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서 1장 열정을 지니신 하느님 이야기부터 나훔서 3장 니네베의 패망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9월 29일
성경읽기 진도표
나훔 1-3
9월 29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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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나훔서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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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서 1-3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나훔서 1장
머리글
니네베에 관한 신탁. 엘코스 사람 나훔이 본 환시의 책.
열정을 지니신 하느님
주님은 열정을 지니신 분, 보복하시는 하느님 주님은 보복하시는 분, 진노하시는 분이시다. 주님은 당신의 적들에게 보복하시는 분 당신의 원수들에게 화를 터뜨리시는 분이시다.
주님은 분노에 더디시고 힘이 뛰어나신 분. 그러나 벌하지 않으신 채 내버려 두지는 않으신다. 폭풍과 회오리바람은 그분께서 다니시는 길이며 구름은 그분 발밑에 이는 먼지다.
그분께서는 바다를 꾸짖어 말려 버리시고 강들을 모조리 바닥까지 드러내신다. 바산과 카르멜이 시들고 레바논의 초목이 시든다.
그분 앞에서 산들이 떨고 언덕들이 비틀거린다. 그분 앞에서 땅이, 세상과 그 모든 주민이 황폐해진다.
그분의 노기 앞에서 누가 버틸 수 있으랴? 그분의 타오르는 분노에 누가 맞설 수 있으랴? 그분의 진노가 불같이 쏟아지니 그분 앞에서 바위들이 부서진다.
주님은 선하신 분 환난의 날에 피난처가 되어 주시는 분 당신께 피신하는 이들을 알아주시는 분이시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당신께 맞서는 자들을 넘쳐흐르는 홍수로 끝장내시고 당신의 원수들을 어둠 속까지 쫓으신다.
유다와 니네베에 내리는 신탁
너희는 주님께 무슨 음모를 꾸미느냐? 그분은 모조리 끝장내시는 분 어떤 적대자도 두 번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그들은 가시나무처럼 뒤엉키고 술고래처럼 곯아떨어졌다. 그들은 바싹 마른 검불처럼 타 버리리라.
주님을 거슬러 악을 꾀하는 자 사악한 일을 꾸미는 자가 너에게서 나왔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이 빈틈없고 그토록 많아도 잘려 나가 사라지고 말리라. 내가 너를 괴롭혔지만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않으리라. 이제 나는 그가 너에게 메운 멍에를 부러뜨리고 너를 묶은 사슬을 끊어 주리라.”
주님께서 너를 거슬러 명령을 내리셨다.
“다시는 너의 이름을 이을 자손이 나지 않으리라. 나는 조각 신상과 주조 신상을 너의 신전에서 없애 버리고 네 무덤을 파 놓으리니 네가 쓸모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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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서 2장
보라,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 평화를 알리는 이의 발이 산을 넘어온다. 유다야, 축일을 지내고 서원을 지켜라. 불한당이 다시는 너를 넘나들지 못할 것이다. 그는 완전히 망하였다.
파괴자가 너를 치러 올라갔다. 성채를 지키고 길을 살피며 허리를 동여매고 힘을 모두 모아라.
약탈자들이 그들을 약탈하고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들을 망쳐 버렸지만 정녕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영예처럼 야곱의 영예를 되돌려 주시리라.
니네베의 패망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군사들은 자주색 옷을 입었다. 그가 전열을 갖추는 날 병거의 쇠붙이들은 불타는 듯하고 창들은 물결친다.
병거들이 거리에서 치닫고 광장에서 앞 다투어 달려가니 그 모습이 횃불 같고 번개처럼 여기저기 번쩍인다.
그가 군관들을 부르자 그들은 비틀거리면서도 나아간다. 그들은 성벽으로 서둘러 가서 화살 막이를 세운다.
강의 수문들이 열리니 왕궁은 불안에 떤다.
왕후는 끌려 나와 사로잡혀 가고 시녀들은 비둘기 소리처럼 한숨지으며 가슴을 친다.
오래전부터 물웅덩이 같던 니네베, 물이 빠지기 시작하자 “멈추어라, 멈추어라!” 하고 소리치지만 돌아보는 자 아무도 없다.
너희는 은을 털어라! 금을 털어라! 보물이 얼마든지 쌓여 있다. 온갖 값진 기물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황량, 황폐, 폐허! 심장은 녹아 내리고 무릎은 후들거리며 허리는 모두 떨리고 얼굴은 죄다 하얗게 질린다.
사자들의 굴이 어디 있느냐? 새끼 사자들의 소굴이 어디 있느냐? 수사자와 암사자와 새끼 사자가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드나들던 그곳.
그 수사자가 새끼들에게 먹을 것을 넉넉히 찢어 주고 암컷들에게 먹이를 잡아 주더니. 제 바위 굴을 먹이로, 찢어 놓은 고기로 제 굴을 가득 채우더니.
보라, 내가 너에게 맞서리라.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너의 병거를 연기 속에 불태워 버리고 칼이 네 새끼 사자들을 삼키게 하리라. 또 너의 먹이를 이 땅에서 없애 버리고 다시는 전령들의 전갈이 들려오지 않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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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서 3장
불행하여라, 피의 성읍! 온통 거짓뿐이고 노획물로 가득한데 노략질을 그치지 않는다.
채찍 소리 요란하게 굴러가는 바퀴 소리 달려오는 말 튀어 오르는 병거
돌격하는 기병 번뜩이는 칼 번쩍이는 창 수없이 살해된 자들 시체 더미 끝이 없는 주검. 사람들이 주검에 걸려 비틀거린다.
수없이 불륜을 저지르고 마술사가 되어 사람들을 홀린 탓이다. 불륜으로 민족들을, 마술로 부족들을 팔아먹은 탓이다.
보라, 내가 너에게 맞서리라.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네 옷자락을 얼굴 위로 걷어 올려 네 알몸을 민족들이 보고 네 치부를 왕국들이 보게 하리라.
나는 너에게 오물을 던지고 너를 욕보이며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라.
너를 보는 자마다 너에게서 달아나며 “니네베가 망하였다! 누가 그를 가엾이 여기겠느냐?” 하고 말하리니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해 줄 자들을 찾으랴?
네가 테베보다 낫단 말이냐? 나일 강 곁에 자리 잡아 강물이 둘러싸고 바다가 방어벽이며 물이 성벽인 그곳.
에티오피아가 그 힘이 되고 이집트도 끝없이 그 힘이 되어 주었다. 풋과 리비아인들은 그 협조자들이었다.
그러한 테베도 유배를 가고 포로로 끌려갔다. 젖먹이들도 거리 모퉁이마다 내동댕이쳐지고 귀족들을 놓고서는 제비를 뽑으며 고관들은 모조리 사슬로 묶였다.
너도 얼이 빠져 숨어야 하리라. 너도 원수를 피해 숨을 곳을 찾아야 하리라.
너의 모든 요새는 첫 열매들이 달린 무화과나무 같다. 그것들은 흔들기만 하면 먹을 사람의 입에 떨어진다.
보라, 네 군대를! 네 한가운데에 있는 그 군대는 여자들뿐이다. 네 땅의 성문들은 원수들에게 활짝 열리고 그 빗장들은 불이 삼켜 버린다.
포위에 대비하여 물을 길어 두고 요새들을 튼튼하게 하여라. 흙 밭에 들어가 진흙을 밟고 벽돌 찍는 틀을 잡아라.
거기에서 불이 너를 삼키고 칼이 너를 베어 버리리라. 불이 누리 떼를 삼키듯 너를 삼켜 버리리라. 누리 떼처럼 불어나고 메뚜기 떼처럼 불어나 보아라.
너는 상인들을 하늘의 별들보다 더 많게 하였다. 그러나 누리 떼는 허물을 벗고 날아가 버리리라.
네 수비병들은 메뚜기 떼처럼 많고 네 관리들은 풀무치 무리 같다.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붙어 있다가 해만 뜨면 날아가 버리니 그것들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아시리아 임금아 네 목자들은 졸고 군관들은 드러누워 있다. 네 백성이 산에 흩어졌으나 모을 자가 하나도 없다.
네 상처는 아물 길 없고 부상은 나을 길이 없다. 네 소식을 듣는 이들은 모두 너를 두고 손뼉을 쳐 댄다. 너의 끊임없는 악행을 겪어 보지 않은 이가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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