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8월 20일 성경읽기 진도표 (예레 30-31)

피어나네 2023. 8.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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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아서 30장 주님께서 한 말을 모두 책에 적으며 시작되는 이스라엘의 회복부터 31장 주님을 위한 미래의 도성이 세워지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예레미아서 30장
    이스라엘의 회복 : 머리말
    징벌의 회상
    해방과 섬김
    상처와 치유
    주님 백성의 회복
    주님의 폭풍

  • 예레미아서 31장
    잘 가꾸어진 땅에서 새 출발을 하다
    주님께서 당신 백성과 함께 시온에 도착하시다
    이스라엘의 회복을 선포하다
    슬픔과 위로
    처녀 이스라엘에게 호소하시다
    유다의 회복
    새 질서, 새 정의
    새 계약
    이스라엘에 대한 주님의 영원한 사랑
    침범할 수 없는 미래의 도성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8월 20일
성경읽기 진도표
예레 30-31

 

 

 

 

8월 20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8월 20일 예레미아서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8월 20일 성경읽기 진도표

 

8월 20일
예레미아서 성경읽기
진도표 다운로드

0820_예레미야서_성경읽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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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표 8월 20일 예레미아서 성경읽기 진도표

 

 

예레미아서 30-31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예레미아서 30장

 

이스라엘의 회복 : 머리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에게 한 말을 모두 책에 적어라. 보라, 그때가 오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운명을 되돌리겠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다시 그들을 데려와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하겠다."

 

징벌의 회상

이는 주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우리에게 공포의 소리가 들린다. 평화는 없고 두려움뿐이다.

남자가 해산할 수 있는지 한번 물어보아라. 그런데 어찌하여 내가 보기에 남자들이 모두 해산하는 여인처럼 손으로 배를 움켜잡고 있느냐? 어찌하여 얼굴이 모두 창백하게 변하였느냐?

아아 그날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무서운 날이다. 야곱에게 닥친 환난의 때다. 그러나 야곱은 그 환난에서 구원을 받으리라.

 

해방과 섬김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내가 그의 목에서 멍에를 벗겨 부수고 그의 사슬을 끊어, 더 이상 이방인들이 그를 종으로 부리지 못하게 하겠다. 그러면 그들은 주 그들의 하느님을 섬기고, 내가 그들에게 일으켜 줄 임금 다윗을 섬길 것이다. 

 

상처와 치유

나의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아, 무서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너의 후손을 포로살이하던 땅에서 구원해 내리라. 야곱이 돌아와 평안히 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편안히 살리라.

내가 정녕 너를 구하기 위해 너와 함께 있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너를 모든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렸지만 이제 정녕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그러나 너만은 멸망시키지 않고 공정하게 징벌하리라. 나는 결코 너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는 않으리라.

ㅡ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ㅡ 

너의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너의 부상은 심하다. 네 종기에 치료 약이 없고 너에게 새살이 돋지 않으리라.

네 정부들은 모두 너를 잊어버리고 너를 찾지 않으리라. 참으로 나는 네 원수를 시켜 너를 내리쳤으니 그것은 가혹한 훈계였다. 너의 죄악이 많고 허물이 컸기 때문이다.

어찌하여 네가 다쳤다고, 네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고 소리치느냐? 네 죄악이 많고 허물이 커서 내가 이런 벌을 너에게 내린 것이다.

그러나 너를 삼킨 자들이 모두 삼켜지고 네 원수들이 모두 유배되리라. 너를 약탈한 자들이 약탈당하고 너를 탈취한 자들이 탈취당하리라.

참으로 내가 너에게 건강을 되돌려 주고 너의 상처를 고쳐 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비록 그들이 너를 두고 "시온은 버림받은 여자, 아무도 찾지 않는 여자"라 부르더라도 그렇게 하리라.

 

주님 백성의 회복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야곱 천막의 운명을 되돌려 주고 그의 거처를 가엾이 여겨 그 언덕에 성읍을 세우고 궁궐도 제자리에 서게 하리라.

그들에게서 감사의 노래와 흥겨운 소리가 터져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하게 하리니 그들의 수가 줄지 않고 내가 그들을 영예롭게 하리니 그들이 멸시당하지 않으리라.

그들의 자손들은 옛날처럼 되고 그 공동체는 내 앞에서 굳건해지며 그들을 억압하는 자들은 모두 내가 벌하리라.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그들의 지도자가 되고 그들 가운데에서 그들의 통치자가 나오리라. 내가 그를 가까이 오도록 하여 나에게 다가오게 하리라. 그러지 않으면 누가 감히 나에게 다가오겠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리라."

 

주님의 폭풍

보라, 주님의 폭풍이, 그 노여움이 터져 나온다. 회오리치는 폭풍이 사악한 자들의 머리 위로 휘몰아친다. 주님께서는 마음속에 뜻하신 바를 이행하고 이루시기까지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를 거두지 않으시리라. 훗날에야 너희는 그것을 깨달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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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아서 31장

 

잘 가꾸어진 땅에서 새 출발을 하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칼을 피해 살아남은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다. 이스라엘이 제 안식처를 찾아 나섰을 때 주님께서 먼 곳에서 와 그에게 나타나셨다. “나는 너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였다. 그리하여 너에게 한결같이 자애를 베풀었다.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다시 세우면 네가 일어서리라. 네가 다시 손북을 들고 흥겹게 춤을 추며 나오리라. 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마다 포도밭을 만들리니 포도를 심은 이들이 그 열매를 따 먹으리라. 에프라임 산에서 파수꾼들이 이렇게 외칠 날이 오리라. ‘일어나 시온으로 올라가 주 하느님께 나아가자!’”

 

주님께서 당신 백성과 함께 시온에 도착하시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야곱에게 기쁨으로 환호하고 민족들의 으뜸에게 환성을 올려라. 이렇게 외치며 찬양하여라. ‘주님, 당신 백성과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구원하소서!’

내가 이제 그들을 북녘 땅에서 데려오고 땅 끝에서 모아들이리라. 그들 가운데에는 눈먼 이와 다리저는 이 아이를 밴 여인과 아이를 낳는 여인도 함께 있으리라. 그들이 큰 무리를 지어 이곳으로 돌아오리라.

그들은 울면서 오리니 내가 그들을 위로하며 이끌어 주리라. 물이 있는 시냇가를 걷게 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곧은길을 걷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가 되었고 에프라임은 나의 맏아들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회복을 선포하다

민족들아, 주님의 말씀을 듣고 먼 바닷가 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이스라엘을 흩으신 분께서 그들을 모아들이시고 목자가 자기 양 떼를 지키듯 그들을 지켜 주시리라.” 

정녕 주님께서 야곱을 구하셨고 그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셨다.

이제 그들은 시온 언덕에 올라와 환호하며 주님의 선물인 곡식과 햇포도주와 햇기름 새끼 양과 송아지들을 받고 밝게 웃으리라. 그들의 마음은 물 댄 동산 같아 다시는 시들지 않으리라.

그때에는 처녀가 춤추며 기뻐하고 젊은이들과 노인들이 함께 즐거워하리라. 나는 그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고 그들을 위로하며 근심 대신 즐거움을 주리라.

나는 사제들에게 기름진 것을 실컷 먹이고 내 백성을 내 선물로 배부르게 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슬픔과 위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라마에서 소리가 들린다. 비통한 울음소리와 통곡 소리가 들려온다. 라헬이 자식들을 잃고 운다. 자식들이 없으니 위로도 마다한다.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네 울음소리를 그치고 네 눈에서 눈물을 거두어라. 네 노고가 보상을 받아 그들이 원수의 땅에서 돌아올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네 앞날은 희망이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네 자녀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리라.

에프라임이 탄식하는 소리를 내가 분명히 들었다. 

‘길들지 않은 송아지 같은 저에게 주님께서 순종을 가르치시어 제가 순종을 배웠습니다. 저를 돌아가게 해 주소서. 제가 돌아가겠습니다. 당신은 주 저의 하느님이십니다.

저는 돌아오고 나서야 뉘우쳤고 깨닫고 나서야 제 가슴을 쳤습니다. 젊어서 부끄러운 일을 저지른 탓으로 치욕과 수모를 겪게 되었습니다.’

에프라임은 나에게 귀한 자식이요 귀여운 자식이 아니던가! 그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더욱 그가 생각난다. 그러니 내 마음이 그를 가엾이 여기고 그를 몹시도 가여워하지 않을 수 없다. 주님의 말씀이다.”

 

처녀 이스라엘에게 호소하시다

너 자신을 위하여 길에 이정표를 세우고 푯말을 박아 놓아라. 네가 다녔던 큰길 작은 길을 깊이 헤아려 보아라. 처녀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네가 살던 이 성읍들로 돌아오너라.

배반한 딸아 언제까지 헤매려느냐? 주님께서 세상에 새것을 창조하셨으니 여자가 남자를 쫓아다니는 것이다.

 

유다의 회복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의 운명을 되돌릴 때, 그들은 유다의 땅과 성읍들에서 이런 말을 다시 할 것이다. 

‘정의의 보금자리야 거룩한 산아 주님께서 너에게 복을 내리신다.’ 

유다와 그 모든 성읍과, 농부들과 가축을 몰고 떠돌아다니는 자들도 그곳에 다 같이 살게 될 것이다. 나는 지친 사람들에게 물을 실컷 마시게 하고 허약해진 사람들을 모두 배불리 먹이겠다.”

여기에서 내가 깨어나 보니, 잠이 달콤하였다.

 

새 질서, 새 정의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에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뿌리겠다.

전에 내가 뽑고 허물고 부수고 없애며 재앙을 내리려고 그들을 지켜보았듯이, 이제는 세우고 심으려고 그들을 지켜보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그들은 더 이상 이렇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데 자식들의 이가 시다.”

오히려 인간은 저마다 자기가 지은 죄로 말미암아 죽고, 신 포도를 먹은 사람은 모두 제 이만 실 것이다.

 

새 계약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겠다.

그것은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이끌고 나올 때에 그들과 맺었던 계약과는 다르다. 그들은 내가 저희 남편인데도 내 계약을 깨뜨렸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그때에는 더 이상 아무도 자기 이웃에게, 아무도 자기 형제에게 “주님을 알아라.” 하고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

 

이스라엘에 대한 주님의 영원한 사랑

낮을 밝히라고 해를 주시고 밤을 밝히라고 달과 별들에 질서를 정하신 분, 파도 소리 요란하게 바다를 뒤흔드시는 분,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정해진 이 질서가 내 앞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 주님의 말씀이다. ─

이스라엘의 후손도 내 앞에서 영원히 한 민족으로 남아 있으리라.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누가 위로 하늘을 재고 아래로 땅의 기초를 헤아릴 수 있다면 나도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이 저지른 온갖 소행 탓에 그들을 모두 내던져 버릴 수 있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침범할 수 없는 미래의 도성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주님을 위하여 도성이 ‘하난엘 탑’에서 ‘모퉁이 성문’에 이르기까지 세워질 것이다. 측량줄이 가렙 언덕까지 똑바로 더 나아갔다가 고아 쪽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고 나서 시체와 잿더미로 가득 찬 골짜기 전체와 ‘키드론 골짜기’, 그리고 동쪽 ‘말 문’ 모퉁이에 이르는 모든 지역이 주님의 거룩한 땅이 되어, 영원히 다시 뽑히거나 부수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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