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취한 사람들은 서로 알아보고 모인다 :
꿈은 꼭 산소 같다. 바늘 구멍만한 틈만 있어도 어디든지 갈 수 있으니까. 하룻밤 사이에도 꿈은 풍선처럼 부풀기도 하고, 뻥 터지기도 한다. 신기하게도 꿈에 취한 어른들끼리는 어떻게든 알아보고 모인다. 누군가 나의 꿈을 받아들였던 것이다.
— 공원국 《유라시아 신화 기행》중에서
2024년 3월 30일 토요일
어떻게든 알아보고
모인다
(마르 16,4)
피어나는 한 말씀
오늘의 말씀과 말씀이미지
오늘 복음
십자가 아래서 예수님을 지킨 여자들은 안식일이 지난 후 예수님의 무덤에 향료를 바르러 갔습니다. 주간 첫날 아침 일찍, 그들은 무덤 입구의 큰 돌이 이미 굴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무덤 안에서는 하얀 옷을 입은 천사가 앉아있었습니다. 천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께서 되살아나셨으며 여기에 계시지 않고 이제 갈릴래아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합니다. 또한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를 알리라고 당부합니다.
오늘 말씀
- 마르 16,4
눈을 들어 바라보니 그 돌이 이미 굴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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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복음 16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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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전환을 돕는
오늘의 명언과 좋은 글귀
인생은 끝없는 발견의 여정입니다.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세상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도와주는 오늘의 명언과 좋은 글귀입니다.
오늘 힘이 되는 명언
- 발견의 순간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정신이 새로운 것을 볼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찾아온다 (루이 파스퇴르).
오늘 위로가 되는 좋은 글귀
- 가장 어두운 시간에도 별은 반짝인다. 모든 사람은 별이며, 모두 각자의 빛을 낸다.
오늘 발견한 행복
작지만 의미 있는 순간들
엄마 그리고 아빠 : 무한한 사랑의 의미에 대하여
세상에는 수많은 단어들이 존재하지만, '엄마'와 '아빠'라는 단어만큼 깊고 넓은 의미를 지닌 것은 찾기 어렵습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은 삶의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게 만드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엄마의 사진이 담긴 외장하드를 노트북에 연결했어요.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와 산수유가 조심스레 고개를 내밉니다. 복수초는 그 존재만으로도 어둠 속에서도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마치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너만의 고유한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고 이야기하는 듯해요. 엄마가 남긴 사진은 항상 평온과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을 기억하며 하늘에 계신 아빠 엄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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