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6월 4일 성경읽기 진도표 (시편 1-10)

피어나네 2023. 6.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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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장 행복하여라! 악인들의 뜻에 따라 걷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들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부터 10장 주님, 어찌하여 멀리 서 계십니까? 어찌하여 환난의 때에 숨어 계십니까?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시편 1장
    행복하여라! 악인들의 뜻에 따라 걷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들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

  • 시편 2장
    어찌하여 민족들이 술렁거리며 겨레들이 헛일을 꾸미는가?

  • 시편 3장
    시편. 다윗. 그가 자기 아들 압살롬에게서 달아날 때

  • 시편 4장
    지휘자에게. 현악기와 더불어. 시편. 다윗

  • 시편 5장
    지휘자에게. 피리에 맞추어. 시편. 다윗.

  • 시편 6장
    지휘자에게. 현악기와 더불어 제8도로. 시편. 다윗

  • 시편 7장
    시까욘. 다윗. 그가 벤야민 사람 쿠스 일로 주님께 부른 노래

  • 시편 8장
    지휘자에게. 기팃에 맞추어. 시편. 다윗

  • 시편 9장
    지휘자에게. 알뭇 라뻰. 시편. 다윗

  • 시편 10장
    주님, 어찌하여 멀리 서 계십니까? 어찌하여 환난의 때에 숨어 계십니까?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6월 4일
성경읽기 진도표
시편 1-10

 

 

 

 

6월 4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6월 4일 시편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6월 4일 성경읽기 진도표

 

6월 4일
시편 성경읽기
진도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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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표 시편 성경읽기 진도표 다운로드

 

 

시편 1-10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시편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시편 1

 

행복하여라! 악인들의 뜻에 따라 걷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들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 오히려 주님의 가르침을 좋아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

그는 시냇가에 심겨 제때에 열매를 내며 잎이 시들지 않는 나무와 같아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악인들은 그렇지 않으니 바람에 흩어지는 겨와 같아라.

그러므로 악인들이 심판 때에,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감히 서지 못하리라.

의인들의 길은 주님께서 알고 계시고 악인들의 길은 멸망에 이르기 때문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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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

 

어찌하여 민족들이 술렁거리며 겨레들이 헛일을 꾸미는가?

주님을 거슬러, 그분의 기름부음받은이를 거슬러 세상의 임금들이 들고 일어나며 군주들이 함께 음모를 꾸미는구나.

“저들의 오랏줄을 끊어 버리고 저들의 사슬을 벗어 던져 버리자.”

하늘에 좌정하신 분께서 웃으신다. 주님께서 그들을 비웃으신다.

마침내 진노하시어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분노하시어 그들을 놀라게 하시리라.

“나의 거룩한 산 시온 위에 내가 나의 임금을 세웠노라!”

주님의 결정을 나는 선포하리라.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나에게 청하여라. 내가 민족들을 너의 재산으로, 땅끝까지 너의 소유로 주리라. 너는 그들을 쇠 지팡이로 쳐부수고 옹기장이 그릇처럼 바수리라.”

자, 이제 임금들아, 깨달아라. 세상의 통치자들아, 징계를 받아들여라.

경외하며 주님을 섬기고 떨며 그분의 발에 입 맞추어라.

그러지 않으면 그분께서 노하시어 너희가 도중에 멸망하리니 자칫하면 그분의 진노가 타오르기 때문이다. 행복하여라, 그분께 피신하는 이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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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장

 

[시편. 다윗. 그가 자기 아들 압살롬에게서 달아날 때]

주님, 저를 괴롭히는 자들이 어찌 이리 많습니까? 저를 거슬러 일어나는 자들이 많기도 합니다.

“하느님께서 저자를 구원하실 성싶으냐?” 

저를 빈정대는 자들이 많기도 합니다. 셀라 그러나 주님, 당신은 저를 에워싼 방패, 저의 영광, 저의 머리를 들어 올려 주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큰 소리로 주님께 부르짖으면 당신의 거룩한 산에서 응답해 주시네. 셀라 나 자리에 누워 잠들었다 깨어남은 주님께서 나를 받쳐 주시기 때문이니 나를 거슬러 둘러선 수많은 무리 앞에서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일어나소서, 주님. 저를 구하소서, 저의 하느님. 정녕 당신께서는 제 모든 원수들의 턱을 치시고 악인들의 이를 부수십니다.

주님께만 구원이 있습니다. 당신 백성 위에 당신의 복을 내려 주소서.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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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장

 

[지휘자에게. 현악기와 더불어. 시편. 다윗]

제 의로움을 지켜 주시는 하느님 제가 부르짖을 때 응답해 주소서. 곤경에서 저를 끌어내셨으니 자비를 베푸시어 제 기도를 들으소서.

사람들아, 언제까지 내 명예를 짓밟고 헛된 것을 사랑하며 거짓을 찾아다니려 하느냐? 셀라 주님께서는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기적을 베푸심을 알아라. 내가 부르짖으면 주님께서는 들어 주신다.

너희는 무서워 떨어라, 죄짓지 마라. 잠자리에서도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잠잠하여라. 셀라 의로운 희생 제물을 봉헌하며 주님을 신뢰하여라.

많은 이가 말합니다.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보여 주랴?”

주님, 저희 위에 당신 얼굴의 빛을 비추소서. 저들이 곡식과 햇포도주로 푸짐할 때보다 더 큰 기쁨을 당신께서는 제 마음에 베푸셨습니다. 주님, 당신만이 저를 평안히 살게 하시니 저는 평화로이 자리에 누워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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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장

 

[지휘자에게. 피리에 맞추어. 시편. 다윗]

주님, 제 말씀에 귀를 기울이소서. 제 탄식을 살펴 들어 주소서.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제가 외치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당신께 기도드립니다.

주님, 아침에 제 목소리 들어 주시겠기에 아침부터 당신께 청을 올리고 애틋이 기다립니다.

당신은 죄악을 좋아하시는 하느님이 아니시기에 악인은 당신 앞에 머물지 못하고 거만한 자들은 당신 눈앞에 나서지 못합니다.

당신께서는 나쁜 짓 하는 자들을 모두 미워하시고 거짓을 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십니다. 피에 주린 자와 사기 치는 자를 주님께서는 역겨워하십니다.

그러나 저는 당신의 크신 자애에 힘입어 당신 집으로 들어가 경외하는 마음으로 당신의 거룩한 궁전을 향하여 경배드립니다.

주님, 저의 원수들 때문이니 당신의 정의로 저를 이끄소서. 제 앞에 당신의 길을 바르게 놓아 주소서.

그들 입에는 진실이 없고 그들 속에는 흉계만이 들어 있으며 그들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고 그들 혀는 아첨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그들이 죗값을 받게 하소서. 자기들의 음모에 빠지게 하소서. 그들의 죄악이 많으니 그들을 내치소서. 정녕 그들이 당신을 거역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신께 피신하는 이들은 모두 즐거워하며 영원토록 환호하리이다. 당신 이름 사랑하는 이들을 당신께서 감싸 주시니 그들은 당신 안에서 기뻐하리이다.

주님, 당신께서는 의인에게 복을 내리시고 큰 방패 같은 호의로 그를 덮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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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장

 

[지휘자에게. 현악기와 더불어 제8도로. 시편. 다윗]

주님, 당신의 진노로 저를 벌하지 마소서. 당신의 분노로 저를 징벌하지 마소서.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는 쇠약한 몸입니다. 저를 고쳐 주소서, 주님, 제 뼈들이 떨고 있습니다.

제 영혼이 몹시도 떨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주님, 당신께서는 언제까지나......?

돌아오소서, 주님, 제 목숨을 건져 주소서. 당신의 자애로 저를 구원하소서.

죽으면 아무도 당신을 기억할 수 없습니다. 저승에서 누가 당신을 찬송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탄식으로 기진하고 밤마다 울음으로 잠자리를 적시며 눈물로 제 침상을 물들입니다.

저의 눈은 시름으로 멀어지고 저의 모든 적들 때문에 어두워집니다.

내게서 모두 물러들 가라, 나쁜 짓 하는 자들아. 주님께서 나의 울음소리를 듣고 계신다.

주님께서 나의 간청을 들어 주시고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받아들이신다.

내 원수들은 모두 부끄러워 몹시 떨리라. 부끄러워하며 순식간에 물러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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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장

 

[시까욘. 다윗. 그가 벤야민 사람 쿠스 일로 주님께 부른 노래]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 피신하니 뒤쫓는 모든 자들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저를 구해 주소서.

아무도 구해 주는 이 없이 사자처럼 이 몸 물어 가지도 끌어가지도 말게 하소서.

주 저의 하느님 만일 제가 그런 짓을 했다면 만일 제 손에 불의가 있다면 만일 제가 친구에게 악을 저지르고 원수를 빈털터리 되게 강탈했다면 원수가 저를 뒤쫓아 붙잡고 제 목숨을 땅에다 짓밟으며 제 명예가 흙먼지 속에 뒹굴게 하소서.

셀라 주님, 진노하며 일어나소서. 제 원수들의 광포에 맞서 몸을 일으키소서. 깨어나 저에게 다가오소서. 당신께서는 심판을 내리곤 하셨습니다.

겨레들이 무리 지어 당신 주위에 둘러서게 하소서. 그 위 높은 곳에 앉으소서.

주님께서 백성들을 심판하신다! 주님, 저의 의로움에 따라, 저의 결백함에 따라 저의 권리를 되찾아 주소서.

이제 악인들의 죄악은 다하고 의인은 당신께서 굳세게 하소서. 마음과 속을 꿰뚫어 보시는 분 하느님께서는 의로우시다.

나의 방패가 하느님께 있으니 그분은 마음 바른 이들을 구하시는 분.

하느님은 의로우신 심판자 날마다 위협하시는 하느님이시다.

그런데도 악인은 여전히 칼을 갈고 활을 당기어 겨누는구나.

이는 자신에게 살생의 무기를 들이대고 자기 화살을 불화살로 만드는 것.

보라, 죄악을 잉태한 자가 재앙을 임신하여 거짓을 낳는구나.

함정을 깊숙이 파 놓고서는 제가 만든 구렁에 빠진다.

제가 꾸민 재앙이 제 머리 위로 되돌아오고 제가 휘두른 폭행이 제 정수리로 떨어진다.

나는 주님을 찬송하리라, 그분의 의로움에 따라. 지극히 높으신 주님의 이름에 찬미 노래 바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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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장

 

[지휘자에게. 기팃에 맞추어. 시편. 다윗]

주 저희의 주님 온 땅에 당신 이름, 이 얼마나 존엄하십니까! 하늘 위에 당신의 엄위를 세우셨습니다.

당신의 적들을 물리치시고 대항하는 자와 항거하는 자를 멸하시려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으로 당신께서는 요새를 지으셨습니다.

우러러 당신의 하늘을 바라봅니다, 당신 손가락의 작품들을 당신께서 굳건히 세우신 달과 별들을.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십니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십니까?

신들보다 조금만 못하게 만드시고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당신 손의 작품들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습니다.

저 모든 양 떼와 소 떼 들짐승들하며 하늘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들 물속 길을 다니는 것들입니다.

주 저희의 주님 온 땅에 당신 이름, 이 얼마나 존엄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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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장

 

[지휘자에게. 알뭇 라뻰. 시편. 다윗]

주님, 제 마음 다하여 찬송하며 당신의 기적들을 낱낱이 이야기하렵니다.

지극히 높으신 분이시여, 저는 당신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당신 이름에 찬미 노래 바칩니다.

제 원수들이 뒤로 물러가고 당신 앞에서 비틀거리며 쓰러져 갔으니 당신께서 제 권리와 이익을 되찾아 주시고 정의의 판관으로 어좌에 앉으셨기 때문입니다.

당신께서는 민족들을 꾸짖으시고 악인을 멸하셨으며 그들의 이름을 영영 지워 버리셨습니다.

원수들은 영원히 폐허 속으로 사라져 가고 그들의 성읍들은 당신께서 짓부수어 버리시어 그들에 대한 기억마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영원히 좌정하여 계시고 심판하시려 어좌를 든든히 하셨네.

그분께서 누리를 의롭게 심판하시고 겨레들을 올바로 다스리시네.

주님께서는 억눌린 이에게 피신처, 환난 때에 피신처가 되어 주시네.

당신 이름을 아는 이들이 당신을 신뢰하니 주님, 당신을 찾는 이들을 아니 버리시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시온에 좌정하신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그분의 업적을 백성들에게 전하여라.

피 갚음하시는 분께서 그들을 기억해 주시고 가련한 이들의 울부짖음을 아니 잊으신다.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저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당하는 고통을 굽어보시어 저를 죽음의 성문에서 끌어 올려 주소서.

그러면 저는 당신의 찬양받을 행적을 낱낱이 이야기하고 딸 시온의 성문에서 당신의 구원으로 환호하오리다.

민족들은 자기들이 파 놓은 함정에 빠지고 자기들이 숨겨 놓은 그물에 제 발이 걸리네.

주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시어 심판하시니 악인은 자기 손이 한 일에 걸려드네. 히까욘 셀라 악인들은 저승으로 물러가라. 하느님을 잊은 민족들은 모두 물러가라.

그러나 가난한 이는 영원히 잊히지 않고 가련한 이들의 희망은 영원토록 헛되지 않으리라.

주님, 일어나소서. 인간이 우쭐대지 못하게 하소서. 민족들이 당신 앞에서 심판받게 하소서.

주님, 민족들을 공포에 떨게 하시어 그들이 인간일 뿐임을 깨닫게 하소서.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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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장

 

주님, 어찌하여 멀리 서 계십니까? 어찌하여 환난의 때에 숨어 계십니까?

가련한 이는 악인의 교만으로 애가 타고 그들이 꾸며 낸 흉계에 빠져 듭니다.

악인은 제 탐욕을 뽐내고 강도는 악담하며 주님을 업신여깁니다.

악인이 콧대를 높여 “하느님은 벌하지 않는다. 하느님은 없다!” 하니 이것이 그의 생각 전부입니다.

그의 길은 언제나 성공에 이르고 당신의 심판은 높이 있어 그에게 미치지 않으니 그는 자기 반대자들을 모두 조롱하며 마음속으로 말합니다.

‘나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으리라!’

재앙을 모르는 그자 저주만을 퍼붓습니다.

그 입은 사기와 억압으로 가득 차 있고 그 혓바닥 밑에는 재앙과 환난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마을 으슥한 곳에 숨어 앉아 죄 없는 사람을 몰래 죽이려 그의 눈은 힘없는 이를 살핍니다.

그는 덤불 속의 사자처럼 은밀한 곳에서 노립니다. 가련한 이를 잡아채려 노리다가 그물로 끌어당겨 잡아챕니다.

이렇듯 가련한 이는 두들겨 맞아 쓰러지고 힘없는 이들은 그의 폭력에 넘어집니다.

악인은 제 마음속으로 말합니다. 

‘하느님은 잊고 있다.’ 

‘얼굴을 감추어 영영 보지 않는다.’ 

주님, 일어나소서. 하느님, 손을 쳐드소서. 가련한 이들을 잊지 마소서.

악인이 어찌 하느님을 업신여기며 당신께서는 벌하지 않으신다고 마음속으로 말할 수 있습니까?

당신께서는 정녕 재앙과 재난을 보시고 손수 처리하시려 살피고 계십니다. 힘없는 이, 당신께 몸을 맡기고 당신께서는 고아에게 친히 보호자가 되십니다.

죄인과 악인의 팔을 부러뜨리소서. 그의 죄악을 징벌하시면 죄악이 자취를 감추리이다.

주님은 영영세세 임금이시니 민족들이 그분 땅에서 없어지리라.

주님, 당신께서는 가난한 이들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들의 마음을 굳세게 하시며 당신의 귀를 기울여 주시니 고아와 억눌린 이의 권리를 되찾아 주시고 다시는 세상의 인간이 을러대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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