 곳집에서 불어오고 추위는 북풍과 함께 옵니다. 하느님의 입김에서 얼음이 나오고 넓은 물은 얼어서 단단하게 됩니다. 그분께서는 먹구름을 물기로 가득 채우시고 번개 구름에서 빛을 흩으십니다.

그것들은 사람 사는 세상 어디든 그분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일을 이루려고 그분의 지휘에 따라 그 둘레를 돕니다. 형벌을 위해서건, 당신의 땅을 위해서건 은혜를 위해서건 그분께서는 그것을 들어맞게 하십니다.

 

여름의 주님

욥이시여, 이것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잠깐 멈추고 하느님의 놀라운 업적을 살펴보십시오. 하느님께서 그것들을 어떻게 통솔하시는지, 당신 구름에서 어떻게 빛을 번쩍이게 하시는지 당신은 아십니까? 구름이 어떻게 두둥실 떠 있는지 아십니까? 완전한 지식을 갖추신 분의 신비로운 업적을 당신은 아십니까?

남풍으로 땅이 숨죽일 때 자기 옷조차도 뜨겁게 느끼시는 당신이 그분과 함께 하늘을 펴실 수 있단 말입니까? 부어 만든 거울처럼 단단한 저 하늘을?

그분께 무어라 말씀드려야 할지 우리에게 가르쳐 보십시오. 우리야 어두워서 아무것도 내놓지 못하는 처지가 아닙니까? 제가 이야기하고 싶다고 그분께 여쭈어야 하겠습니까? 대관절 누가 파멸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단 말입니까?

 

하느님의 광채

이제 바람이 불어 하늘을 맑게 하고 거기에 빛이 밝게 비추면 사람들은 그것을 똑바로 볼 수 없습니다. 북녘에서 금 빛살이 솟아오르니 두려운 위엄이 하느님을 둘러싼답니다.

전능하신 분, 우리는 그분을 찾아낼 수 없습니다. 권능과 공정이 뛰어나신 분, 정의가 넘치시는 분, 그분께서는 억누르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분을 경외합니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지혜롭다는 자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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